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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Switzerland-Interlaken

#26. 한국인에게 인기만점! 스위스 호스텔 백페커스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by 이세진 2012. 11. 12.

※2012년 3월 22일-4월 14일, 총 24일간의 유럽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중입니다.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26. 스위스 인터라켄/ 한국인에게 인기만점! 스위스 호스텔 백페커스

오늘은 스위스에서 묵었던 '백페커스'란 호스텔에 대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숙소에 대해서는 여행기를 마무리하는 총정리편에서 그냥 묻어가듯 소개하곤 했는데, 오늘 특별히 따로 소개하는 이유는.. 유독 한국인이 많았던 숙소였기 때문입니다. (한인민박 제외하고!)

 

뭐.. 광고 이런건 아니구요. 하하. 스위스에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ㅎㅎ

재미로 읽으시면 될 것 같구요.. 스위스 인터라켄 여행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백패커스(Backpackers Villa Sonnenhof)

홈페이지 : http://www.villa.ch/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머물렀던 '백패커스'는.. 백패커스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놓은 상태였구요.

융프라우가 보이는 방(쬐~끔 더 비쌉니다)으로 예약을 해둔 상태였어요.

스위스에서는 고작 2박 3일을 머무르기 때문에.. 기왕 좋은 곳에 묵자는 생각에서 그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ㅎ

 

인터라켄 동역에서부터 꽤 걸었던 것 같아요. 15분이 걸렸는지 30분이 걸렸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

열심히 걸어가다보니..

 

 

멋진 숙소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체크인을 했는데요. 데스크의 안내원분들이 상당히 친절했습니다.

그리고 안내장으로 뭔가를 스윽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하..한국어!!

이곳에 얼마나 많은 한국인 관객들이 찾으면..

한국어 안내장이 별도로 준비되어있을 정도였습니다.

지도도 매우 편리하게 제공이 되었구요.

 

제가 생각하는 백패커스의 좋은점은..

주변 훌륭한 경치와, 편리한 시설, 무료 셔틀버스 이용 등입니다.

조식도 깔끔하게(토스트, 시리얼) 준비가 되구요.

 

홈페이지 (http://www.villa.ch/)에 가시면 관련 정보들을 쉽게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백패커스가 제공하는 조식을 구경해볼까요~

 

쪼~기 왼쪽에 있는 저건.. '뉴텔라'입니다. 마법의 초코소스.

그 외에도 다양한 소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씨리얼.. 전체적으로 식사가 깔끔하게 준비되어서 좋았어요.

 

짜잔~^^

 

그런데.. 백패커스에서 한국어를 다시 만날 수가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끙..

한국어가 독일어, 영어와 함께 글로벌언어로 발돋움했다고 봐야하나요?

글씨도 가장 커..ㅠㅠ...ㅎㅎ

 

지난 여름에..

김장훈, 서경덕교수, 유도선수 조준호-김재범선수가 출연했던 MBC <라디오스타-국가대표특집>에서 서경덕교수님이 하셨던 말씀이 다시 생각나죠. 외국 호스텔에 "싸가지마세요"라고 한국어로 적혀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고..

아이고.. ㅠㅠ

 

그러지맙시다~~ ㅠㅠ

외국에서 만나는 한국어들은 마냥 반가울줄만 알았는데.ㅎㅎ

 

 

아무튼.. 백패커스에는 이렇게 조식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따로 간단히 식사를 차려먹을 수 있도록 하는 다용도실도 있습니다.

 

식탁 위에 식용유가 놓여있길래 '이거 써도 되는건가?'라고 무의식적으로 말했더니,

뒤쪽에 계시던 다른 한국분이 "네, 쓰셔도 되는거예요!"하고 답해주셔서 깜짝..ㅋㅋㅋ

여기 거의 한국이었어요..ㅋㅋ

 

자.. 이제 조식 외에 다른 서비스들을 알아볼까요.

 

여긴 세탁실입니다. 체크인을 하면 코인을 주는데요.

코인으로 세탁, 건조를 해결하면 된답니다.

 

 백패커스가 제공하는 코인!

 

남은 코인으로는 따땃한 커피를 마셨습니다.

 

이곳에 다 소개하진 못했지만..

인터넷서비스도 있고요. 샤워실도 깔끔하고요. 탁구도 칠 수 있고..

레포츠를 미리 연습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고요.

그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스템이 제공됩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위에 홈페이지로 가서 살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건 그냥.. 심볼 귀여워서 찍은거..^^;

(유럽 각국의 심볼들을 찍어서 모아두면 재밌겠다... 라는 생각을 유럽여행 중반에서야 생각해버린건 함정..ㅠㅠ

진작에 계획을 세웠더라면 좋았을텐데요..ㅎ)

 

 

 

이건.. 숙소에서 찍은 바깥 경치인데요.

크.. 죽이지 않습니까? ㅎㅎ

(참고로 영상속에 들리는 한국말은 저와 관련없습니다. 숙소바깥에도 한국분들이 계셨을뿐..ㅋㅋ)

 

 

 

-

자.. 그럼 백패커스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무리하고요.

다음시간에는 스위스 여행 팁.. 이라기엔 뭐하구요. (여행기간이 너무 짧아서 ㅋㅋ)

그래도 짤막짤막하게 들려드릴만한 마지막 마무리 여행기를 적은 후.. 다음 나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여행기 읽어주신 모두들 멋진 하루, 멋진 한 주 되시기를!!^^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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