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권하다1 내 마음을 어루만지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책 -<철학을 권하다> 리뷰 지난 4월 이탈리아 바티칸에서 보았던 라파엘로의 이 책 초반부에 등장해서 마음을 설레게 했고, '운동을 하듯, 마음을 단련하는 것이다' 라는 독자의 마음은 나를 이 책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2012년 7월의 '나'는 아무걱정 없는 사람마냥 무척 즐겁고 행복하지만 누구나 힘들고 지칠때가 있다. 기댈 곳이나 해답을 줄 곳이 필요하지만 마땅한곳이나 사람이 없어서 고민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그럴 때 '철학'이 우리에게 해답을 제시한다고 말하고 있다. 몇년년이라는 세월의 거름망을 거쳐 살아남은 이들의 교훈들은 우리에게 피가되고 살이된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다. 최근 몇년간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이 쏟아져나왔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인생의 지침을 규정짓는다는게 상당히 우습다고 생각할 뿐만 .. 2012.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