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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콘텐츠페어

노리플라이·언니네이발관·마이앤트메리와 樂(락)의 세계로…

by 이세진 2009. 9. 11.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 야외광장에서는 대한민국콘텐츠페어 <안락한콘서트> 두번째 공연 樂(락)이 펼쳐졌다. 이 날 공연에는 가을밤 우리의 감수성을 '제.대.로.' 자극해줄 노리플라이, 언니네이발관, 마이앤트메리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공연 전부터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노리플라이·언니네이발관이 모던록으로 가을밤을 수놓다
이 날 공연 첫 무대의 주인공은 '노리플라이'였다. <뒤돌아 보다>로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17회 수상한 바 있으며 MBC 스친소 배경음악 <고백하는 날>로 인기를 모았고, 김현철 9집, 윤하 2집 등에도 참여하며 대중음악 씬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온 2009년 최고의 프로페셔널 신인 듀오라 평가되고 있는 노리플라이는 대한민국콘텐츠페어 안락한콘서트에 참여하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대한민국의 모던록의 효시 밴드라고 불리우는 '언니네 이발관'도 안락한콘서트에 참여했다. 30여분간 공연을 펼친 언니네 이발관은 <아름다운 것> 등의 언니네이발관 곡들 뿐만 아니라 비틀즈의 <I will>을 열창하기도 했다. 독특한 보이스와 특유의 포커 페이스(?)로 유명한 보컬 이석원은 "지금 보컬은 화나있지 않고요. 너무 행복한데, 잘 웃지를 못해요"라고 해명아닌 해명(?)을 하며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엔딩무대는 마이앤트메리가!
안락한콘서트 두번째 날 樂(락) 공연의 엔딩무대는 마이엔트메리가 장식했다. 정순용(보컬, 기타), 한진영(베이스), 박정준(드럼)으로 이루어진 마이엔트메리는 통통튀는 모던록으로 관중들을 모두 사로잡았다. 마이앤트메리는 <골든 글러브>, <푸른 양철 스쿠터> 등을 열창하며 안락한콘서트 樂(락)의 열기를 보다 뜨겁게 달구었다.



※사진으로 <마이앤트메리>의 안락한콘서트 현장을 좀 더 생생하게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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