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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3

이운재 국가대표 은퇴, 본격적인 대표팀 골키퍼 경쟁 시작될까 @KBS 화면 캡쳐 지난 2002년 월드컵부터 대한민국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수문장 이운재가 어제(11일) 나이지리아전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아마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 골키퍼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는 프로선수로서는 선수생활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대표팀 골문은 이운재 골키퍼에 이어서 자연스럽게 정성룡 골키퍼가 그 자리를 이어받는 모양새이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배테랑 이운재 골키퍼를 밀어내고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던 정성룡 골키퍼이다. 정성룡 골키퍼는 나름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2002년 이운재 골키퍼가 보여주었던 환상적인 모습들에 비하면 안정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정성룡 골키퍼 외에도 K-리그에 훌륭한 골키퍼들이 많기 때문에 이운재 골키퍼의 은퇴는 .. 2010. 8. 12.
전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김호준골키퍼에게도 박수를… 전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승부차기가 가른 이들의 운명 -김호준골키퍼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서울 탈락 전남 1 - 1 서울 (무승부) 승부차기 결과 3-2 전남 승! 전남 플레이오프 진출 득점자 전남 : 이규로 전반 12분(도움 웨슬리) 서울 : 정조국 전반 15분(도움 기성용) 팽팽한 경기가 120분간 지속되었다. 전반 12분 전남 이규로의 통쾌한 슈팅이 서울의 골망을 가르자마자 전반 15분 환상적인 기성용의 킬패스를 받은 정조국이 전남의 골망을 갈랐고, 두 팀의 공방전은 정규시간 90분이 흘러가도 끝날 줄을 몰랐다. 이후 치뤄진 연장 30분 동안에도 치열한 공방전을 계속되었다. 특히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었던 양팀이 체력고갈로 무너지면서 양 팀 모두 절호의 찬스를 몇차례 맞이하기도 하였지만 더 이상의 골은.. 2009. 11. 22.
안태은의 골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서울, 움살랄에 2-3 역전패 FC서울이 어이없는 심판판정에 골을 도둑맞으며 움살랄에게 역전패하고 말았다. 24일 새벽 카타르 도하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반전에만 정조국이 2골을 넣으며 2-0으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듯 했지만, 움살랄에게 내리 3골을 내주며 원정경기의 벽을 뚫지 못했다. 전반전에만 2골을 몰아넣었기에 쉽게 풀릴 것만 같던 경기… 경기 초반 선제득점으로 FC서울은 확실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조국이 전반 3분에 통쾌한 슈팅으로 움살랄의 골망을 갈랐다. 그리 쉽지 않은 각도였음에도 완벽한 골을 만들어냈다. 멋진 득점이였기 때문이였는지 현지카메라는 정조국선수를 계속 비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반 45분에는 서울 특유의 패싱게임을 통해 패널티박스안으로 전진해나갔고, 정조국이 .. 2009.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