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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2

저 비는 여우비, 저 비는 소나기 어느덧 여름입니다. 여름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계절이지만, 장마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쏟아지는 장마비는 후덥지근한 여름 날씨를 조금이나마 식혀줍니다. 그러나 너무 과하게 내리는 장마비는 홍수피해 등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장마는 때론 반갑지만 때론 달갑지 않은 여름손님입니다. '장마비' 뿐만 아니라 '비'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비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종류의 비를 표현하는 말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 같은 ‘비’가 아닙니다우리나라에서는 비를 종종, 아니 흔하게 만날 수 있지만 그 ‘비’들의 이름이 모두 제각각이라면 믿으시겠나요?우선 장마철에 쏟아지는 ‘장마비’, 보슬비와 이슬비를 통칭하는 ‘가랑비’, 싸라기처럼 포슬.. 2013. 7. 15.
런던올림픽의 성패는 '날씨'에 달렸다? (CNN, the Guardian) 런던올림픽의 성패는 '날씨'에 달렸다? 런던올림픽을 가장 위협하는 것은 '날씨'인가? 미국 CNN이 '런던올림픽을 가장 위협하는 것은 날씨인가?'라는 기사를 보도해 화제가 되었다. CNN은 '런던이 2012년 올림픽 준비를 위해 엄청난 액수를 투자하면서 아트 스타디움을 지었고, 교통시스템도 철저히 점검했다. 하지만 올림픽 주최측에서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바로 영국의 날씨이다!'라며 영국의 날씨를 지적했다. 영국 런던은 날씨가 매우 변덕스럽다. 수시로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는 세계적으로 악명 높을 정도이다. 최근 영국에서는 스포츠계 대형 이벤트라 할 수 있는 '윔블던 테니스 대회'와 '포뮬러1 브리티쉬 그랑프리'가 열렸는데, 한 달 여 동안 강력한 폭풍과 비가 쏟아지며 대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12.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