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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3

오연호대표, "노무현대통령은 '반성'할 줄 아는 사람이였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는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의 저자인 오마이뉴스 오연호대표의 강연회가 얼렸다.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정치사회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는 그의 책 만큼 나는 오연호대표가 왜 이 책을 썼는지, 인터뷰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 바들은 어떠한 것인지 궁금해졌다. 88년 기자생활 시작… 91년 월간지 《말지》 기자로 국회의원 노무현을 인터뷰하다 그는 오마이뉴스 대표이기도 하지만, 베테랑 기자이기도 하다. 오마이뉴스가 완전한 경제적 자립이 가능해질 때가 되면, 다시한번 제대로 기자생활을 하고 싶다고 밝힐 만큼 기자일에 애착을 갖고 있는 그는, 91년 월간지 《말지》의 기자로 국회의원 노무현을 처음 인터뷰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을 버릴 준비"가 되어있던 사람.. 2009. 8. 3.
'청소년에게 유익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 이병훈PD의 드라마 이야기 , , … 사극드라마를 좋아한다면 한번쯤을 보았을 그 드라마들, 바로 이병훈PD의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그는 70년대 방송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이후 어느덧 30년이 훌쩍 흘러 대한민국 대표 사극드라마PD가 되었다. 그동안 그가 드라마를 만들면서 겪은 재미있는 일화, 제작과정 등을 엮어 만든 책인 《꿈의 왕국을 세워라》출간 기념으로 지난 8일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서 이병훈PD의 강연이 열렸다. 71년 의 조연출로 방송일을 시작했던 것 부터 2007년 화제의 사극드라마 에 이르기까지 본인이 함께 해온 드라마의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이병훈PD가 마이크를 두 손으로 꼭 쥔채 강연을 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인현왕후가 불쌍하니까 늦게 죽여주세요' 라고 전화를 해오는거야" 이병훈PD는 71년 .. 2009. 7. 9.
거침없이 솔직한, 진중권교수의 '미디어아트' 강연현장 100분토론, 칼라TV의 꽃미남(?) 리포터… 평소 거침없는 솔직한 언변으로 무장한, 진중권교수를 설명할 수 있는 말들이다. 지난 22일,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비즈니스타운 18층에 위치한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서는 진중권 교수의 강연이 열렸다. 바로 책 발간 기념으로 열린 '예술의 최전선, 미디어아트의 세계' 라는 주제를 가진 특별 강연이였다. 강연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대중은 '소통'하고 싶어한다 TV, 신문,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가 존재하지만 예전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의 대중들은 적극적으로 미디어와 소통하고 싶어한다. 진중권교수는 본인이 대활약한 칼라TV의 예를 대표적으로 들었다. 칼라TV의 카메라가 현장을 보여주면, 대중들은 그 화면을.. 2009.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