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풋볼리포트/UEFA 챔스62

아스날 주장 파브레가스, 박지성 챔스 결승선발 예상해 화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 아스날의 캡틴인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오는 29일 웸블리에서 열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 박지성이 선발출장할 것이라고 예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5일 파브레가스는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바르셀로나를 어떻게 공략할지에 대해 인터뷰를 가진 바 있다. 이 인터뷰에서 파브레가스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퍼거슨감독이 바르셀로나를 상대하여 들고나올 전술과 맨유의 결승전 선발명단을 예상하였다. 파브레가스는 반 데 사르, 파비우, 퍼디난드, 비디치, 에브라, 캐릭, 긱스, 플레쳐, 발렌시아, 박지성, 루니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챔스결승전 선발라인업으로 예상하였다. 파브레가스는 박지성선수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지칠줄 모르는 선수(Tireless)라고.. 2011. 5. 26.
페페의 퇴장, 리오넬 메시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코파 델 레이에서 최고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를 맞이하여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레알마드리드가 이번에는 FC바르셀로나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것도 두골이나 실점하며 홈팬들 앞에서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리오넬 메시를 꽁꽁 묶었던 페페의 퇴장이 결정적이였다. 카드가 난무하는 엘 클라시코 엘 클라시코는 언제나 기대 이상의 뜨거운 경기를 보여주었다. 최근에 레알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있었던 리그경기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패널티골과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패널티골로 1-1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경기 내용에서 만큼은 상당히 치열한 양상을 띄며 전세계 축구팬들을 잠못들게 했다. 게다가 이번엔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엘 클라시코'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뜨거웠을 경기가, 챔피언.. 2011. 4. 28.
박지성 평점 9점! 외신들이 평가한 박지성 평점은? 13일 오전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첼시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박지성선수에 대한 외신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맨유의 퍼거슨 감독도 박지성선수의 활약에 대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며 기뻐했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박지성에게 지칠줄 모르는 선수라면서 평점 9점을 부여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박지성선수를 'Star man'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골닷컴 역시 박지성선수에게 팀내 최고평점 8점을 부여하며 호평했다. 골닷컴이 선정한 Top of the Match는 2개의 도움을 기록한 긱스였다. 스카이스포츠 역시 박지성선수에게 팀내최고평점 8점을 부여했다. 한편 리버풀에서 첼시로 이적하여 아직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토레스는 골닷컴으로부터 평점 3점을 받으며 최악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스카.. 2011. 4. 13.
박지성 골, 첼시 추격의지에 제대로 찬물 끼얹었다 13일 오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홈구장 올드 트레포드에서는 맨유와 첼시의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가 펼쳐졌다. 맨유는 이미 8강 1차전 스탬포드브릿지 원정경기에서 루니의 1골로 원정골을 득점하며 우위를 점한 상태였다. 홈에서 열린 2차전 경기에서도 맨유는 홈팀답게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갔다.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전반 43분 천금같은 골을 뽑아낸 것이다. 이로서 도합 스코어 2-0. 경기 70분 첼시의 하미레즈가 카드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경기가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지만, 역시 첼시에는 해결사 드록신이 있었다. 경기 77분 디디에 드록바가 멋지게 동점골을 넣으며 도합 스코어를 2-1로 만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만일 첼시가 한 골을 더 넣어서 2-1 역전승 하게된.. 2011. 4. 13.
반 브롱크호스트와 함께한 하이네켄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투어 현장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빅 이어와 포즈를 취한 반 브롱크호스트] 7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하이네켄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투어가 펼쳐졌습니다.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인 빅 이어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인데요. 레인저스, 페예노르트, 아스날FC, FC바르셀로나 등 명문클럽들을 거치며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주장을 맡기도 했던 반 브롱크호스트 선수가 빅 이어와 함께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국에만 세번째 방문했다는 반 브롱크호스트는 항상 웃는 얼굴로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많은 축구팬들의 사진, 싸인 요청에도 매너있게 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사진=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전시된 빅 이어] 새벽에 밤잠을 설치며 UEFA 챔피언스리.. 2011. 4. 8.
하이네켄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투어 D-1 드디어 하이네켄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투어가 하루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출신 축구스타 반 브롱크호스트가 이미 오늘 오후 방한하여 포털 스포츠면을 장식했는데요. 저는 미디어데이가 열리는 내일 행사에 블로거로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8일에는 일반 소비자들과의 만남이 있기 때문에 누구나 UEFA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11. 4. 6.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디펜딩챔피언 FC 인터밀란이 다시한번 바이에른뮌헨을 꺾고 8강 행을 확정지었고, 레알마드리드는 리옹 징크스를 시원하게 깨트리며 감격적인 8강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잉글랜드 클럽들의 활약이 돋보이는데,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가 모두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초대 피파발롱도르 수상자 메시의 활약이 돋보이는 FC바르셀로나도 아스날을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레알마드리드의 전설 라울이 활약하고 있는 FC샬케도 8강진출을 결정지었으며, 우크라이나의 FC 샤흐타르 도네츠크도 8강의 파란을 일으켰다. http://www.uefa.com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 클럽명 국가 팀내 최다득점자 FC 바르셀로나 .. 2011. 3. 17.
반페르시로 시작해서 반페르시로 끝난 아스날의 바르샤전 승리의 꿈 9일 새벽,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에서는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의 16강 2차전이 펼쳐졌다. 2월에 아스날의 홈구장에서 열렸던 16강 1차전에서 반 페르시와 아르샤빈의 극적인 동점골·역전골로 승리했던 아스날은 바르셀로나전 승리에 무척이나 고무된 모습이였다. 볼 점유율을 완전히 내주었지만 집념으로 만들어낸 골이 아스날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다. 아스날은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두어도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상태. 그러나 2차전 장소는 원정팀들의 무덤이라는 캄프 누였다. 바르셀로나를 통쾌하게 꺾고 챔피언스리그 8강진출을 꿈꾸던 아스날의 꿈은 반 페르시에 의해 산산이 부서졌다. 반페르시로 시작해서 반페르시로 끝난 아스날의 바르샤전 승리의 꿈 칼링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다가 부상을 입으며 2차전 출장이 불투명했던 반.. 2011. 3. 9.
반 페르시의 출장여부는 바르셀로나-아스날 경기의 최대 변수 9일 새벽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누 캄프에서 펼쳐지는 아스날과 바르셀로나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얼마 남질 않았다. 아스날의 극적인 2-1 역전승으로 끝난 1차전 경기에 이어서 2차전에 대한 관심도 매우 뜨겁다. 경기를 앞두고 바르셀로나의 주전 센터백 푸욜이 부상으로 경기출장을 하지 못하고, 피케는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되면서 바르셀로나가 주전 수비라인을 가동할 수 없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반면 아스날은 월콧의 발목 부상과 반 페르시의 무릎 부상, 송의 무릎부상으로 베스트일레븐을 총출동 시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바르셀로나는 방패가, 아스날은 창이 무뎌진 상태인 것이다. 그러던 중, 경기를 하루 앞두고 아스날의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훈련 사진에 로빈 반 페르시가 모습을 드러내며 축구팬들을.. 2011. 3. 8.
2010/11 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 확정 2010/11 UEFA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이 완성되었다. 쿠잇의 골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조별단계에서 아스날과 한조였던 SC 브라가를 상대한다. 수아레즈를 리버풀로 떠나보낸 아약스는 32강에서 안더레흐트를 총스코어 5-0으로 무찌르고 16강에 올랐다. 아약스는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만났다. 아르샤빈과 김동진이 활약했던 러시아의 강호 FC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네덜란드의 FC 트벤테와 만나게 되었다. 일본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가 뛰고 있는 러시아 클럽 PFC CSKA 모스크바는 포트루갈의 FC 포르투를 상대하게 된다. 그외에도 벤피카-파리 생 제르망, FC 디나모 키예프-맨체스터 시티, PSV 아인트호벤-레인저스FC, 바이에른 04 레버쿠젠-비야레알CF 등의 매치가.. 2011. 2. 25.
리옹 징크스 해법은 벤제마? 리옹 1-1 레알마드리드 호날두, 외질, 디 마리아, 알론소, 카시야스, 벤제마까지! 23일 오전, 스타군단 레알마드리드가 리옹의 홈구장 스타드 제를랑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제득점에 성공하며 리옹징크스를 완벽하게 타파하는 듯 했지만 결국 고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4위에 머무르고 있는 홈팀 리옹이 프리메라리가 2위팀 레알마드리드를 상대로 위협적인 공격들을 시도하는 모습은 레알마드리드의 리옹징크스가 여전히 존재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리옹은 레알마드리드에게 슈팅과 코너킥 숫자에서 앞섰지만 역전골을 넣는데는 실패하며 홈에서의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리옹 레알마드리드 슈팅 (유효슈팅) 14 (3) 9 (3) 파울 20 17 코너킥 5 4 오프사이드 5 4 볼 점유율 41%.. 2011. 2. 23.
바르셀로나 상대로 챔스 데뷔전 치른 아스날 골키퍼 슈제츠니는 누구? 아스날의 놀라운 2-1 역전승으로 끝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그 속엔 슈제츠니가 있었다! 전세계가 주목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의 아스날과 바르셀로나의 맞대결. 그중 눈에띄는 아스날의 신예가 있었으니, 바로 수문장 슈제츠니와 미드필더 잭 윌셔입니다. 일찍이 잉글랜드와 아스날의 미래로 지목받았던 윌셔는 경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아스날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신예, 보이치에흐 슈제츠니! 슈제츠니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했던 것에 이어, 바르셀로나전으로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루었습니다. 어린 골키퍼의 데뷔전이라 하기엔 너무나 가혹한(?) 상대 이긴 하지만, 벵거감독이 슈제츠니에 대해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슈제츠니는.. 2011.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