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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6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 방법은? 광활한 인터넷세상이 더욱더 빨라지고 넓어지면서, 매체는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이제 ‘언론’이라는 이름을 달고 기사를 보도하는 매체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언론사에서 직접 취재를 해서 기사를 작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부나 기업, 혹은 개인이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하는 것을 받아서 기사화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늘은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국립국어원 다운로드   올바른 보도자료 작성 방법국립국어원에서는 자료를 제작·배포하였는데요. 실제 보도자료로 사용되었던 것을 예문으로 활용하였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문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교정 전 교정 .. 2012. 12. 12.
자기소개서에 필요한 네 가지 최근 KBS2TV 개그콘서트의 엔딩을 장식하는 인기코너가 있는데요. 바로 ‘네 가지’입니다. 각기 다른 네 남자가 특별한 에피소드를 말하는 코너인데요. 오늘은 하반기 공채시즌을 앞두고 자기소개서에 필요한 ‘네 가지’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나만의 이야기, 나만의 스토리‘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이 빈번하게 사용될 정도로 이야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야기’는 미디어분야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특성과 가치를 나타내주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좀 더 재미있고 특색 있게! 제가 아는 인사담당자분이 ‘자기소개서 전형에 강해지는 법’에 대해 답변해주신 적이 있는데요. 그분은 허허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2012. 8. 21.
철수가 삐졌니 삐쳤니? [삐지다 vs 삐치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유사한 모양의 말들의 적절한 사용에 대해서 헷갈려하곤 합니다. 오늘은 ‘삐지다’와 ‘삐치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삐지다 vs 삐치다 삐지다 흔히 사람의 마음이 토라졌을 때 “너 삐졌니?”라고 묻게 되죠. 하지만 “삐쳤니?”, 즉 ‘삐치다’가 표준어인거 알고 계신가요? 국어사전에서 '삐지다'라는 동사를 찾아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삐지다'는 '칼 따위로 물건을 얇고 비스듬하게 잘라 내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 쓰고 있는 '마음이 토라진 상태'라는 의미와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국어사전에서 '삐지다'라는 말의 의미를 몇 가지 더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제주도 방언으로 '빚다'의 방언이 '삐지다'라고 합니다. 역시 '마음이 토라지다'라는 의미와는 차이가 .. 2012. 7. 6.
[추천사이트] 한국어 맞춤법이 헷갈린다면? 한국어를 평생 써온 저이지만, 한국어 문법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이 한국어 맞춤법을 헷갈리실 거라 생각되는데요. 그래서 좋은 사이트를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http://speller.cs.pusan.ac.kr/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인공지능연구실과 (주)나라인포테크가 공동으로 만든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인데요. 입력창에 단어나 문장을 입력하면 올바른 대치어나 예문, 관련링크를 함께 제공해줍니다. 상당히 유용해서 자주 애용하는 사이트랍니다. 맞춤법에 확신이 서지 않을때(?) 이 사이트를 이용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2011. 6. 24.
헛갈려가 헷갈려? 작년에 중국어 어학원에 다녔을때 일입니다. 제게 중국어를 가르쳐주시던 중국인 선생님께서 한국어시험을 보러가신다고 하신적이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학원생들은 "한국어 문법은 한국인들도 어려워해요!" 라고 말한적이 있는데요. 중국어선생님께서는 한국인이 한국어를 왜 어려워하냐며 의아스러워 하셨습니다. 한국어 맞춤법에 있어서 한국인들조차 헷갈리는 부분들이 참 많은데요. 그럼 여기서 질문, 헛갈려? 헷갈려? 뭐가 맞는 말일까요? 사실 저는 -일반사람들이 '헷갈리다'를 많이 쓰지만, '헛갈리다'가 표준어일 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정답은 헷갈리다와 헛갈리다가 복수표준어로, 두개 다 맞는 말입니다! 헷갈리다≒헛갈리다! ‘헷갈리다’와 ‘헛갈리다’는 현재 복수표준어입니다. 사전마다 표제어 등재 기준이 다르기.. 2011. 1. 28.
'되'와 '돼'를 구분하는 방법 과학적이고 편리한 우리의 '한글' 어떠한 형식이 되었든 글을 쓰다보면 맞춤법의 벽에 부딪힐 때가 있습니다. '낫다/낳다'는 많은 네티즌들이 혼동하는 부분이였지만,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서 명확하게 인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최근 웹상에서는 재미를 유발하기 위해 일부러 맞춤법을 바꾸어 쓰기도 하죠. 오늘은 '낫다/낳다' 이상으로 헷갈리는 '되'와 '돼'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돼지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이지? 아마 '되'와 '돼'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초중고 국어시간에도 이미 배우신 적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발음이 같은 탓인지 여전히 많은 분들이 혼동하시는 부분입니다. '돼'라는 말은 '되어'의 준말입니다. 앞서 언급한 낫다/낳다 처럼 의미가 크게 구분된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20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