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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13

축구팀 앰블럼이 도시를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을 꼽으라면 단연컨대 '축구'가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각 도시에는 도시를 대표하는 축구클럽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최근 K-리그의 인기구단인 FC서울이 창단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였다는 소식은 축구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FC서울의 결승진출만으로도 대단하지만 K-리그 클럽이 5년 연속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에 진출했다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승전에서 광저우와 맞붙는 FC서울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축구클럽을 대표하는 심볼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축구클럽의 앰블럼은 클럽을 상징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거든요.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품은 FC서울 앰블럼 리그와 .. 2013. 10. 15.
FC서울의 스마일맨, 몰리나 싸인회를 가다! (싸인회 후기 및 사진) 지난 토요일(6월 1일)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았습니다. FC서울의 홈구장이기도 한 그곳. 상암 월드컵경기장엔 왜갔느냐!! 제가 FC서울 몰리나선수의 싸인회에 당첨되었기 때문이죠! ㅎㅎ 몰리나의 K-리그 역대 최단경기 50-50클럽 가입 축하기념으로 열린 싸인회였는데요. (몰리나선수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기도 했고..) SNS를 통해서 몰리나의 50-50 축하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서 싸인회 참가자를 선발했습니다. 몰리나 선수는.. 사실 제가 성남 시절부터 좋아하던 선수거든요~ 트위터로 답멘션 줬다고 좋아라했던 기억도 나고 ㅋㅋ 6월 1일. 그 날은 햇빛이 쨍쨍 한 날이었습니다. 야외에서 다양한 행사가 있어서 기웃기웃거려보기도 했고요. 뜨거운 햇살아래 싸인회 줄을 서서 기다.. 2013. 6. 3.
K-리그 전북-서울-수원, 나란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행 K-리그 3팀이 2011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진출에 성공했다. 8강 진출에 성공한 K-리그 팀은 전북 모터스, 수원 블루윙즈, FC서울이다. 전북 모터스는 K-리그에서도 최고의 상승흐름을 타고 있고, 2010년 K-리그 우승팀인 서울은 황보관 감독의 지휘봉 아래 시즌 초 부진을 거듭했지만 최용수감독대행 체제로 재정비하며 K-리그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수원 블루윙즈는 시즌 초 기세와는 달리 다소 주춤하며 리그에서는 하위권에 머물러있다. 8강진출한 팀들 중에는 K-리그 팀들 외에도 한국선수들이 활약하는 클럽들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8강진출에 성공한 일본 J-리그의 세레소 오사카에는 김진현 골키퍼와 김보경선수가 활약중이며, 마찬가지로 8강진출을 확정지은 카타르의 알 .. 2011. 5. 29.
SNS서비스와 사랑에 빠진 K-리그 2011년 3월, 드디어 K-리그가 개막했습니다. 개막전부터 구름관중이 몰리더니, 2라운드 경기에도 많은 관중들이 K-리그를 찾았습니다. '뼈트라이커' 김정우 선수가 활약하는 상주 상무, 명가 재건을 꿈꾸는 수원 블루윙즈, 지난 시즌 돌풍을 이어가는 경남FC, 신생구단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는 광주FC 등 K-리그 클럽들은 제각기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부분의 K-리그 팀들과 선수들이 SNS서비스를 활성화하면서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려는 점인데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서비스를 통해 K-리거들을 직접 만나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은 SNS서비스와 사랑에 빠진 K-리그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K-리그 K-리그 트위터 : http://twitter.com/kleague.. 2011. 3. 14.
2011년 K-리그 일정 발표, 주목할만한 개막전 경기는? 개막전부터 서울-수원 빅매치! ‘호남더비’ 전북현대 vs 전남드래곤즈 K-리그 전통 명문클럽 포항스틸러스 vs 성남일화천마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K-리거들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 인기가 K-리그로 이어질 수 있을까? 국내축구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1년 K-리그 일정이 드디어 발표되었다. 2011년 K-리그는 3월 첫째주 주말인 3월 5일과 6일에 개막전이 펼쳐지게 된다. 개막전부터 FC 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빅매치가 성사되면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던 K-리그 개막전에는 서울-삼성의 빅매치 외에도 재미있는 경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상주상무와 광주FC의 첫 출발이 어떤 모습으로 장식될 것인지도 주목할만한 경기이다. ‘레전드의 귀환’ 황.. 2011. 2. 9.
FC서울에 우승컵을 안긴 빙가다 감독 25일 오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스코컵대회에서 FC서울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FC서울은 데얀의 선제골, 정조국의 추가골, 이승렬의 쐐기골에 힘입어 전북이라는 만만치않은 상대를 3-0으로 꺾었다. 이는 지난 2006년에 컵대회 우승 이후 서울의 첫 우승이다. 빙가다감독은 FC서울 감독에 취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서울에 우승컵을 선물했다. 빙가다 감독, FC서울을 리그정상으로 이끌 수 있을까 2007년 취임한 귀네슈감독이 이끌었던 FC서울도 꽤나 강한 모습의 팀이였다. 그러나 우승과는 크게 인연이 없었기에 서울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곤 했다. 그런데 빙가다감독이 취임한지 1년도 되지않아 FC서울에 우승컵을 안겼다. 물론 포스코컵이 그다지 큰 비중의 대회는 아니지만, 일단 선수들이 '우승의 느낌을 맛보.. 2010. 8. 26.
서울-강원 두 팀이 보여준 K-리그의 훈훈함 서울 2-1 강원 @사진출처 : KBS Prime 방송화면 캡쳐 득점자 : 최태욱 전반29분, 하대성 후반 21분(이상 FC서울), 곽광선 전반 32분(이상 강원FC) 2010. 8. 21 상암 월드컵경기장(서울 홈) K-리그 21일 오후,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FC서울과 강원FC의 K-리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 날 경기에는 더운 날씨에도 2만명이 넘는 관중이 모여 축구를 즐겼습니다. K-리그에서 높은 평균관중 수를 자랑하는 서울의 팬들은 물론이고 강원FC를 응원하는 원정팬 나르샤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3위팀 서울과 14위팀 강원, 리그 상위팀과 하위팀이 맞붙는데다가 연승기록을 이어가는 서울의 홈구장이였기에 서울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그라운드를 지배했습니다. 경기 점유율이 6:4로 .. 2010. 8. 22.
FC서울의 홈구장에선 가수 신해철의 음악이 울려퍼진다? "We Are FC SEOUL" 어린이날이였던 어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FC서울과 성남 일화 천마의 경기! 제 개인적으로는 경기내용도 흥미진진했고, 60747명이라는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관중 신기록이라는 역사에 일조(?)했다는 것이 나름 뿌듯하기도 했고, 마지막으로 경기관람 후기를 적었던 어제 포스팅이 다음 베스트에 오르고 오마이뉴스 버금뉴스로 채택되는 보너스 기쁨까지 누렸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2010/05/06 - [풋볼리포트/K리그 & AFC] - 상암의 60747명에서 K리그의 희망을 느끼다 결국 어제 경기로 리그 선두에 올라선 FC서울! 사실 저는 FC서울의 홈구장인 상암월드컵경기장이 가장 가까운 K리그 팀구장이기 때문에 FC서울의 경기를 접하기가 가장 수월한데요. 혹시 FC서울을.. 2010. 5. 6.
방승환, 두 골 넣고 퇴장당해 | 강원FC 0-3 FC서울 강원FC 0-3 FC서울 -방승환, 두 골 넣고 퇴장당해 -강원 홈에서 강원을 잡은 FC서울 -결국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김용대 골키퍼 득점자 : 46분 아디. 67분 방승환, 79분 방승환(이상 서울) 레드카드 : 방승환 /옐로우카드 누적 (이상 서울) K리그, 강릉종합운동장 (강원 홈), 2010년 3월 7일 더이상 신생구단이 아닌 강원FC의 개막 첫 홈경기 강원FC는 홈구장에서 펼치는 경기인 만큼 화끈한 공격력으로 FC서울을 괴롭혔다. 하지만 2% 부족한 골결정력과 김용대골키퍼의 선방이 강원FC를 울렸다. 경기 8분, 긴 롱패스를 받은 윤준하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단독드리블 후 슈팅을 했으나 각을 잘 잡고 나온 김용대골키퍼에게 막히며 선제골 득점에 실패했다. 윤준하 선수 옆쪽에 비교적 자유롭게.. 2010. 3. 7.
바르셀로나=바사이루오나! 해외 유명축구팀 이름을 중국어로 읽으면? 차이나로와 함께하는 이세진의 중국어정복기 (6) 어느덧 차이나로 중국어학원 회화 초급2 속성반의 마지막주 수업을 듣고 있는 저! 자신의 취미를 말해야하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저는 축구경기 보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을 했어요. 특히 아스날과 바르셀로나 경기를 챙겨본다고 말을 하고 싶은데 아스날과 바르셀로나를 중국어로 몰랐기 때문에 말을 못하고 지나간 것이 마음에 걸려 찾아보게 된 것이 '이 두팀 외에 다른 축구팀들은 중국어로 어떻게 읽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번졌네요. (결국 이 두팀을 어떻게 중국어로 말해야하는지 찾아서 다음 수업시간에 말해보았답니다. 중국어선생님께 이 팀들을 아시냐고 여쭈어보니 다행히 아시더라고요...ㅎㅎ) 중국축구중계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저는 평소에 K리그는 물론.. 2010. 1. 27.
전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김호준골키퍼에게도 박수를… 전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승부차기가 가른 이들의 운명 -김호준골키퍼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서울 탈락 전남 1 - 1 서울 (무승부) 승부차기 결과 3-2 전남 승! 전남 플레이오프 진출 득점자 전남 : 이규로 전반 12분(도움 웨슬리) 서울 : 정조국 전반 15분(도움 기성용) 팽팽한 경기가 120분간 지속되었다. 전반 12분 전남 이규로의 통쾌한 슈팅이 서울의 골망을 가르자마자 전반 15분 환상적인 기성용의 킬패스를 받은 정조국이 전남의 골망을 갈랐고, 두 팀의 공방전은 정규시간 90분이 흘러가도 끝날 줄을 몰랐다. 이후 치뤄진 연장 30분 동안에도 치열한 공방전을 계속되었다. 특히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었던 양팀이 체력고갈로 무너지면서 양 팀 모두 절호의 찬스를 몇차례 맞이하기도 하였지만 더 이상의 골은.. 2009. 11. 22.
포항, 챔스 4강 갈 자격이 충분했던 그들의 아름다운 축구 기적이 일어났다. 아니, 포항은 그 기적을 스스로 일구어냈다. 30일 저녁,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져친 포항스틸러스와 분뇨드코르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총 스코어 5-4로 포항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3-1 패배로 4강전이 쉽지만은 않을 듯 싶었던 포항이 분뇨드코르를 홈으로 불러들여 스코어 3-1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고, 총 스코어가 4-4가 되면서 이어진 연장전에서 스테보의 결승골이 터지며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포항이 4강 진출할 수 있었던 비결, 포항 스틸야드의 힘? 포항은 우즈베키스탄의 절대강호, 뷴뇨드코르에게 1차전 원정길에서 패배를 했다. 이른 시간에 선취득점에 성공했지만 석연치않았던 심판 판정과 홈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원정경기의 부담 등이 겹쳐 포항.. 2009.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