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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6

[리뷰] Microsoft Universal Foldable Keyboard 폴더키보드 사용기 주변기기에 제대로 꽂혔는지(...) 또다시 주변기기 리뷰 입니다. 정상적인(?) 키배열이고 휴대성이 극대화 된 키보드를 찾던 중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유니버설 폴더블 키보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려한 조건 휴대성이 좋아야 한다 (200g 미만) 기본적인 키배열은 준수해야 한다 블루투스 지원이어야 한다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면 더 좋다 이 제품과 같이 고민했던 비교군은 INOTE에서 출시된 3단 접이식인 녀석과, LG 롤리 키보드 등을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사실 롤리 키보드는 여러 리뷰를 참고한 끝에 최종 후보군은 아니었고.. INOTE에서 출시된 3단 접이식 키보드는 상당히 평도 좋고,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 키배열 등의 문제에서도 합격점을 주며 끝까지 고민하게 만든 제품이었는데, 빅사이즈 제품의 .. 2016. 4. 18.
블루투스 대나무 키보드 구입 (BLUETOOTH BAMBOO KEYBOARD) 원래 좀.. 특이한 제품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남들 다 쓰는 기기를 굳이 따라쓰고싶진 않아한다고나 할까요? 그 제품이 대단히 매력 있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아무튼.. 자꾸 머릿속에 아른아른 사라지지 않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바로 블루투스 대나무 키보드. -_-;; 실은 최근에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를 한대 마련하고 싶었는데요. 후보군 중에 로지텍 K810이 제겐 베스트 제품이기는 하였는데.. 뜬금없이 대나무 키보드를.. 마음에 두고있던 차에 모 소셜커머스에서 할인행사를 하여 급 지르게 되었습니다. - 찾다보니 대나무 키보드는 한 곳에서 만드는게 아니더라구요.. 아마존에서 검색하면 한 브랜드가 아니라 이곳저곳에서 심심찮게.. BLUETOOTH BAMBOO KEYBOARD (KJT-101) 포장 모습... 2015. 4. 8.
[리뷰] DK-9008 G2 Pro PBT 승화 그레이/화이트 투톤 갈축 (글+사진+타건 영상) 내 인생 첫 기계식 키보드 - [리뷰] DK-9008 G2 Pro PBT 승화 그레이/화이트 투톤 요새 키보드 리뷰가 잦네요. 하하하. 결국엔.. 기계식키보드 입문.. 하하하하하... 키보드 구입 전.. 옆에 계시는 분이 레오폴드 적축을 쓰시는 덕분에 일일 타건체험도 해보았고요. 용산 몇몇 매장에 방문해서 청축 / 갈축 / 적축 / 흑축 모두 타건 후 저한테 맞는 축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타건 결과 저한테 맞는 축은 '갈축' !! 소리로만 따진다면 청축이 가장 시끄러웠고, 갈축이 청축보다는 조용하고(청축에 비하면 양반), 적축·흑축이 가장 조용합니다. 어느게 좋고 나쁘고가 아니라, 개인별로 취향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기계식키보드로 입문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타건을 해보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 2014. 4. 14.
[리뷰] 기가바이트 게이밍키보드 Force K3 기가바이트 게이밍키보드 Force K3 리뷰 제가 물건을 구입할 때 유독 까다롭게(?) 구는 품목이 몇가지 있습니다. 보통 전자기기에 대해서 까다롭게(?) 굴곤 하는데요. 물론 컴퓨터 주변기기들 중 키보드나 마우스는 '컴퓨터 살 때 주는 부속품'으로만 여기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키보드나 마우스가 손에 꼭 맞아야 하는 스타일이랍니다. 오늘은 최근 며칠 고민하다가 구입하게 된 키보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키보드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기존에 있던 키보드가 수명을 다한 후, 새로운 키보드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급하게 구입한 키보드가 손에 맞질 않았습니다. 돈이 아까워서 쓰긴 쓰는데, 영 키감이 손가락에 붙질 않더군요. 좀 고심해서 구입할 걸, 두고두고 후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키보드를.. 2014. 1. 31.
한글 두벌식자판? 세벌식-네벌식-다섯벌식도 있다! 우리는 한글을 필기구가 아닌 자판으로 입력하는 것에 이미 익숙해졌죠. 예전에는 ‘한글 타자연습’ 유틸리티로 자판연습을 했던 기억도 납니다. 한글 타자연습을 할 때면 2벌식인지 3벌식인지를 꼭 선택했던 기억도 어렴풋이 나는데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한글 자판은 무엇일까요?  한글자판의 대표로 자리매김한 두벌식 자판10여년 전만해도 한글자판을 말할 때면 2벌식자판과 3벌식자판을 함께 논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한글자판은 곧 2벌식 자판일 정도로 2벌식 자판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2벌식자판은 1982년 대한민국의 표준 자판으로 채택되었는데요. 3벌식자판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표준자판으로 채택된 2벌식자판의 아성을 깰 순 없었습니다. 이제 우.. 2012. 11. 2.
두벌식 자판이 세벌식 자판에게 승리한 이유는? 예전에 경영 관련 수업을 듣다가, '효율성'이 아닌 '비효율성'을 추구하는 사례들에 대해 배웠던 적이 있습니다. '비효율성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사례는 민주주의의 '다수결의 원칙'이었죠.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수결의 원칙을 사용하는 것은 최선의 방법일 수는 있으나 효율적이지 못한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예를 들면 소수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대다수가 찬성하는 의견에 어쩔 수 없이 끌려가야 한다거나 하는 문제점들 말이죠. 이 세상에 '비효율성'을 추구하는 사례들은 의외로 많은데요. 그 중 대표적인 사례 하나가, 바로 '2벌식 자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왜 우리는 더 효율적인 세벌식자판을 버리고 두벌식자판을 사용하게 되었을까요? 세벌식자판은 무엇인가 세벌식자판은 첫소리(초성), 가운뎃소리(중성), 끝소리.. 201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