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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콘텐츠페어

킬러콘텐츠? 죽여주는 콘텐츠가 한자리에! 2PM·꽃보다남자·뿌까·뽀로로 등

by 이세진 2009. 9. 10.

짐승돌 2PM, F4의 꽃남(꽃보다남자), 귀여운 뿌까,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뽀로로 등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킬러 콘텐츠! 죽여주는 멋진 콘텐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바로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콘텐츠페어에서이다. 대한민국콘텐츠페어는 각종 콘텐츠 관련 컨퍼런스, 전시, 공연 등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콘텐츠 축제이다. 그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킬러콘텐츠'들이 한 곳에 모여 '킬러콘텐츠 터널'이 조성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킬러 콘텐츠가 뭐지?

킬러 콘텐츠란 말 그대로 '죽여주는 콘텐츠'라는 의미이며 콘텐츠산업의 유행을 이끄는 대표적인 콘텐츠를 일컫는 말이다. 대한민국콘텐츠페어에서는 콘텐츠페어 홍보대사로 선정된 '짐승돌' 2PM을 비롯해서 메이플스토리, 라그나로크, 괴물, 꽃보다남자, 뿌까, 뽀로로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시했다.



OSMU(One Source Multi Use)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원소스멀티유즈는 한 가지 콘텐츠를 여러가지 미디어의 형태로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뽀롱뽀롱 뽀로로>의 경우 애니메이션 속 뽀로로 캐릭터 하나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형, 팬시 모델, 장난감, 책 등으로도 활용되는 모습을 OSMU(One Source Multi Use)라고 말한다.

예전에는 매우 인기있는 콘텐츠인 경우나 선택받은(?) 콘텐츠만이 OSMU로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OSMU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아예 콘텐츠 제작 단계에서부터 OSMU를 염두에 두고 구상을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OSMU는 콘텐츠의 상업적인 이익 뿐만 아니라 콘텐츠를 좀 더 다양하고 새롭게 만들어주는 데에도 톡톡히 한 몫을 한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 콘텐츠
특히 대한민국콘텐츠페어에는 '한국의 콘텐츠 세계지도'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게임, 영화, 방송, 캐릭터 등 각종 우리 콘텐츠를 터치스크린을 통해 선택하면 해외에 어느 정도의 규모로 진출했는지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다. 특히 애니메이션으로서는 두드러진 선전을 보여주고 있는 <뽀롱뽀롱 뽀로로>는 아시아 뿐만 아니라 유럽, 남미 등에서도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한편 한국최고의 콘텐츠 축제, 대한민국콘텐츠페어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는 '안락한콘서트'도 펼쳐질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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