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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광6

10점 만점에 10점! 울산골키퍼 김승규의 맹활약 26일 오후, 포항의 홈구장 스틸야드에서는 2011년 K-리그 플레이오프 포항 대 울산 경기가 펼쳐졌다. 리그 2위의 포항과 리그 6위의 울산의 경기. 울산은 서울, 수원과 경기를 하면서 체력이 소진될대로 소진되었기에 홈팀인 포항의 승리가 크게 점쳐졌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울, 수원과 같은 강팀들을 잡고 올라온 울산의 돌풍은 스틸러스의 포항 마저도 삼켰다. 김영광GK 카드누적 결장, 드라마를 쓴 설기현 울산의 주전수문장인 김영광골키퍼는 서울, 수원과의 경기에서 옐로우카드를 받으면서 카드누적으로 포항전에 나서지 못했다. 대신 울산 골문을 지키게된건 김승규 골키퍼. 패널티킥 선방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김승규골키퍼였지만, 김영광골키퍼에 밀려 선발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그였다. 포항은 홈팀답게 분위기를 주.. 2011. 11. 26.
아시안컵 호주전 득점과 실점에 모두 관여한 정성룡 골키퍼 14일 오후 카타르 수도 도하의 알 가라프 스타디움에서는 2011 AFC 아시안컵이 시작한 이후 최고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C조의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비록 경기는 1-1 무승부로 비겼지만 우월한 경기 수준은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훌륭한 전력의 호주를 상대로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23분 구자철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듯 했지만, 후반 17분 제디낙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강팀을 상대로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였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다. 특히 정성룡골키퍼가 득점, 실점 장면에 모두 관여했다는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한다. Getty Images AsiaPac 득점의 시작, 정.. 2011. 1. 15.
이운재 국가대표 은퇴, 본격적인 대표팀 골키퍼 경쟁 시작될까 @KBS 화면 캡쳐 지난 2002년 월드컵부터 대한민국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수문장 이운재가 어제(11일) 나이지리아전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아마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골키퍼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는 프로선수로서는 선수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대표팀 골문은 이운재 골키퍼에 이어서 자연스럽게 정성룡 골키퍼가 그 자리를 이어받는 모양새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배테랑 이운재 골키퍼를 밀어내고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던 정성룡 골키퍼이다. 정성룡 골키퍼는 나름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2002년 이운재 골키퍼가 보여주었던 환상적인 모습들에 비하면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정성룡 골키퍼 외에도 K-리그에 훌륭한 골키퍼들이 많기 때문에 이운재 골키퍼의 은퇴는 .. 2010. 8. 12.
올스타전을 앞둔 K-리그올스타팀의 공개훈련 현장 사진 지난 3일 상암 월드컵경기장, FC바르셀로나의 공개훈련이 있기 2시간전이였던 오후 6시에는 K-리그올스타팀의 공개훈련이 펼쳐졌다.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들은 훈련 내내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그 즐거웠던 현장을 사진으로 공개한다. 가볍게 그라운드를 돌며 훈련을 시작한 K-리그 올스타팀. 즐겁게 훈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몸풀기도 즐겁게! 올스타에 선발된 부산의 김창수선수 김상식 선수 FC서울 이적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최효진 선수 월드컵스타로 떠오른 서울의 이승렬 선수 전북의 보물 용병, 에닝요 성남의 핵, 콜롬비아특급 몰리나 훈련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던 광주상무의 최성국 선수 즐거운 에닝요 역시 즐겁게 훈련을 임하던 이동국 선수 강인한 인상의 용병, 루시오.. 2010. 8. 4.
K리그에는 꼴찌 수원의 이운재 외에 훌륭한 골키퍼가 없을까? 남아공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No.1 골키퍼 이운재에 대한 논란이 사그러들 줄 모른다.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주전골키퍼인 이운재가 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것에 대한 우려에서 나온 논란이다. 5월 1일 많은이들의 주목을 받은 K리그 경기는 전남과 수원의 경기였다. 꼴찌자리를 피하기위한 혈투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전남의 2-0 승리로 수원을 꼴찌로 추락시켰다. 수원의 꼴찌추락은 K리그 최고 인기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원의 끝없는 추락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그 팀의 주전골키퍼가 국가대표 주전골키퍼 이운재선수라는 부분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였고, 2006년 독일월드컵 부동의 No.1 골키퍼였.. 2010. 5. 1.
[한국세르비아전] 절반의 성공, 세르비아는 훌륭한 상대였다 | 28경기 연속 무패기록 실패 18일 11시 30분(한국시간), 설기현의 팀 풀럼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한국과 세르비아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펼쳐졌다. 지난 덴마크전과 달리 경기장의 상태도 크게 문제는 없었다. 다만 기성용, 김정우, 김치우, 곽태휘, 정성룡 등 K리그 챔피언십 6강전에 참여하는 K리거들이 조기 귀국했다는 것 빼고는 한국팀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조건의 경기였다. 프랑스를 물리치고 조 선두로 가볍게 월드컵최종예선을 통과한 유럽강호 세르비아와의 평가전은 승패를 떠나 얻어가는 것이 많은 평가전이였다. 세르비아는 어떤 팀? 세르비아는 피파랭킹 20위의 축구강호이다. 특히 박지성의 팀동료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비디치가 국가대표로 뛰고 있는 나라이다. 특히 190cm 이상의 큰 키를 갖고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여.. 2009.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