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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많이 들어보신 이름일 겁니다.
세계 최고(가장 오래된)의 금속활자본. 오늘은 우리의 자랑스런 직지를 소개합니다.

 


직지를 아십니까
직지는 2001년 유네스코에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사실 '직지'라는 표현은 줄여서 부르는 표현인데요. 청주 흥덕사에서 1377년에 금속활자로 간행한 이 책의 본래 이름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입니다. 그 이름을 풀이하면 백운화상이 부처가 한말 중 가장 중요한 것인 직지에 대한 뜻풀이를 고승들의 책에서 가져와 이를 편집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책의 이름이 워낙 길기 때문에 「불조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요절」, 「직지심체」, 「직지」 등으로 부릅니다. 「직지」와  「직지심체요절」이란 이름이 가장 익숙하게 들리네요.

 

 

 

 


 

직지에는 어떠한 내용이 담겨있나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의 중심 주제는 <직지심체>로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이라는 선종의 불도를 깨닫는 명구(名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참선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바르게 볼 때, 그 마음의 본성이 곧 부처님의 마음임을 깨닫게 된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현재 직지는 어디에 있는가
안타깝게도 「직지」는  현재 우리나라에 없습니다. 우리의  「직지」는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 동양문헌실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1886년 한불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된 후 초대 주한대리공사로 부임한 꼴랭 드 쁠랑시(Collin de Plancy, 1853∼1922)가 우리나라에 근무하면서 고서 및 각종 문화재를 수집하였는데, 그 속에 「직지」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앙리 베베르(Henri Vever, 1854∼1943)가 「직지」를 180프랑에 구입하여 소장하고 있다가, 1950년경에 그의 유언에 따라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기증된 것입니다.
흔히 「직지」 를 약탈문화재라고 잘못알고 있지만, 여타 다른 약탈문화재와는 다른 방식으로 ‘유출’된 문화재입니다. 그렇기에 되돌려받기가 더욱 힘들다고도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일이죠. 먼훗날 언젠가 직지를 대한민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참고자료 :
http://jikjiworld.cjcity.net/contentsView.do?contentsId=1555
http://jikji.prkorea.com/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92&contents_id=2573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397830&cid=3077&categoryId=3077

 

 


 

 

 

-글쓴이 : 윤디자인연구소/타이포그래피서울 기자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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