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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2

한글로 지켜낸 대한민국 ‘독립운동’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 유관순누나의 만세운동, 안중근의사의 이토히로부미 저격사건, 윤봉길의사의 도시락폭탄 등이 먼저 생각나실 텐데요. 우리글, 우리말인 ‘한글’로서 나라를 지켜 오신 분들이 있습니다. 일제의 민족말살통치 일제강점기 당시, 일제는 한국 국민들의 실질적인 민족혼 자체를 짓밟고 싶었나봅니다. 이러한 의도에서 펼쳐진 것이 바로 ‘민족말살통치’입니다. 황국 신민이 되라했고, 성과 이름도 일본식으로 바꾸기를 강요했습니다. 심지어 한국인들의 국어사용을 금지하고 일본어를 사용하게 합니다. 어린 학생들이 서로 감시하게 하여 우리말을 쓰다가 들키면 벌을 주는 방법을 쓰기도 했다고 하는군요. 한국인에게 ‘한글’이 어떠한 의미인지 일제가 간파하고 있던 겁니다. 맞습니다. 한글은 단순한 문자가 아닌.. 2012. 3. 11.
[연극 '나는 너다'] 영웅 안중근의 막내아들은 친일파였다? 올해는 경술국치 100년이 된 해이자 안중근 의사가 서거하신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해이니 만큼 여러가지 관련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죠. 지난주에 종로 일대 길을 걷고 있었는데, 나부끼던 현수막이 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라는 제목의 안중근의사에 대한 연극이였습니다. 배우 송일국씨가 안중근의사의 역할을 맡은 듯 안의사의 겉모습과 비슷하게 분한 것도 인상적이였고 포스터 배경의 사람들의 모습들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저를 가장 궁금하게 만들었던 것은 라는 제목이였습니다. 영웅 안중근의 막내아들 안준생이 바로본 세상은… 지난주 금요일, 저는 바로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를 보기위해 달려갔습니다. 공연장이 서서히 관객들로 가득차고,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이.. 201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