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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France-Paris

#20. 오르셰미술관에서 만난 빈센트반고흐와 조르주쇠라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by 이세진 2012. 8. 24.

※2012년 3월 22일-4월 14일, 총 24일간의 유럽여행 이야기를 블로그에 연재중입니다.

세진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

#20. 프랑스 파리/오르셰미술관에서 만난 빈센트 반 고흐

아하하하.

프랑스 이야기는 다 쓴줄 알았는데..

노트르담대성당에 이어서.. 오르셰미술관도 깜빡했네요.. 이런..ㅎㅎ

 

 

오르셰미술관의 모습. (파노라마로 이은 사진인데, 다소 왜곡이 있네요.ㅎ)

 

 

오르셰미술관 내에서 사진촬영이 안되었기 때문에 사진이 남아있질 않아서 깜빡 했나봅니다.

그냥 지나치기엔 뭐하고 해서.. 20편을 오르셰미술관 이야기로 채워볼까 합니다.

 

프랑스 여행 팁 모음 포스팅은 21편으로 미루도록 하죠!

(다음주부턴 스위스여행기를 쓰도록.. 노력해보겠습..)

 

 

 

 

오르셰미술관 지도.. 왼쪽은 표지고, 오른쪽은 뒷면이예요.

뒷면엔 주요작품이 적혀있고요.

내지에는 층별 지도가 상세하게 나와있어요.

 

 

 

오르셰미술관에 꼭 가고싶었던 이유는.. 

제가 일정상.. 오르셰미술관에 지칠대로 지쳐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오르셰를 가긴 가야겠는데, 일정이 너무 빡빡하다보니..

(스케쥴이 빡빡했던건 최대한 많은것을 보겠다는 의지 떄문에..ㅎㅎ)

 

오전-오후시간에 몽마르뜨르에 다녀온 후 이른저녁시간에야 오르셰미술관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라도 안가면 아예 못갈것 같아서..ㅠㅠ

 

오르셰 미술관 (Musée d'Orsay)

주소: 62 Rue de Lille 75007 Paris, France
전화번호: 01 40 49 48 14
홈페이지: http://www.musee-orsay.fr

 

오르셰미술관에 꼭 가고 싶었던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이 있기 때문이었죠.

 

 

사진촬영 안됩니다! 한국어 디오서비스? 없습니다~

뮤지엄패스를 챙겨들고 당당히 오르셰미술관에 입장했습니다.ㅎㅎ

 

그간 영국과 프랑스에서 다녔던 박물관들은 대체로 사진촬영이 가능했어요. (플래시만 안 터뜨리면..)

한국어 오디오서비스가 있는곳도 많았고요.

 

하지만 오르셰미술관은 사진촬영이 아예 허용되지 않았어요.

오디오서비스가 있기는 했지만 한국어 오디오서비스는 없었고요.

 

한국어가 없다면 영어 오디오서비스라도 대여할까 하다가..

오디오서비스 없이 미술관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아~ 그것이 실수였습니다.ㅋㅋ

 

워낙 유명한 그림들이 걸려있어서.. 보는데 큰 무리는 없었지만, 역시 심도깊은 감상은 다소 힘들더라고요.

설상가상으로 그림 옆에 적혀있는 설명은 죄다 프랑스어로만 적혀있었고..

영어 오디오가이드라도 빌릴걸 그랬나봐요. 무슨 배짱으로 오디오가이드 없이 미술관을 둘러보건지..ㅎㅎ

 

오르셰미술관을 둘러보고난 후 반전 하나가 있었는데..

뒤늦게 인터넷을 찾아보니 오르셰미술관 한국어 오디오서비스 파일을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더군요.. 뜨흑..

 

미리미리 알아보고 가셔야 오르셰미술관을 200% 즐길 수 있습니다.

 

 

 

오르셰미술관 앞에 있던 길거리 악사..ㅎ

 

 

 

오르셰미술관에서 인상깊었던 작가 2人

01)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고흐팬이니.. 고흐가 인상깊었을수밖에요..^^

 

아니.. 인상파 화가라서 그런가?

(아.. 죄송합니다.. 로우개그..)

 

이미 내셔널갤러리에서도 고흐작품(해바라기)을 만났지만,

오르셰에는 훨씬 방대한 양의 고흐작품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으히히.

 

오르셰에선 사진촬영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미지를 프랑스사이트와 위키피디아에서 좀 긁어왔습니다.

출처는 모두 이미지 하단에 있습니다.

 

 

[이미지=larousse.fr] Portrait de l'artiste

 

[이미지=위키피디아] La chambre de Van Gogh à Arles

 

 

02) 조르주 쇠라 (Georges Seurat)

점묘법이 인상깊었던 쇠라의 작품들이었습니다.

서커스(Cirque)라는 작품은 정말 오랫동안 서서 감상했던것 같아요.

그 외에도 인상깊었던 작품명을 노트에 몇개 적어왔는데, 모두 점묘법으로 그린 작품들이었어요.

이미지는 서커스만 옮겨와봤습니다.

 

 

[이미지=위키피디아] Cirque

 

 

 

-

자~ 이렇게 오르셰미술관 후기를 마무리합니다.

쓰고보니..

원래 유럽에서 다녀온 미술관은 이런식으로.. 제가 인상깊었던 작품들을 기록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안했죠? ㅋㅋ

이런형식의 포스팅은 오늘 처음 해보네요...ㅎㅎ (의도치않게..ㅋㅋ)

 

 

다음 후기는... 정말로 프랑스여행 팁을 답은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일단 계획은.. 이번 주말내로 프랑스여행기를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턴 산뜻하게 스위스여행기로 넘어가는건데.. 과연 계획대로 될지!!ㅎㅎ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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