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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6

우암 송시열선생의 뜻을 기리는 곳, 여주 강한사(江漢祠) 어제는 경기도 여주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길을 걷던 중 '강한사'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강한사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강한사 [ 江漢祠 ] 경기 여주군 여주읍 하리 200-1 시도유형문화재 제20호 여주군 여주읍 하리에 위치한 '강한사'는 시도유형문화재 제20호로 지정되어있는데요. 조선중기의 학자인 우암 송시열선생의 뜻을 기리기위해 세워진 사당입니다. 정조 9년(1785년)에 왕이 '대로사'라는 이름으로 사당을 짓게 하였는데, 이후 고종 10년(1873년)에 강한사라고 개칭되었습니다.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블로그컨텐츠 무단복제를 하지 말아주세요! 대신 URL링크는 환영합니다!ㅎㅎ) ↓↓↓↓ 다음뷰 클릭(로그인 안해도 됨!)은 .. 2013. 4. 30.
광화문 교보문고 옆에 위치한 비전의 정체는?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고종즉위40년칭경기념비 광화문 교보문고 옆에 위치한 비전의 정체는? 최근 광화문 교보문고가 리모델링 기간을 끝내고 재오픈 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순신장군 동상과 세종대왕 동상을 만나볼 수 있는 광화문 광장도 시민들에게 굉장한 인기명소가 되고 있죠. 그런데 혹시, 교보문고 옆에 있는 비전의 정체를 알고 계시나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고종즉위40년칭경기념비 이것은 바로 입니다. 조선 제26대 왕이였던 고종이 즉위한 지 40년이 된 것과 51세가 되어 기로소(耆老所)에 입소한 것,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고치고 황제의 칭호를 쓰게 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기념비입니다. 기로소는 정2품 이상의 문관 가운데 70세 이상이 된 사람을 우대하는 제도로 고려시대 이래의 기영회.. 2010. 12. 14.
[연극 '나는 너다'] 영웅 안중근의 막내아들은 친일파였다? 올해는 경술국치 100년이 된 해이자 안중근 의사가 서거하신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해이니 만큼 여러가지 관련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죠. 지난주에 종로 일대 길을 걷고 있었는데, 나부끼던 현수막이 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라는 제목의 안중근의사에 대한 연극이였습니다. 배우 송일국씨가 안중근의사의 역할을 맡은 듯 안의사의 겉모습과 비슷하게 분한 것도 인상적이였고 포스터 배경의 사람들의 모습들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저를 가장 궁금하게 만들었던 것은 라는 제목이였습니다. 영웅 안중근의 막내아들 안준생이 바로본 세상은… 지난주 금요일, 저는 바로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를 보기위해 달려갔습니다. 공연장이 서서히 관객들로 가득차고,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이.. 2010. 8. 11.
사진으로 보는 경술국치 100년 얘들아, 100년 전 우리나라 이야기를 들어볼래? (2) 사진으로 보는 경술국치 100년 지난번 경술국치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사진으로 보는 경술국치 100년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사건을 잘 이해할 수 있고 마음에 가장 직접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사진'과 같은 자료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경술국치 100년을 맞은 2010년 지금, 사진을 통해 경술국치 당시의 모습을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문 다운로드 받기 : http://kids.mpva.go.kr/data/data06.asp 일장기가 걸린 경복궁 근정전 조선시대 왕들이 나랏일을 보던 경복궁 근정전에 가보신적이 있나요? 아래 사진 속 근정전은 분명히 우리나라 궁궐 경복궁의 모습인데 이.. 2010. 7. 27.
운현궁에서 서예전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어떠세요? 종로에 위치한 운현궁을 찾았습니다. 원래 운현궁을 들를 계획은 없었는데, 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이 저를 운현궁으로 이끌었습니다. 기획전시 (운현궁 서예 중견작가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한 후 가벼운 발걸음으로 운현궁에 들어섰습니다. 평일 오후여서 그런지 운현궁은 매우 한산했습니다. 그러나 날씨는 매우 맑았으니 운현궁의 정취를 느끼기에는 최적의 조건이였습니다. 운현궁을 둘러보는 것은 우선 뒤로 미루고, 기획전시실로 향했습니다. 제가 서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한 생각 하나를 갖고 있습니다. 작가의 느낌이 그 어느 것보다 직설적이게 나타나는 예술이 바로 '서예'라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동의 하시는지요? 보통 글씨체를 보면 그 사람의 인품이나 기질을 .. 2010. 5. 18.
명성황후 혹은 민자영을 그리다… 수애와 함께한 <불꽃처럼 나비처럼> 제작보고회 오는 9월 24일 개봉 예정인 의 제작보고회가 25일 오전,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렸다. , 을 연출했었던 김용균 감독과 제작사 대표, 영화에서 자영(명성황후)을 맡은 배우 수애가 함께한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의 에고편 영상과 제작현장 영상 등을 공개했고 기자들의 질의응답시간도 이어졌다. 군입대 직전까지 영화촬영에 힘썼던 무명 역의 조승우는 군입대 사정으로 인해 제작보고회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고 영상메시지로서 참석을 대신했다. 제작보고회 현장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사랑, 은 뮤지컬,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이미 많이 다루어진바 있는 '명성황후' 이야기를 가지고 영화를 풀어간다. 하지만 기존의 드라마 등에서 그려진 명성황후는 남자도 제압할만한 강력한 카리스마를 .. 2009.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