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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우두2

포항, 챔스 4강 갈 자격이 충분했던 그들의 아름다운 축구 기적이 일어났다. 아니, 포항은 그 기적을 스스로 일구어냈다. 30일 저녁,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져친 포항스틸러스와 분뇨드코르의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총 스코어 5-4로 포항이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3-1 패배로 4강전이 쉽지만은 않을 듯 싶었던 포항이 분뇨드코르를 홈으로 불러들여 스코어 3-1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고, 총 스코어가 4-4가 되면서 이어진 연장전에서 스테보의 결승골이 터지며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포항이 4강 진출할 수 있었던 비결, 포항 스틸야드의 힘? 포항은 우즈베키스탄의 절대강호, 뷴뇨드코르에게 1차전 원정길에서 패배를 했다. 이른 시간에 선취득점에 성공했지만 석연치않았던 심판 판정과 홈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원정경기의 부담 등이 겹쳐 포항.. 2009. 10. 1.
"퇴장 전까지는 팽팽한 경기였는데…" AFC 챔스 분뇨드코르 3-1 포항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길에 올랐던 포항스틸러스가 3-1 패배를 안고 홈경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한국시각으로 23일 밤 타슈켄트 JAR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의 분뇨드코르와의 경기에서 노병준의 선제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내리 3골을 쉽게 허용하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포항, 퇴장 전까지는 팽팽한 경기였는데… 결과적으로 3-1 대패를 당한 경기였지만, 분명히 압도적으로 밀리는 경기는 아니였다. 전반 7분 노병준의 빠른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도 포항이였다. 이후 포항과 분뇨드코르는 위협적인 공격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카르펜코의 강력한 중거리슈팅이 포항의 골망을 가르면서 1-1 동점상황이 만들어졌다. 이후에도 포항과 분뇨드코르는 팽팽한 경기내용을 .. 2009.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