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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2

[유로2012] 스페인, 승부차기로 포르투갈 누르고 유로 결승행 28일 오전, 돈바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로2012 4강전 스페인-포르투갈 경기에서 두 팀이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스페인의 승부차기 4-2 승리로 유로2012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일찌감치 4강행을 확정지었던 포르투갈은 디펜딩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스페인의 골문을 공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제로톱, 즉 '가짜 9번' 전술로 주목받았던 스페인은 기존에 기용하던 파브레가스 대신 네그레도를 깜짝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네그레도는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스페인이 자랑하는 볼 점유율에서도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결국 델 보스케 감독은 경기 54분 파브레가스를 투입하면서 본래의 스페인 전술을 구사했다. 스페인은 전반전보다는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기 시작했지.. 2012. 6. 28.
페페의 퇴장, 리오넬 메시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코파 델 레이에서 최고의 라이벌 FC바르셀로나를 맞이하여 통쾌한 승리를 거두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레알마드리드가 이번에는 FC바르셀로나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것도 두골이나 실점하며 홈팬들 앞에서 체면을 제대로 구겼다. 리오넬 메시를 꽁꽁 묶었던 페페의 퇴장이 결정적이였다. 카드가 난무하는 엘 클라시코 엘 클라시코는 언제나 기대 이상의 뜨거운 경기를 보여주었다. 최근에 레알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있었던 리그경기에서는 리오넬 메시의 패널티골과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패널티골로 1-1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경기 내용에서 만큼은 상당히 치열한 양상을 띄며 전세계 축구팬들을 잠못들게 했다. 게다가 이번엔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엘 클라시코'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뜨거웠을 경기가, 챔피언.. 201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