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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2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그리고 대한민국 K-리그 지난 4월 2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빅버드’에서는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매치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전국민이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축구장에 모인 축구팬들은 단체 서포팅을 자제하였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은 노란 리본을 메고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케이리그 최고의 경기로 꼽히는 ‘슈퍼매치’인 만큼 두 팀의 경기는 상당히 치열했고, 에스쿠데로의 골로 FC서울이 1-0 승리하며 라이벌전에서 값진 승점을 챙겼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흔히 즐기는 스포츠는 단연 '축구'일 것입니다. 발로 찰 수 있는 공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니까요. (물론 정식 경기를 위해서는 정해진 규격의 경기장과 심판진ㆍ각종 경기규칙 등을 준수해야 하지만, 간단히 .. 2014. 5. 12.
09/10 EPL 우승경쟁, 키는 토트넘이 쥐고 있다? 09/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리그경기를 4경기(아스날은 5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EPL의 빅3의 우승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 (이번 시즌 빅4진입을 노리는 맨체스터시티는 현재 리그경기를 33경기 치른 상황에서 승점 62점으로 사실상 우승의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다.)물론 현재까지 우승에 더 근접한 팀도 있고, 다소 어려워보이는 팀도 있지만 "축구공은 둥근법!" 아직까지는 그 누구도 EPL 우승팀을 확신할 수는 없을 것이다. 재미있는 점은 우승경쟁을 벌이는 3팀의 남은 일정에 모두 '토트넘'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결국 이번 시즌 EPL 우승의 키는 토트넘의 쥐게 된 것이다. 토트넘이 그리 만만치 않은 팀인 만큼 더욱 리그우승경쟁은 흥미진진해 질 것으로 보인다. (반면 토트.. 2010.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