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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2

해외 유명축구선수들이 문신을 한자로 하는 이유 인터넷의 발달과 다양한 케이블채널이 제공되기 시작하면서 동아시아에 위치한 대한민국에서도 쉽게 유럽축구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중계도 모자라서 HD 고화질 중계서비스도 실시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K-리그보다 유럽축구를 TV에서 보기가 더 수월해진 세상. 뭔가 좀 아이러니 하죠? 아무튼 정보화의 발달로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의 문화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요즘 서양 축구선수들을 보면 눈에 띄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과는 달리 팔이나 등과 같은 곳에 문신을 새긴 선수들이 꽤 많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축구국가대표 선수들만 해도 문신을 새긴 선수를 찾기는 힘들지만, 해외축구리그에서 문신을 새기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축구선수를 찾는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2010. 9. 1.
막걸리 영문애칭? 그냥 막걸리(Makgulli) 하면 안될까? '막걸리 영문애칭'이 논란이 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막걸리 영문애칭에 대한 공모을 했는데, 그 결과 드렁큰라이스(Drunken Rice)가 1위로 뽑혔다는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드렁큰라이스" 뭔가 그럴듯해 보이기는 하지만 부정적인 이미지가 자칫 떠오르기도 하고, 무엇보다 '왜 굳이 영문애칭이 필요한가?' 에 대한 의문이 든다. 세계적인 인기음식 스시, 딤섬, 피자, 케밥은 그리 친절하지 않았다 막걸리의 영문애칭을 만드려고 하는 의도는 분명 막걸리의 세계화를 위해서였을 것이다. 하지만 세계화 이전에, 이미 세계화에 성공한 기존의 음식들에 대한 파악이 필요해 보인다. 일본의 스시(すし), 홍콩의 딤섬(点心), 이탈리아의 피자(Pizza), 터키의 케밥(Kebap)을 살펴보자. 다른나라의 입맛에 맞.. 201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