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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HP PAVLO

최고의 개그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인기비결 3가지

by 이세진 2011. 11. 14.

지난 4년간 KBS 개그콘서트에서 '허당 달인'으로 시작하여 '진짜 달인'으로 거듭나온 김병만·노우진·류담의 <달인> 코너가 막을 내렸습니다. 애초엔 '허풍만 가득한 허당 달인'이라는 컨셉의 코너였는데, 4년이라는 꾸준한 노력의 시간이 김병만을 '진짜 달인'으로 만들었습니다.

개그콘서트는 13일 방송분에도 23%를 넘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놀라운 점은 타 방송사의 개그프로그램들은 신설과 폐지를 반복하며 맥을 못추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개그콘서트가 최고의 개그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비결 3가지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4년간 꾸준히 시청자를 만났던 달인



과감하고 단호한 판단력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가장 놀라워했던 부분입니다. 남들에게는 객관적인 잣대를 들이댈 지언정 나 스스로에게는 객관적이지 못할 때가 많은 것은 것 같은데, 개그콘서트는 스스로에게 상당히 과감하고 단호한 판단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새코너라도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지 못하면 과감하게 쳐내기도 하고, 적당한 시점에서 인기프로그램의 막을 내릴 수 있는 제작진의 단호한 판단력은 개그콘서트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헬스걸. 노력형 개그의 결정판!



밀어주고 끌어주는 탄탄한 선후배라인
얼마전 막을 내린 개그콘서트 코너 <그땐 그랬지>에서는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개그콘서트의 최고참격인 개그맨 박성호가 일종의 개그소품(?)으로 종종 등장했던 모습이었죠. 이것만으로 개그콘서트의 선후배관계에 대해서 모두 짐작해보기는 무리이지만, 기존 코너에서의 모습만 봐도 개그콘서트의 좋은 분위기는 여실히 보여지는데요. 다른프로그램들은 기존에 인기있던 선배 개그맨들만이 주도적으로 코너를 계속 이어가는 경우도 더러 볼 수 있는데, 개그콘서트는 적극적으로 신인개그맨들을 출연시키며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시청자들과의 공감, 소통
최근 개그콘서트에서는 <애정남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사마귀 유치원>, <불편한 진실>과 같은 코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이러한 코너들은 모두 시청자들과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소통'은 우리 사회에 가장 큰 화두가 되는 키워드로 떠오른 것 같은데요. 이 코너들에서는 우리의 생활 속 공감 뿐만 아니라 속시원한 정치풍자들도 담고있어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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