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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리그7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그리고 대한민국 K-리그 지난 4월 2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빅버드’에서는 K-리그를 대표하는 슈퍼매치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FC서울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전국민이 세월호 참사에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축구장에 모인 축구팬들은 단체 서포팅을 자제하였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선수들은 노란 리본을 메고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케이리그 최고의 경기로 꼽히는 ‘슈퍼매치’인 만큼 두 팀의 경기는 상당히 치열했고, 에스쿠데로의 골로 FC서울이 1-0 승리하며 라이벌전에서 값진 승점을 챙겼습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흔히 즐기는 스포츠는 단연 '축구'일 것입니다. 발로 찰 수 있는 공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니까요. (물론 정식 경기를 위해서는 정해진 규격의 경기장과 심판진ㆍ각종 경기규칙 등을 준수해야 하지만, 간단히 .. 2014. 5. 12.
축구팀 앰블럼이 도시를 말한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종목을 꼽으라면 단연컨대 '축구'가 아닐까요? 그래서인지 각 도시에는 도시를 대표하는 축구클럽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최근 K-리그의 인기구단인 FC서울이 창단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였다는 소식은 축구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FC서울의 결승진출만으로도 대단하지만 K-리그 클럽이 5년 연속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무대에 진출했다는 경이로운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승전에서 광저우와 맞붙는 FC서울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축구클럽을 대표하는 심볼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축구클럽의 앰블럼은 클럽을 상징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의미를 담고 있거든요.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품은 FC서울 앰블럼 리그와 .. 2013. 10. 15.
FC서울의 스마일맨, 몰리나 싸인회를 가다! (싸인회 후기 및 사진) 지난 토요일(6월 1일)엔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았습니다. FC서울의 홈구장이기도 한 그곳. 상암 월드컵경기장엔 왜갔느냐!! 제가 FC서울 몰리나선수의 싸인회에 당첨되었기 때문이죠! ㅎㅎ 몰리나의 K-리그 역대 최단경기 50-50클럽 가입 축하기념으로 열린 싸인회였는데요. (몰리나선수가 경고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기도 했고..) SNS를 통해서 몰리나의 50-50 축하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서 싸인회 참가자를 선발했습니다. 몰리나 선수는.. 사실 제가 성남 시절부터 좋아하던 선수거든요~ 트위터로 답멘션 줬다고 좋아라했던 기억도 나고 ㅋㅋ 6월 1일. 그 날은 햇빛이 쨍쨍 한 날이었습니다. 야외에서 다양한 행사가 있어서 기웃기웃거려보기도 했고요. 뜨거운 햇살아래 싸인회 줄을 서서 기다.. 2013. 6. 3.
10점 만점에 10점! 울산골키퍼 김승규의 맹활약 26일 오후, 포항의 홈구장 스틸야드에서는 2011년 K-리그 플레이오프 포항 대 울산 경기가 펼쳐졌다. 리그 2위의 포항과 리그 6위의 울산의 경기. 울산은 서울, 수원과 경기를 하면서 체력이 소진될대로 소진되었기에 홈팀인 포항의 승리가 크게 점쳐졌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서울, 수원과 같은 강팀들을 잡고 올라온 울산의 돌풍은 스틸러스의 포항 마저도 삼켰다. 김영광GK 카드누적 결장, 드라마를 쓴 설기현 울산의 주전수문장인 김영광골키퍼는 서울, 수원과의 경기에서 옐로우카드를 받으면서 카드누적으로 포항전에 나서지 못했다. 대신 울산 골문을 지키게된건 김승규 골키퍼. 패널티킥 선방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던 김승규골키퍼였지만, 김영광골키퍼에 밀려 선발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던 그였다. 포항은 홈팀답게 분위기를 주.. 2011. 11. 26.
방승환, 두 골 넣고 퇴장당해 | 강원FC 0-3 FC서울 강원FC 0-3 FC서울 -방승환, 두 골 넣고 퇴장당해 -강원 홈에서 강원을 잡은 FC서울 -결국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김용대 골키퍼 득점자 : 46분 아디. 67분 방승환, 79분 방승환(이상 서울) 레드카드 : 방승환 /옐로우카드 누적 (이상 서울) K리그, 강릉종합운동장 (강원 홈), 2010년 3월 7일 더이상 신생구단이 아닌 강원FC의 개막 첫 홈경기 강원FC는 홈구장에서 펼치는 경기인 만큼 화끈한 공격력으로 FC서울을 괴롭혔다. 하지만 2% 부족한 골결정력과 김용대골키퍼의 선방이 강원FC를 울렸다. 경기 8분, 긴 롱패스를 받은 윤준하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단독드리블 후 슈팅을 했으나 각을 잘 잡고 나온 김용대골키퍼에게 막히며 선제골 득점에 실패했다. 윤준하 선수 옆쪽에 비교적 자유롭게.. 2010. 3. 7.
김용대-정성룡 투톱(?)이 이뤄낸 성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말 많고 탈 많고 볼거리(?)도 많았던 성남-인천 경기 -성남의 국가대표급 골키퍼 두명이 성남의 준플레이오프를 확정짓다 득점자 : 성남 라돈치치(연장전반 10분) 1-1 인천 김민수(연장후반 7분) 레드카드 : 샤샤, 조병국(옐로우카드 누적) 승부차기 결과 : 3-2 성남 승, 성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정말 말 많고 탈 많고 볼거리(?)도 많은 경기였다. 22일 오후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성남과 인천의 6강전. 전반전 인저리타임에 성남의 중앙수비수 샤샤가 퇴장당하며 성남의 분위기를 깨뜨리는가 했지만 오히려 성남이 수적열세를 이겨내며 훌륭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수적우위를 살린 인천역시 열심히 공격해보았지만 90분 0-0 무득점 경기. 이 날의 하일라이트는 연장전과 승부차기였다. 일찌감치 퇴장당한 샤샤.. 2009. 11. 23.
전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김호준골키퍼에게도 박수를… 전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승부차기가 가른 이들의 운명 -김호준골키퍼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서울 탈락 전남 1 - 1 서울 (무승부) 승부차기 결과 3-2 전남 승! 전남 플레이오프 진출 득점자 전남 : 이규로 전반 12분(도움 웨슬리) 서울 : 정조국 전반 15분(도움 기성용) 팽팽한 경기가 120분간 지속되었다. 전반 12분 전남 이규로의 통쾌한 슈팅이 서울의 골망을 가르자마자 전반 15분 환상적인 기성용의 킬패스를 받은 정조국이 전남의 골망을 갈랐고, 두 팀의 공방전은 정규시간 90분이 흘러가도 끝날 줄을 몰랐다. 이후 치뤄진 연장 30분 동안에도 치열한 공방전을 계속되었다. 특히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었던 양팀이 체력고갈로 무너지면서 양 팀 모두 절호의 찬스를 몇차례 맞이하기도 하였지만 더 이상의 골은.. 200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