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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마당3

[후기] 웃음을 아는 작가, 장 자끄 상뻬 전시회 (@상상마당 - 장 자끄 상뻬, 파리에서 뉴욕까지) 저는 홍대 근처에 갈 일이 생기면, 꼭 상상마당을 들르곤 합니다. 제게 이 장소가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기도 하고, 또 갈때마다 흥미로운 것들이 많아서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1주 전쯤인가 상상마당을 지나치다 전시회 포스터가 제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 등으로 유명한 '장 자끄 상뻬(Jean Jacques Sempe)'의 전시회가 열린다는 내용의 포스터 였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른이인 저를 위해 (...ㅋㅋ) 전시회에 방문했습니다. 웃음을 아는 작가, 장 자끄 상뻬 이 전시회에서는 상뻬의 초기 작품부터 시작해서 최근 작품들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부러 시간을 맞춰서 간 것은 아니었지만, 우연히 도슨트 시간에 맞춰 입장하게 되었는데요. 도슨트 설명과 함께 작품을 즐기고 .. 2016. 5. 9.
[뒷북후기] 2008년 음악에 세게 말걸기 제목을 고민 고민하다가 달아봤는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2008년에 다녀왔던 공연 후기..를 적고싶으나 기억이 가물가물가물.. 최근에 임진모님 강연도 듣고, 책도 읽고 하다보니 문득 이 때가 생각이 나서.. 이 때 사진들을 뒤적뒤적 꺼내보았습니다. 문제는.. 어떤 날에 어떤 시점에서 어떻게 예매해서 갔는지. 가서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어떤 노래를 들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 OTL 다만 그 날의 분위기, 공기, 그리고 그 날 뵈었던 두분의 모습.. 미소.. 이러한 것들만 조각처럼 머릿속에 흐릿하게 남아있을 뿐. 홍대 상상마당에서 펼쳐진 공연이었습니다. 제목은 '음악에 세게 말 걸기'. 저는 7일 저녁 신해철&임진모님이 출연하셨던 회차를 보러 갔었고요. 음악에 대한 토크 + 라이브 콘서트로 .. 2015. 6. 1.
[N.EX.T 666 Trilogy Part Ⅰ 다시듣기③] 댄스유나이티드(Dance United), Cyber Budha Company LTD. ▲ 영상 : 2008년 넥스트의 666 Part 1 앨범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 (두 영상은 같은 영상입니다. 편의에 따라 이용하시기를!) Dance United는 자신의 삶을 즐길 줄은 모르고 어른들은 일에 치이고, 학생들은 공부에 치이는 현실에 대해 안타까워 하는 노랫말을 담고 있습니다. 노래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가삿말은 웬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은듯한 착각도 듭니다. Cyber Budha Company LTD.는 매우 재미있는 컨셉의 음악입니다. 한편의 소설책을 보는듯한 느낌도 주는데요. 직접 들어보시는게 좋을 듯 하지만, 노래길이가 워낙 길어서 쇼케이스에서는 선보이지 않은 음악입니다. 음반을 직접 구입하시거나, 웹 유료음원을 통해 들어보심이 좋을 듯 하네요. (특히 노래가 끝나기 직전 나오는.. 200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