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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5

신촌파고다 다이렉트잉글리쉬: '미국영어'는 잘 들리고 '아일랜드 영어'는 잘 안 들려요 다이렉트잉글리쉬 수업을 들으면서 재미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이렉트잉글리쉬에는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등 다양한 국적의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계시는데요. 담당 강사님이 별도로 배정되는 것이 아니라, 수업 때마다 각기 다른 강사님께 수업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 강사님의 강의를 번갈아 가며 듣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제가 느낀 제 영어실력의 한계점을 깨달아서입니다. 제 영어실력의 한계는 바로...미국영어는 (비교적) 잘 들리는데, 아일랜드 영어는 잘 안들리는 황당한 현상이 벌어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미국식 영어'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를 모두 미국식으로 공부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식 영어'에만 익숙해져서 다.. 2013. 10. 17.
한류에 힘입어 강제해외진출 중인 한글? 최근 가수 싸이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싸이 정규6집 타이틀곡인 이 유튜브 바람을 타고 세계적인 인기로 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가수 최초로 유튜브에 업로드된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2억 건을 돌파했으니 이젠 그 인기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를 두고 국내 네티즌들은 싸이의 ‘강제해외진출’이라며 싸이의 미국진출행보에 대해 함께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간 해외진출을 시도했던 한국 가수들과는 가장 큰 차이점이 있는데, 바로 ‘한국어 노래가사’ 그대로 해외진출이 가능했던 점입니다. 외국인들이 노랫말을 알아듣고 그의 노래에 열광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노래가 좋으니 가사 뜻이 궁금하다!’며 거꾸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대표적인.. 2012. 9. 25.
중국의 80后(ba ling hou) 이야기 차이나로와 함께하는 이세진의 중국어정복기 (38) 지난 토요일에는 신나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차이나로서포터즈를 하는 덕분에 '나라인재발전소'에서 주최하는 2020 중국미래 “기회와 위협” 을 듣게 되었거든요. 강의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졌는데요. 1부 강의는 중국인 분께서 중국의 문화와 중국의 80后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고, 2부 강의는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의 최윤식 소장님이 바라보시는 중국의 미래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두 강의 모두 재미있었는데요. 중국어학습자인 저에게는 1부 원어민 선생님의 강의가 무척 특별했습니다. 우선 80后가 무엇인지 알아보죠. 80后 80后一词来源于国际社会学家们讨论社会发展一代名词。是指国家依法执行计划生育后所出生的一代人(计划生育发展的新阶段1979年至今)的代名词。以此讨论中国有史以来第.. 2010. 11. 30.
6.25전쟁 UN참전용사 방한행사를 다녀와서… 올해는 6.25전쟁 벌어진지 60년이 되는 해 입니다. 그만큼 6.25전쟁과 남북한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짚어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인데요. 국가보훈처에서는 6.25전쟁 60년을 맞이하여 UN참전용사 방한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제가 직접 UN참전용사 방한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을 사진과 함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6.25전쟁 참전용사 방한행사 ▲ 몸이 불편한 참전용사의 버스 탑승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 60년, 많이도 변한 서울 이번 행사는 미국, 터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6.25 참전 4개국 참전용사와 가족 등 174명이 지난 2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한국에 초청해 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였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지난 금요일에는 U.. 2010. 5. 3.
<은하철도 999>의 린타로, "아시아 최고의 Full 3D 애니메이션으로 미국에 대적하고싶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는 대한민국콘텐츠페어 기조강연의 펼쳐졌다. 의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린타로와 , 의 특수효과 감독 케빈 레퍼티가 기조강연 연사로 참가해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사회를 맡은 KBS 전현무 아나운서 에 참여한 린타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선두에 서다 린타로 감독은 대한민국콘텐츠페어의 기조강연자 답게 "안녕하세요" 라는 한국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1958년 토에이 애니메이션에서 일을 시작했다. 무시 프로덕션의 창립 멤버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 와 같은 작품에 참여한 바 있다. 그는 옛날에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던 때의 모습과 컴퓨터 그래픽, 즉 마우스·태블릿 등의 새로운 툴과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애니메이션에 도입된 최근의 모습을 비교하며 설명하.. 200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