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어

중국어로 FC바르셀로나 방한에 대해 이야기하다 (문화차이 이야기)

by 이세진 2010. 8. 25.

차이나로와 함께하는 이세진의 중국어정복기 (34)
제가 다니는 차이나로중국어학원 중급프리토킹반의 좋은 점은 주제를 정해서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 프리토킹시간에서는 외국인을 만났을때 문화차이를 느껴 당혹스러웠던 점(혹은 예의가 없다고 느꼈던 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 지난 8월초 방한했었던 메시

FC바르셀로나 선수들도 외국인 아닌가요
사실 수업 전날 선생님께서 주제를 미리 내주시고 어느정도 준비를 해오라는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살면서 딱히 외국인들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다는 겁니다. 이러한 어학원을 다닐 때를 제외한다면 외국인 친구를 사귄다거나 했던 경험도 없으니까요.

그런데 한 가지 일이 스칩니다. 8월 초, FC바르셀로나 방한때 만난 바르셀로나 감독과 선수들이요. 이들도 외국인은 외국인 아니겠습니까? (ㅎㅎ) 아무래도 이야기하기에 재미있는 소재이기도 한 것 같아 FC바르셀로나를 취재하면서 느꼈던 당혹감에 대해 준비해갔습니다.


무례했다기 보다는, 문화차이였던 것 같아요

▲ 기자회견에 참여한 펩 과르디올라. 내 질문에도 친절히 답해주었다. 만족스런 답은 아니였지만…

※주의 : 본 내용은 실제 내용이나 제 생각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문법사항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수업시간에 제가 말했던것에 비해 빠지거나 추가된 부분도 있습니다.


我准备别的话 。
8月初, FC巴塞罗那来韩国。
我参加过记者会议。所以我可以问监督。
可是 大部分 FC巴塞罗那足球员 不应韩国记者的采访。
有人只应西班牙记者的采访。
瑞典人只应韩国记者的采访。瑞典人是很亲切。
很多的韩国记者是很生气。 后来他们写过生气的文章在网站。

但是我觉得这样得事是文化差异。
因为大部分巴塞罗那足球员只能说西班牙语。当然不能说韩语,不能说流利英语。
他们不喜欢应英国采访。如果他们应英语采访,翻译的时候 发生有的误会。
别的原因是他们很疲倦。(韩国和西班牙的时差是七个小时!!)

可是我觉得他们不明白韩国的文化。他们优点儿无礼。我感到惋惜的事情。。。



▲ 내 기사가 네이트 1위 기사가 되었던날. 기쁘기보다는 놀랍고 당혹스러웠다.



아무래도 흥미있는 이야기이다 보니 수업시간에 더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그 날의 기억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군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랑 제가 언제 또 말을 섞어보겠습니까... 음....ㅎ

아무튼 즐거운 경험이였고, 재미난 중국어 수업시간이였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