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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일화5

축구팀 앰블럼이 도시를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을 꼽으라면 단연컨대 '축구'가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각 도시에는 도시를 대표하는 축구클럽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최근 K-리그의 인기구단인 FC서울이 창단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였다는 소식은 축구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FC서울의 결승진출만으로도 대단하지만 K-리그 클럽이 5년 연속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에 진출했다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승전에서 광저우와 맞붙는 FC서울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축구클럽을 대표하는 심볼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축구클럽의 앰블럼은 클럽을 상징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거든요.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품은 FC서울 앰블럼 리그와 .. 2013. 10. 15.
성남의 허무했던 알샤밥전 역전패…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알 샤밥 4-3 성남] @사진출처 : Reuters Pictures (http://www.daylife.com) 알 샤밥 4-3 성남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킹 파드 스타디움(알 샤밥 홈) 득점 : 몰리나 3분, 68분, 25분 조재철 (이상 성남) 올리베라 14분, 나시르 56분, 올리베라 83분, 파이살 87분(이상 알 샤밥)' 6일 오전, K-리그 팀들 중 유일하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한 성남이 4강 1차전 알 샤밥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을 1-2으로 리드하고도 4-3 역전패를 당하는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여러모로 어려운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도 오히려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원정팀' 성남은 후반전 체력과 집중력 저하 문제를 드러내며 무너졌다. 성남의 실점상황들이 너무 성급한 판단으로 인해 쉽.. 2010. 10. 6.
'월드컵 데뷔전' 치른 정성룡의 맹활약이 마냥 흐뭇했다 12일 오후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그리스전이 펼쳐지기 직전, 한국의 선발라인업이 발표되었다. 다른 포지션들은 거의 언론과 축구팬들이 99% 예상했던 포지션이였지만 의견이 엇갈렸던 부분이 바로 수비라인과 골키퍼였다. 경기를 앞두고 김동진-이영표 라인이 실험되었다는 부분으로 인해 김동진-이영표냐, 이영표-차두리냐의 논란이 첫번째였고 베테랑 수문장 이운재가 골문을 지킬지 최근 훌륭한 폼을 유지하는 젊은 골키퍼 정성룡이 선발출장할지가 두번째 논란이였다. 결국 허정무 감독의 선택은 이영표-차두리와 26세의 젊은 골키퍼 정성룡이였다. 25세의 대한민국 GK 정성룡, 월드컵 데뷔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다 사실 나는 이운재골키퍼가 그동안 이루었던 업적과 뛰어난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이 없었지만, 최근 리그 등에서.. 2010. 6. 13.
성남, 아시아챔피언 포항을 상대하게 되다 | 성남 1-0 전남, 성남 플레이오프행!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 2009년 11월 25일 성남종합운동장 K리그 준플레이오프 성남일화 1-0 전남드래곤즈 득점자 : 몰리나 23분(김성환 도움) 정규리그 3위를 꺾고 올라온 전남 드래곤즈와 인천을 극적인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온 성남일화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장소가 성남일화의 홈으로 결정된 이유는, 성남일화가 전남드래곤즈보다 정규리그 순위가 높았기 때문이다. (성남일화 정규리그 4위 마감 / 전남 드래곤즈 정규리그 6위 마감) 성남의 중앙수비수 샤샤와 조병국이 레드카드와 옐로우카드 누적으로 빠져있고, 신태용감독 역시 퇴장조치되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가 시작되었다. 여러가지 변수가 존재하는 단판경기이기 때문에 쉽사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던 경기였다. 성.. 2009. 11. 26.
성남 0 : 0 세비야, 골키퍼 정성룡이 무승부를 일구어내다 월드컵이 1년 앞으로 성큼 다가온 요즘, 스페인에서는 피스컵이 한창이다. 27일 새벽 3시(한국기준), 성남과 세비야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적어도 중상위권 순위다툼을 하며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 3위로 시즌을 마감한 세비야가 압도적이긴 했지만 이러한 경기에서 결과는 모르는법. '축구공은 둥글다' 세비야의 압도적인 공격, 성남의 아슬아슬한 수비 예상했던 전력차를 말해주듯, 세비야의 일방적인 공격이 퍼부어졌다. 물론 지난 유벤투스전(피스컵)에 나섰던 멤버가 많이 출전하지 않은 스쿼드였지만, 그래도 세비야의 공격은 위력적이였다. 특히 카펠의 날카로운 크로스와 슈팅은 성남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무서운 세비야의 공격을 성남은 아슬아슬하게 막아내며 세비야에게 쉽.. 200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