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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France-Paris

#18. 깜빡하고 안 쓴 노트르담 대성당 이야기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by 이세진 2012. 8. 17.

※2012년 3월 22일-4월 14일, 총 24일간의 유럽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중입니다.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18. 프랑스 파리/ 깜빡하고 안 쓴 노트르담 대성당 이야기

프랑스 후기가 끝나갑니다. 지금 쓸거라곤..

몽쥬약국이야기, 퐁피두센터이야기만 남았고요. 런던 마지막편처럼.. 파리여행 팁을 총정리한 글로 파리여행기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그런데.. 어째 뭔가 허전하다 싶다 했더니.. 노트르담 대성당 이야기를 빼먹었네요!!

진작에 파리여행첫날.. 개선문 보던 날 봤었는데..ㅎㅎ

 

파리 첫 여행기인 개선문+샹젤리제거리 이야기에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뜬금없이 지금 쓰게 되었네요.

분량 많진 않을 것 같진 않지만, 몽쥬약국이나 퐁피두센터 이야기랑 붙여놓기엔 영 생뚱맞아서 따로 쓰게 되었습니다.

 

(사실 프랑스 여행기자체가 런던여행기에 비해 많이 산만하죠?

파리여행다닐때 제 실제심정이 그래서 그런것 같습니다... 양해해주세요ㅎ)

 

그리고.. 파리여행기 1편 훑고서 이 여행기 읽으시면 내용이 더 자연스럽게 이어질지도 몰..라..요..하핫..^^;

 

[EUROPE/France-Paris] - #11. 나폴레옹의 꿈, 프랑스 개선문에 가다 (+샹젤리제 거리)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그럼 오늘은.. 카루젤 개선문 이야기부터 노트르담 이야기까지!

파리여행기의 끝을향해 달려봅시다!!

 

 

개선문부터 콩코르드광장까지.. 무진장 걸었습니다.

광장에서 지금껏 걸어온 길을 돌아봤죠.

아~ 진짜 엄청나게 걸었습니다!! 저~~기 저멀리 개선문도 보이시죠?

 

 

 

콩코르드광장에서 점심을 먹은 뒤…

-아무리 생각해도 진작 첫여행기에 다 썼어야 하는 이야기였는데.. 아니면 후속편을 쓰던가.. 하하하.. (민망..)

암튼 이야기해볼게요.ㅎㅎ

 

제 파리 여행 첫날 이동경로는.. 개선문을 시작으로 샹젤리제 거리, 콩코르드광장까지 걷고 또 걸었어요.

콩코르드 광장에서 빠니니로 점심을 해결한 이야기까지가 유럽여행기 11편(프랑스여행기 1편)의 내용이고요. 콩코르드광장에서 루브르박물관(외관 구경), 노르르담대성당까지의 이야기가 오늘 할 이야기!

 

-루브르박물관 이야기도 이미 유럽여행기 14편에서 했습니다.ㅎㅎ

 

[EUROPE/France-Paris] - #11. 나폴레옹의 꿈, 프랑스 개선문에 가다 (+샹젤리제 거리)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EUROPE/France-Paris] - #14.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을 9시간 둘러본 이유는? (뮤지엄패스)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카루젤 개선문

 

 

콩코르드광장에서 튈트리 정원, 카루젤개선문을 거쳐 루브르까지 또 걷고 걸었습니다.

물론 루브르박물관은 나중에 다시 찾아서 관람했고요. 첫날엔 외관구경 정도만 했죠.

 

 

 루브르 박물관.. 뭐 이미 소개해드렸으니..ㅎㅎ

 

 이거 쫌 신기하지 않나요? ㅎㅎ

 

 

개선문에서 루브르까지 꽤 긴거리를 걸어서 구경한 후, 노트르담대성당에 갔습니다.

 

사실 영국에서 프랑스 넘어가자마자.. 정신이 너무 피폐해져서..(마지막 후기에 관련 이야기 전해드릴게요..ㅎㅎ)

첫날은 정상적으로 관광을 할 정신이 아니었어요.

 

 

루브르에서 노트르담대성당까지!

진짜.. 유럽여행중에 파리에서 제일 많이 걸은것 같아요 ㅋㅋㅋㅋ

 

프랑스 파리 세느강..

개인적으로 느낀건데.. 세느강 충분히 멋지긴 한데..

우리나라 한강도 멋져요.^^

(외국타령할것 없다는 말이죠.. 우리나라 정말 좋아요ㅎ)

 

 자~ 저 멀리 노트르담대성당이 어렴풋이 보이네요.

앗, 그런데 저건 뭘까요?

 

 어느나라나 다 이런가보군요.

아.. 글로벌염장..

 

 

개선문이야 뭐.. 파리 첫 날 첫 코스니까 어찌어찌 봤는데.. 노트르담볼때는.. 그냥 유체이탈.. 관광의지 제로..

역시 관광도 의지가 있어야..ㅎㅎ

 

관광할때부터 의지가 없었더니, 아예 후기에서도 쏙 빼먹었네요.

게다가 사진찍어온것만 봐도.. 진짜 의지제로.. 사진이 몇장 없네요..ㅋㅋ

 

그래도.. 전해드립니다.

 

 

 

 짜잔~ 노르트담대성당!

오후네시쯤 갔던것 같은데..

게다가 비성수기(3월 말)였는데.. 그래도 사람이 많았어요.

 

 제가 프랑스어 아는건 별거 없지만.

SORTIE는 알아서 알게되더군요.

출구라는 말입니다. ㅎㅎㅎ

 

정신없이 노르르담대성당을 둘러봤는데요.

사진찍어온게 아예 없는건 아닌데, 의지제로로 사진을 찍어왔더니 사진 쓸게 없네요.. (아놔..ㅎ)

 

이번 노트르담대성당 이야기는.. 안하기엔 뭐하고.. 하기도 뭐하고..

하지만 안하는것보단 낫겠다 싶어서 쓰게된 여행기니 이해해주세요. ㅎㅎ

 

그래도 심란한 마음을.. 노트르담 대성당 둘러보면서 많이 정화(?) 했던 기억이 납니다.

 

 

 

 

** 이번 후기를 읽으신 독자분들께 드리는 주의사항!!

노트르담대성당후기가 이렇게 허접하고.. 우울하고.. 별거없는 이유는. (ㅠㅠ)

 

노트르담대성당에 별게 없는게 아니라.

단지 여행자인 저의 멘탈붕괴로 인해 남은 기억도, 사진도 별거 없기 때문임을 알려드립니다.

기억을 조심스레 더듬어보면.. 노트르담대성당 충분히 멋진곳이었고요.

 

유럽여행에서 처음으로 찾았던 성당이 노트르담대성당이었는데.

지금에와서 '아.. 정신 바짝 차리고 제대로좀 볼걸..'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제 후기를 읽으시고 '노트르담대성당 별거없구나~' 하면 오산이기에..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ㅎㅎ

 

 

 

자, 프랑스후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8월내에 스위스후기로 넘어가는게 목표이니 빨리 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꾸준히 제 여행기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p.s 지금와서야 드는 생각인데..

더위가 절정일때 스위스 융프라요후의 시원한 절경을 보여드렸으면 딱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아~ 뒷북.ㅎ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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