#03. 매력만점의 런던 노팅힐 포토벨로마켓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2012년 3월 22일-4월 14일, 총 24일간의 유럽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중입니다.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03. 영국 런던/매력만점 포토벨로마켓

세번째 런던여행기입니다. 오늘은 매력만점 포토벨로마켓에 갔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런던의 인사동 쯤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 여행지만 아니였다면 이것저것 더 많이 구입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ㅎㅎ 암튼. 포토벨로마켓으로 가보시죠!

 

 

 

저는 베이스워터역 근처 숙소에 머물렀는데요. 원래는 지하철을 이용해서 포토벨로마켓에 가려고 했는데, 포토벨로마켓 근처로 바로가는 버스를 발견! 버스로 편하게 이동했답니다. 포토벨로마켓은 런던 노팅힐에 위치해있는데요. 영화 <노팅힐>에 등장에서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죠.

 

 

 

 

짜잔~ 포토벨로마켓 도착!!

꽤 이른아침에 갔다고 생각했는데..

 

 

 

 

아침부터 붐비는 포토벨로마켓..!!

사람 정말 많았어요. 발디딜틈이 없을만큼.

 

 

 

 

 

 

포토벨로마켓은 서울의 인사동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곳이였는데요. 신기하고 재미난 물건들을 많이 팔고있었어요. 영국을 상징하는 공중전화부스, 빅벤, 빨간색 2층버스와 같은 것을 열쇠고리, 병따개, 펜 등의 기념품으로 제작해서 판매하는 것들이 많았는데요. 그땐 '우와~~'하고 하나씩만 샀는데, 한국와서보니 영국에서 샀던 기념품들이 제일 예쁘고 특색있어보여서 '조금 더 살껄..'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예요. (첫 여행지만 아니였어도!! 뜨흑..ㅎㅎ)

 

 

재봉틀 매장

 

심슨 관련 제품들. (정말 많았어요!)

 

흔히 볼 수 있는 레플리카 판매상점

 

 

역시나 축구종주국답게 축구클럽 레플리카를 파는 상점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유니폼들을 판매하지만, 세계축구의 대세인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의 유니폼은 꼭 끼어있었습니다. 축빠인 저로서는.. 자꾸만 눈길이 갈 수밖에 없더라고요. T_T

 

 

 

 

 

영국 포토벨로마켓에는 길거리악사들도 많았어요. 그중엔 꽤 듣기좋은 연주들도 많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음악감상을 하기도 했죠. 영상으로도 좀 찍어왔는데, 길거리악사들의 솜씨를 느껴보세요.ㅎㅎ

 

 

 

 

 

 

 

 

오전 내내 포토벨로마켓을 보고선 점심을 먹기위해 피카딜리서커스로 나왔는데요. 나오는 길엔 런던을 대표적인 명물인 빨간색 이층버스를 타고 나왔답니다. 런던에 가면 꼭 다시 들러보고싶은 매력넘치는 포토벨로마켓이였어요 :)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