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10000m의 티루네시 디바바(에티오피아)와 남자 포환던지기의 토마즈 마제브스키(폴란드)가 각각 올림픽 2연패를 기록하며 런던올림픽 육상종목의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런던올림픽 홈페이지] 티루네시 디바바
4일 새벽 펼쳐진 여자 10000m 결승전은 예상대로 케냐와 에티오피아의 자존심 싸움이었다. 킵예고, 디바바, 키다네, 체루이요트가 선두권을 형성하며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엔 3~4위에서 여유로운 레이스를 펼치던 티루네시 디바바는 레이스가 한바퀴남은 시점에서 무서운 스퍼트를 올리며 2위 샐리 킵예고(케냐)와의 격차를 무서울정도로 벌리기 시작했다.
결국 티루네시 디바바는 30분 20.75초를 기록하며 여유롭게 결승선을 통과했고,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디바바는 베이징올림픽에서 29분 54.66초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적이 있다. 은메달은 케냐의 샐리 킵예고(30분 26.37초), 동메달은 케냐의 비비안 체루이요트(30분 30.44초)가 차지했다.
[사진=런던올림픽 홈페이지] 토마즈 마제브스키
한편 남자 포환던지기에서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토마즈 마제브스키(폴란드)가 2연패에 성공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마제브스키는 1차시기에 21.19m, 2차시기 21.72m, 3차시기 21.87m, 5차시키 21.72m, 6차시기에는 21.89m를 기록하며 21.89m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독일의 데이비드 스톨(21.86m), 동메달은 미국의 리즈 호파(21.23m)가 차지했다.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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