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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2

[프리뷰] '본능더비' 챔스행이냐 강등탈출이냐! 아스날-위건 15일 오전(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는 본능더비(?)가 펼쳐진다. 아스날의 챔스사수와 위건의 강등탈출이 걸려있는 맞대결. EPL의 우승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일찌감치 결정된 상황에서, 이 경기는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마지막 빅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날의 챔스본능 vs 위건의 생존본능 이 경기가 주목받는 것은 두 팀 모두 '동기부여'가 확실히 되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98/99시즌을 시작으로 지난 15년동안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해왔다. 챔스단골손님인 아스날이 이번 위건전에서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장담할 수 없게 된다. 현재 리그 3위인 첼시는 승점 72점으로 마지막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챔피언스리그티켓을 확보해둔 상태이며, 토.. 2013. 5. 14.
위기의 생존왕 위건, 강등 탈출 가능할까 8일 오전, 위건의 홈구장 DW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위건 대 스완지시티의 경기에서 원정팀 스완지시티가 3-2 역전승을 거두며 야속하게(?) 승점 3점을 챙겨갔다. 기성용선수가 명단제외된 가운데, 위건 원정을 가게 된 스완지시티는 경기 45분 위건의 에스피노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곧바로 50분에 앙헬 랑헬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1-1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위건의 생존왕 본능(?)이 발휘되며 경기 53분 맥카시의 골로 위건이 2-1로 다시 앞서갔다. 하지만 위건의 기쁨도 잠시. 스완지의 쉬쳐와 티엔달리가 내리 득점에 성공하면서 위건은 안방에서 2-3으로 역전을 당하는 것을 지켜만 봐야했다. 리그컵 우승 이후 동기부여가 떨어진 터에 경기력도 그다지 좋지못했던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홈에서 .. 2013.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