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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3

[유로2012] 스페인, 승부차기로 포르투갈 누르고 유로 결승행 28일 오전, 돈바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유로2012 4강전 스페인-포르투갈 경기에서 두 팀이 승부차기까지 간 끝에 스페인의 승부차기 4-2 승리로 유로2012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일찌감치 4강행을 확정지었던 포르투갈은 디펜딩챔피언 스페인을 상대로 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스페인의 골문을 공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제로톱, 즉 '가짜 9번' 전술로 주목받았던 스페인은 기존에 기용하던 파브레가스 대신 네그레도를 깜짝선발로 내세웠다. 그러나 네그레도는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했고, 스페인이 자랑하는 볼 점유율에서도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결국 델 보스케 감독은 경기 54분 파브레가스를 투입하면서 본래의 스페인 전술을 구사했다. 스페인은 전반전보다는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기 시작했지.. 2012. 6. 28.
파브레가스가 바르셀로나 이적으로 얻은 3가지 이점은?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지난 슈퍼컵 2차전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 데뷔전을 가진것에 이어서, 친선경기의 일환으로 열린 감페르컵 나폴리전에서는 데뷔골을 터뜨리며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다. 지난 2003년부터 아스날에서 8년이라는 긴 시간을 보냈고, 아스날의 캡틴으로서 거너스를 이끌었던 파브레가스가 친정팀이였던 바르셀로나로 전격 이적하면서 얻은 3가지 이점에는 무엇이 있을까. 1. 부담감을 덜었다. -더이상 캡틴이 아니야! 아스날에서 파브레가스는 아스날의 경기력을 좌지우지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존재였다. 2009년 말, 아스톤빌라와의 홈경기에서는 후반 13분 교체로 출장하여 27분만에 혼자서 두 골을 터뜨리고 다시 교체되어 '파브레관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파브레가스 자체가 최근 아스날 그 자체였다. 세스.. 2011. 8. 23.
바르셀로나, 6관왕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다 축구사에 오래토록 깨지지 않을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다. 유럽챔피언 바르셀로나가 남미챔피언 에스투디안테스를 1-2로 꺾으며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트로피까지 차지한 바르셀로나는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프리메라리가, 코파델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스페인 슈퍼컵, 그리고 클럽월드컵까지 총 6개의 대회를 싹쓸이한 바르셀로나는 명실상부 세계최강의 클럽으로 우뚝섰다. 에스투디안테스 1-2 바르셀로나 득점자 : 보셀리 37분(이상 에스투디안테스), 페드로 88분, 리오넬 메시 110분(이상 바르셀로나) ▲ 클럽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르셀로나 캡틴 푸욜 (출처 : MARCA) 바르셀로나에 맞서 잘 싸운 에스투디안테스 높은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바.. 2009.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