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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5

SNS서비스와 사랑에 빠진 K-리그 2011년 3월, 드디어 K-리그가 개막했습니다. 개막전부터 구름관중이 몰리더니, 2라운드 경기에도 많은 관중들이 K-리그를 찾았습니다. '뼈트라이커' 김정우 선수가 활약하는 상주 상무, 명가 재건을 꿈꾸는 수원 블루윙즈, 지난 시즌 돌풍을 이어가는 경남FC, 신생구단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는 광주FC 등 K-리그 클럽들은 제각기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부분의 K-리그 팀들과 선수들이 SNS서비스를 활성화하면서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려는 점인데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서비스를 통해 K-리거들을 직접 만나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오늘은 SNS서비스와 사랑에 빠진 K-리그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K-리그 K-리그 트위터 : http://twitter.com/kleague.. 2011. 3. 14.
2011년 K-리그 일정 발표, 주목할만한 개막전 경기는? 개막전부터 서울-수원 빅매치! ‘호남더비’ 전북현대 vs 전남드래곤즈 K-리그 전통 명문클럽 포항스틸러스 vs 성남일화천마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K-리거들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 인기가 K-리그로 이어질 수 있을까? 국내축구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1년 K-리그 일정이 드디어 발표되었다. 2011년 K-리그는 3월 첫째주 주말인 3월 5일과 6일에 개막전이 펼쳐지게 된다. 개막전부터 FC 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빅매치가 성사되면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던 K-리그 개막전에는 서울-삼성의 빅매치 외에도 재미있는 경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상주상무와 광주FC의 첫 출발이 어떤 모습으로 장식될 것인지도 주목할만한 경기이다. ‘레전드의 귀환’ 황.. 2011. 2. 9.
K-리거 3인방이 합작한 시리아전 득점 30일 오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시리아전에서 전남드래곤즈 지동원의 골로 1-0 승리했습니다. 애초에 김신욱(울산 현대 호랑이) 원톱 전술을 들고나왔던 조광래감독이였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전남의 지동원과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의 손흥민을 교체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전남드래곤즈의 지동원 선수 조광래감독의 교체카드는 성공적이였죠. 함부르크의 신성으로 떠오르고있는 손흥민은 패널티박스로의 거침없는 드리블과 슈팅을 통해 한국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시원스런 슈팅기회도 많이 볼 수 없었던 전반전에 비해 상당히 분위기가 활기차진 모습이였습니다. 후반 24분에는 제주유나이티드의 중심 구자철이 교체투입되었고, 후반 36분에는 인천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이자 올해 K-리그 득점왕 유병수.. 2010. 12. 31.
김용대-정성룡 투톱(?)이 이뤄낸 성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말 많고 탈 많고 볼거리(?)도 많았던 성남-인천 경기 -성남의 국가대표급 골키퍼 두명이 성남의 준플레이오프를 확정짓다 득점자 : 성남 라돈치치(연장전반 10분) 1-1 인천 김민수(연장후반 7분) 레드카드 : 샤샤, 조병국(옐로우카드 누적) 승부차기 결과 : 3-2 성남 승, 성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정말 말 많고 탈 많고 볼거리(?)도 많은 경기였다. 22일 오후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성남과 인천의 6강전. 전반전 인저리타임에 성남의 중앙수비수 샤샤가 퇴장당하며 성남의 분위기를 깨뜨리는가 했지만 오히려 성남이 수적열세를 이겨내며 훌륭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수적우위를 살린 인천역시 열심히 공격해보았지만 90분 0-0 무득점 경기. 이 날의 하일라이트는 연장전과 승부차기였다. 일찌감치 퇴장당한 샤샤.. 2009. 11. 23.
K리그 팬들이 뿔났다 최근 텔레비전 스포츠채널에서는 K리그를 찾아보기 힘들다. TV는 커녕 인터넷에서도 일명 ‘저작권법’에 걸려 영상들이 많은 제재를 받기 때문에 그나마 인터넷으로 중계를 챙겨보는 것도 힘들어졌다. K리그팬들이 K리그를 보기는 더욱 힘들어졌다. (K리그 경기를 보는 최선의 방법은 직접 경기장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개인사정이나 같은지역 구단 팬이 아니라면, 매번 직접 가서 경기를 보는 것은 사실 힘든일이다. 물론 경기장을 직접 찾는 것이 최우선이긴 하지만 말이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영국의 프리미어리그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TV로 생중계도 되고 인터넷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정작 같은 하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K리그 경기는 보기 힘든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기 힘든 축구리그는 ‘K리그’라고 해도.. 2009.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