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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7

기록을 ‘경신’했나, ‘갱신’했나?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스포츠대회, 2014 브라질월드컵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올 가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도 기다리고 있으니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스포츠경기를 볼 때면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것에도 큰 관심이 쏠리곤 합니다. 이전의 기록을 깨뜨리고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것을 '경신'이라고 할까요, '갱신'이라고 할까요? “호날두가 UEFA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경신과 갱신. 생긴 모양도 비슷하고, 의미도 그다지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 단어는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앞서 말씀드린 ‘(스포츠 경기 등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것’을 말할 때는 ‘경신(更新)’을 씁니다. 다음과 같이 말이.. 2014. 5. 26.
파고다 다이렉트 잉글리쉬: 예습만큼이나 중요한 복습 안녕하세요. 지난 수요일날 오전에는 파고다신촌 다이렉트잉글리쉬 레귤러튜토리얼 네번째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세번째 수업때 처음 뵈었던 캐나다 출신의 카일 선생님께서 계속 진행해주셨어요. 만나자마자 반갑게 Good morning 인사 :) 오늘 컨디션이 어떻냐고 물어주셨는데, 제가 축구경기를 주구장창 보고간지라.. 컨디션은 약~간 피곤한 상태였네요.. 카일선생님의 기습 테스트 그렇게 선생님의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어라, 선생님께서 모니터를 슬쩍 제가 못보는 방향으로 돌리십니다? ..그때부터 눈치는 챘지만.. 설마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 선생님께서는 지난 수업때 피드백해주셨던 내용이 담긴 창을 띄워놓고, 기습 테스트(?) 거침없이 진행하셨습니다. 애써 당황하지 않은척 하며.. 답을 해나가.. 2013. 6. 14.
우리네 조상님들도 외국어공부를 하셨을까? ‘교육’은 우리 삶에 있어서 늘 빼놓을 수 없는 관심거리입니다. 갓난아이부터 노년층까지.‘배움에는 끝이 없다.’라는 말이 있듯, 우리는 세상에 태어나서 마지막 날까지 끝없는 공부를 하게 됩니다. 특히 ‘외국어공부’는 많은 사람들이 부담감을 갖고 있기도 한데요. 항상 필요하다고 느껴지기는 하나, 막상 제대로 공부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외국어공부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어학원은 늘 수강생들로 붐비곤 하죠.그렇다면 외국어공부는 현대인들만이 몰두했던 것일까요? 과거 우리네 조상님들도 외국어공부를 하셨습니다. 물론 현대인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외국어공부를 했던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도 다른 나라와의 교류가 있었던 만큼 외국어 학습이 이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국어학습을 위한 관청과 교재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2013. 5. 27.
파고다 다이렉트 잉글리쉬: 원어민 1대1 영어회화 수업 후기 (신촌점) 영어회화 학원 많이들 다니시죠? 저도 여러차례 영어회화 학원을 다녀왔습니다. 외국어 회화학원 다니는걸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외국어를 잘하진 못하는데, 원어민 선생님이랑 떠드는걸 좋아합니다.. 도전정신만 충만..ㅋㅋ) 몇년전 '차이나로 중국어학원'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1년여간 관련 내용을 전해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회화반)을 진행하면서 중국에 가지않고도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제가 다녀본 다른 영어회화학원에서는 중국어학원에 비해 한 반(class)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이 많다보니 큰 효과를 보지못한 아쉬운 기억들이 있습니다. 제가 영어회화 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이것입니다.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끼리 같은반에 배정된 것까진 좋은데, .. 2013. 5. 21.
토익리딩과 놀고 싶다면… <TOEIC 문제풀이의 기술> 오랜만에 위드블로그 캠페인에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리뷰어로 뽑아주셨습니다!ㅎㅎ 그래서..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입니다. 생생한 사진들과 함께 책 을 낱낱이 파헤쳐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법용어가 낯설은 영어초보에게 안성맞춤인 책 영어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영문법 책 한 권쯤은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보통 우리가 접하는 영문법 책들은 상당히 어려운 말들을 늘어놓곤 합니다. 예문으로 나온 영어 지문보다, 영문법을 설명하는 한국어가 더 어려운 주객전도의 상황도 빈번이 목격(?)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 책은 문법적인 사항들을 너무나 쉽게 설명해줍니다. '저자가 독자를 중학생 정도에 맞춘 것일까?' 싶을정도로 친절한 설명들이 이어집니다. 흔히 들어봤었던 따분한 문법용어들은 의도적으로 배제한 느낌이 강합니.. 2012. 5. 8.
반크(VANK) 디지털외교대사 발대식에서 꿈을 키워오다 28일 오전,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반크(VANK)의 디지털외교대사 발대식 및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반크활동에 흥미가 있었고, 작년부터 진행된 반크 역사콘서트에는 유럽여행으로 한달간 한국에 없었을때 한 회 빼고는 모두 참석할 만큼 큰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디지털외교대사' 모집공고를 보게 되었는데요. 동시에 '글로벌외교대사'에 대한 공고도 만나게 되었는데, 저한테는 디지털외교대사의 일들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아서 디지털외교대사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쁜 합격통보를 받고! 발대식에 당연히 참석하겠노라 답장을 보냈는데요. 발대식 전날, 갑자기 제 5월 달력이 떠올랐습니다. 매 주말마다 할일이 가득가득.. 평일도 예외는 아닌 상황. '한달동안 한국에 없었더니 나한테 닥친 일들에.. 2012. 4. 29.
한국어를 중국어·베트남어·타갈로그어로 배운다? 지난해, 국내체류 외국인이 120만명을 돌파하여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의 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에 거주하거나 여행을 오는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국립국어원과 EBS가 외국인들의 한국어 학습을 위한 방송프로그램을 방영중이라고 하여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진=EBS 방송홈페이지 캡쳐]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한국어를 중국어·베트남어·타갈로그어로 배운다 이미 2010년에 가 EBS를 통해 방영되었는데요. 지난달 28일부터 6월까지 14주 동안 방영되는 이번 한국어 학습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중급수준의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된 방송이라고 합니다. 이 방송은 한국어 전문가와 원어민이 함께 출연하여 한국어를 .. 201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