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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포트/EPL152

아스날 선수들이 전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아스날 선수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아스날팬들에게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전해왔다. 멋쟁이 벵거감독님부터 시작해서 훈남천국(?)이라는 아스날 선수들의 크리스마스 인삿말을 만나보자. 아르센 벵거감독님, 가엘 클리쉬, 안드레이 아르샤빈, 바카리 사냐, 니클라스 벤트너, 잭 윌셔, 맨유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제츠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사냐는 직접 캐롤송을 부르며 숨겨왔던 깜찍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스날의 공식홈페이지인 아스날닷컴에도 관련 영상 메시지가 올라와있다. http://www.arsenal.com/news/news-archive/merry-christmas-from-arsenal.com- 한편 아스날은 28일 새벽 5시 첼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장소는 .. 2010. 12. 25.
아스날, 똑같은 패턴으로 맨유에게 패했다 아스날이 14일 5시 올드트레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0 패했다. 박지성의 전반전 41분 환상적인 헤딩골이 경기를 결정지었다. 스코어 상으로는 1-0 패였지만 사실 스코어 차가 더 컸어도 할말이 없는 경기였다. Reuters Pictures 아스날, 뭐가 문제야? 아스날은 항상 '팀이 너무 어리다'는 지적을 받곤 한다. 선수층이 너무 어려서 중심을 잡아줄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캡틴(세스크 파브레가스) 마저도 어린 아스날이다. 어리다는 것은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때론 독이되기도 한다. 경기의 흐름은 한 경기 속에서도 여러차례 바뀌기 마련인데 어린 선수들이 많다보니 쉽게 분위기에 휩쓸릴 가능성이 있다. 오늘 아스날은 맨유 원정 경기라는 부담스러운 경기를 임했.. 2010. 12. 14.
아스날팬 입장에서 바라본 맨유의 박지성 알람을 맞춰놓고 미리 잠들었다가 새벽 4시에 일어났습니다. EPL 최고의 경기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아스날의 경기를 보기 위해서였죠. 경기장소는 올드 트레포드, 맨유의 홈구장. 새벽 4시 알람을 듣자마자 일어난 제가 스스로 신기할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 탓이겠죠. 아무래도 박지성선수가 몸담고 있는 맨유이다보니 국내언론들은 모두 맨유에만 집중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스날의 한국 공식홈페이지인 아스날코리아 운영자인 저로서는 아스날의 선두유지를 바라고 있을 뿐이였습니다. 그러나 저도 어쩔 수 없는 한국축구팬인지라, 박지성선수의 활약이 기대가 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두렵기도(?) 한 오묘한 감정. 아스날은 이 경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 선두자리에 올라있었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아스날은 공수에 .. 2010. 12. 14.
아스날이 아스톤빌라전을 꼭 이겨야 하는 이유 아스날이 27일 오후 빌라파크로 원정을 떠나게 된다. 어느때보다 예측할 수 없는 2010/11 프리미어리그인만큼 한경기 한경기가 리그 향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원정팀에게 상당히 까다로운 곳으로 여겨지는 아스톤빌라의 홈에서의 경기라는 점이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스날은 이번 경기를 꼭 이겨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또 지면 끝이 안보인다! 아스날은 11월동안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경기를 치뤘다. 아스톤빌라전을 앞둔 현재 아스날이 치른 경기는 6경기. 그런데 결과가 그리 좋지 않아보인다. 6경기에서 2승 4패. 아스날답지 못한 결과이다. 게다가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1위로 손쉽게 16강 진출을 할 줄만 알았는데, 샤흐타르와 브라가전에서 연달아 패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2010. 11. 27.
첼시의 선더랜드전 완패, 심상치 않다 시즌초 '무적' 포스를 뿜어내며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었던 첼시가 15일 오전(한국시간)에 펼쳐진 선더랜드전에서 3-0 완패를 하고 말았다. 홈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첼시의 선더랜드전 완패, 주전 부상이탈 때문 첼시의 선더랜드전 패배는 어쩌면 예상되었던 일일지도 모르겠다. 선더랜드는 리그 상위권을 다투는 팀은 아니지만, 어느팀에게나 까다로운 팀으로 분류되곤 한다. 탄탄한 피지컬과 쫀득쫀득한 공격진은 프리미어리그 모든 팀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이다. 상승세를 타고 있던 아스날과도 1-1 무승부를 거두었던 선더랜드이다. 반면 첼시는 거의 전 포지션에서 부상여파를 맞은 상황이였다. 특히 램파드와 에시앙의 전력이탈은 첼시에게 가장 큰 타격을 안겨주었다. 설상가상으로 첼.. 2010. 11. 15.
박지성 위기? 박지성 부진? 그냥 캡틴박을 믿어보자 [박지성 2골] ▲ 스카이스포츠 메인을 장식한 박지성 맨체스터유나이티드 2-1 울버햄튼 득점 : 박지성 45분, 90분(이상 맨유), 이뱅크-블레이크 66분(이상 울버햄튼) 박지성이 일을냈다. 7일 오전(한국시간) 올드트레포드에서 펼쳐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 경기에서 맨유는 박지성의 멀티골으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시즌 첫골과 두번째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과시하며 울버햄튼전에서 맨유에게 승점3점을 안긴 것이다. 박지성의 두 골이 아니였다면 홈에서 울버햄튼에게 밀리는 경기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울버햄튼을 상대로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이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맨유였지만, 맨유의 저력을 보여준 것은 다름아닌 대한민국 캡틴 박지성이였다. 박지성, 맨유 공격의 중심이 되었다 맨유는 울버햄튼전에서 승리를 챙겨야만.. 2010. 11. 7.
칼링컵 5라운드 대진 발표… 아스날-위건, 웨스트햄-맨유 격돌! 칼링컵 5라운드 CARLING CUP 아스날(Arsenal) v 위건 아슬레틱(Wigan Athletic) 버밍엄 시티(Birmingham City) v 아스톤 빌라(Aston Villa) 웨스트햄 유나이티드(West Ham United) v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입스위치 타운(Ipswich Town) v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est Bromwich Albion) ※자료출처 : http://www.football-league.co.uk/carlingcup/news/20101030/carling-cup-round-5-draw_2245684_2201702 칼링컵 5라운드의 대진이 발표되었다. 프리미어리그 2위로 첼시를 바짝 추격하는 아스날과, 아스날과 승점 20점으로 같지.. 2010. 10. 31.
아스날, 아스날스러운 승리거두다 [맨체스터시티 0-3 아스날] 아스날이 25일 오전(한국시간) 맨체스터시티 원정에서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리그 2위로 올라설 수 있기도 했고, 우승경쟁에 중요한 격전지가 될 것이였던 만큼 매우 중요했던 경기였다. 특히 두 팀의 미묘한 관계 속에서 경기는 상당히 거칠게 진행되었다. 맨체스터시티 0-3 아스날 장소 :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맨체스터시티 홈) 득점 : 나스리 20분, 송 66분, 벤트너 87분(이상 아스날) -4분 맨체스터시티 보야타 퇴장 -41분 파브레가스 패널티킥 실축 (조 하트 선방) 맨체스터시티 아스날 슈팅 (유효슈팅) 10 (4) 15 (7) 파울 11 12 코너킥 6 7 오프사이드 3 2 볼 점유율 35% 65% 옐로우카드 2 4.. 2010. 10. 25.
반 데 사르 호러쇼? 웨스트브롬에게 발목 잡힌 맨유 "반 데 사르 호러쇼" 정말 익숙치 않은 표현이다. 최고의 선방과 안정감이 돋보이는 베테랑골키퍼 반 데사르의 호러쇼라니. 반 데 사르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로 웨스트브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게되면서 맨유는 승점 1점에 만족해야했다. 웨스트브롬위치 입장에선 또 한번 대어를 낚았다. 지난 9월 말,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날에게 3-2 승리하며 파란을 일으켰던 웨스트브롬위치가 이번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홈 올드트레포드에서 맨유와 2-2 동점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웨스트브롬위치는 현재 승점 12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 맨유 2-2 웨스트브롬 득점 : 에르난데스 5분, 나니 25분, 에브라 OG 50분, 쇼맨 초이 55분 ▲ "반 데 사르의 호러쇼 -웨스트브롬전 에드윈 반 데 사르의 믿을.. 2010. 10. 17.
샤막, 아스날 공격의 핵이 될 수 있을까 [아스날 2-1 버밍엄] 16일 오후,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리그 8R 아스날과 버밍엄의 경기가 펼쳐졌다. 최근 FC바르셀로나에서 버밍엄으로 임대이적해온 흘렙이 버밍엄 유니폼을 입고 아스날과 맞서게 되는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이번 경기는 아스날에게 승리가 절실했던 경기였다. 리그경기에서 웨스트브롬, 첼시에게 내리 패배를 기록하며 우승경쟁에서 주춤했기 때문에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했다. 아스날 2-1 버밍엄 득점 : 지기치 33분(이상 버밍엄), 나스리 PK 41분, 샤막 47분(이상 아스날) 202cm 장신공격수 지기치의 선제골 아스날은 홈구장에서 아스날 특유의 플레이를 펼쳤다. 문제는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는 점이였다. 선발출장한 샤막에게 멋진 크로스연결이 되기도 했고, 세트.. 2010. 10. 17.
아스날의 복덩이 샤막, 첼시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마루앙 샤막. 보르도에서 구르퀴프와 찰떡궁합을 보여주던 모로코의 장신 스트라이커. 대단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헤딩'에 강한 공격수. 어렸을때부터 아스날을 동경해왔다는 그는 이번 여름 자유이적으로 아스날에 입단했다. 큰 키와 흡사 호날두를 닮은 잘생긴 외모의 샤막은 아스날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기 시작했다. 사실 아스날의 No.1 스트라이커는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로빈 반 페르시이다. 그러나 늘 부상을 달고사는 반 페르시는 이번 시즌 초에도 부상으로인해 그라운드 위에서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고 있다. 거너스 부동의 스트라이커 로빈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샤막에게는 기회일지도 모르겠다. 시즌이 막 시작하던 8월 중순에 벵거감독은 로빈 반 페르시를 선발로,.. 2010. 9. 30.
첼시-아스날-맨유가 동시에 무너진 이유는? 지난 주말은 EPL 우승후보팀들이 동시에 무너지는 최고의 이변이 속출하며 축구팬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첼시는 맨체스터시티 원정에서 1-0 패, 아스날은 승격팀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에게 홈에서 3-2 패, 맨유는 볼튼 원정에서 2-2 무승부에 그쳐야 했습니다. 특히 볼튼과 맨유의 경기는 이청용선수와 박지성선수가 동시에 그라운드위를 누비게 되면서 '코리안더비' 성사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죠. 박지성선수가 이청용선수에게 파울을 범했던 것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5연승을 달리던 첼시가 무너지자 아스날이 추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맨유가 첼시를 바짝 추격할 기회를 잡았지만 승점 1점에 그치면서 우승후보 3팀의 순위에는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승점 1점을 잡은 맨유가 승점 11점의 아스날을 누.. 2010.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