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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2012 런던올림픽

런던올림픽의 성패는 '날씨'에 달렸다? (CNN, the Guardian)

by 이세진 2012. 7. 17.

런던올림픽의 성패는 '날씨'에 달렸다?

 

 

[사진=CNN]

 

런던올림픽을 가장 위협하는 것은 '날씨'인가?

미국 CNN이 '런던올림픽을 가장 위협하는 것은 날씨인가?'라는 기사를 보도해 화제가 되었다.

 

CNN은 '런던이 2012년 올림픽 준비를 위해 엄청난 액수를 투자하면서 아트 스타디움을 지었고, 교통시스템도 철저히 점검했다. 하지만 올림픽 주최측에서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바로 영국의 날씨이다!'라며 영국의 날씨를 지적했다.

 

영국 런던은 날씨가 매우 변덕스럽다. 수시로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는 세계적으로 악명 높을 정도이다. 최근 영국에서는 스포츠계 대형 이벤트라 할 수 있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와 '포뮬러1 브리티쉬 그랑프리'가 열렸는데, 한 달 여 동안 강력한 폭풍과 비가 쏟아지며 대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게다가 이번 주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리려던 대형콘서트는 폭우때문에 하이드파크가 엉망진창이 되면서 취소되기도 했다.

 

 

[사진=가디언지]

 

지난 1948년 런던올림픽 때도 영국은 폭우 때문에 고생을 한 적이 있다. CNN과 마찬가지로 올림픽 기간 동안의 런던 날씨에 대해 우려하는 기사를 보도한 가디언지는 1948년 런던올림픽 당시 웸블리 스타디움 트랙이 폭우에 잠기면서 주최측이 부랴부랴 수습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도하기도 했다.

 

이 보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 이 CNN기사페이지에만 200여 개의 댓글이 달렸고, 관련 기사링크가 담긴 트위터 멘션은 끊임없이 리트윗(RT)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영국 날씨가 정말 걱정된다."라는 반응을 보인 반면 "영국 날씨보다는 영국 음식이 올림픽을 위협할 것이다."라는 독특한 의견을 내비친 네티즌도 있었다.

 

런던올림픽이 까다로운 영국날씨를 이겨내고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역사에 기록될지 주목된다.

 

 

참고기사 :

[CNN] http://edition.cnn.com/2012/07/12/sport/london-2012-olympics-weather/index.html

[the Guardian 가디언지] http://www.guardian.co.uk/uk/2012/jul/16/london-2012-uk-weather-forecast?newsfeed=true
외신발췌 및 요약정리 :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기사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 아니라 읽기 편하시도록 기사내용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포스팅에 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기사의 내용을 바꾸지는 않았지만, 참고를 위한 자료를 덧붙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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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SBS 런던올림픽 칼럼란에도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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