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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4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FC) 8강 대진표 발표… 수원-성남 맞대결 25일 오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FC) 8강 대진표가 추첨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AFC 챔스에 출전한 K-리그의 4팀 모두가 8강에 진출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4팀 중 2팀인 성남일화와 수원삼성이 8강전에서 맞붙게 되었고, 나머지 2팀은 각각 이란의 조바한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국가대표 수비수 이영표 선수가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은 카타르의 알 가라파와 만나게 되었죠. ▲ www.the-afc.com 공식홈페이지의 8강 대진 추첨 결과 페이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vs 알 가라파(카타르) 조바한(이란) vs 포항(한국) 전북 현대 모터스(한국) vs 알 샤밥(카타르) 성남 일화 천마(한국)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한국)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2010. 5. 25.
상암의 60747명에서 K리그의 희망을 느끼다 그야말로 구름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겨우 티켓을 구입해서 경기장에 들어선 순간, 그 드넓은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관중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괜히 심장이 두근거렸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6만명이 넘는 관중들은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열광했고, 경기장이 떠나가라 박수를 쳤습니다. K리그가 관중이 없다고? 웃기지 말라 그래 사실 제가 어린이날에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경기를 보러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선두탈환을 노리는 FC서울과 전통의 강호 성남 일화 천마가 맞붙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어린이날에도 일정이 있던 저는 '일정이 일찍 끝나면 집에 얼른 가서 TV로 경기를 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을 뿐이였죠. 하지만 옳거니, 일정이 취소가 된것입니다. 저는 단숨에.. 2010. 5. 6.
K리그 1위팀 골키퍼 김병지는 남아공월드컵에 갈 수 없을까?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예비엔트리 발표 소식을 전하는 fifa 공식홈페이지 어제 수원의 K리그 꼴찌 추락과 함께 이슈가 되었던 사람은 바로 수원의 주전골키퍼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붙박이 주전인 이운재골키퍼였다. 비록 실점의 모든 원인이 골키퍼에게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거니와 어제 경기 수원의 실점상황들도 이운재골키퍼의 실책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질타는 2002년 4강신화 골키퍼 이운재에게는 너무 야속해보이기도 한다. 아직까지도 골키퍼 이운재선수의 기량이 대한민국에서 손꼽힐 만큼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보다 뛰어난 골키퍼들이 있음에도 굳이 이운재골키퍼를 고집하는게 맞는 것일까? 2010/05/01 - [풋볼리포트/K리그 & AFC] - K리그에는 꼴찌 수원.. 2010. 5. 2.
K리그에는 꼴찌 수원의 이운재 외에 훌륭한 골키퍼가 없을까? 남아공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No.1 골키퍼 이운재에 대한 논란이 사그러들 줄 모른다.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주전골키퍼인 이운재가 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것에 대한 우려에서 나온 논란이다. 5월 1일 많은이들의 주목을 받은 K리그 경기는 전남과 수원의 경기였다. 꼴찌자리를 피하기위한 혈투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전남의 2-0 승리로 수원을 꼴찌로 추락시켰다. 수원의 꼴찌추락은 K리그 최고 인기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원의 끝없는 추락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그 팀의 주전골키퍼가 국가대표 주전골키퍼 이운재선수라는 부분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였고, 2006년 독일월드컵 부동의 No.1 골키퍼였.. 2010. 5. 1.
방승환, 두 골 넣고 퇴장당해 | 강원FC 0-3 FC서울 강원FC 0-3 FC서울 -방승환, 두 골 넣고 퇴장당해 -강원 홈에서 강원을 잡은 FC서울 -결국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김용대 골키퍼 득점자 : 46분 아디. 67분 방승환, 79분 방승환(이상 서울) 레드카드 : 방승환 /옐로우카드 누적 (이상 서울) K리그, 강릉종합운동장 (강원 홈), 2010년 3월 7일 더이상 신생구단이 아닌 강원FC의 개막 첫 홈경기 강원FC는 홈구장에서 펼치는 경기인 만큼 화끈한 공격력으로 FC서울을 괴롭혔다. 하지만 2% 부족한 골결정력과 김용대골키퍼의 선방이 강원FC를 울렸다. 경기 8분, 긴 롱패스를 받은 윤준하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단독드리블 후 슈팅을 했으나 각을 잘 잡고 나온 김용대골키퍼에게 막히며 선제골 득점에 실패했다. 윤준하 선수 옆쪽에 비교적 자유롭게.. 2010. 3. 7.
K리그 개막전, 디팬딩챔피언 전북의 완승! 전북 3-1 수원 전북 3-1 수원 K리그 개막전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홈) 일시 : 2010년 2월 27일 14시 득점자 : 4분 조원희(수원), 전반 24분 에닝요(전북), 전반 29분 에닝요 PK(전북), 후반 46분 로브렉(전북) 27일 오후 2시, 전북의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의 개막전은 디펜딩챔피언 전북과 화려한 재기를 노리는 수원의 맞대결이였다. 우승멤버를 중심으로 이번시즌 리그 2연패와 아챔 정복을 하려는 전북과 지난 부진을 털고 여러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명가재건에 나선 수원의 개막전은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 날 경기는 KBS1 채널을 통해 공중파 생중계 되어 축구팬들의 관심에 부응했다. 개막전 첫골의 주인공은? 임대로 돌아온 조원희! 많은 이.. 2010. 2. 27.
27일 오늘, K리그 개막! 아프리카에서도 K리그를 만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K리그가 개막을 합니다. 27일 오늘 낮 2시, 전북 현대의 홈구장인 전주 월드컵경기장(일명 전주성)에서 수원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말이죠. 특히 올해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있는 해인데요. 그래서인지 K리그의 개막은 조금 더 일찍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월드컵의 해인 만큼 K리그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가 되는데요. 특히 K리그 팬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중계권 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탈출구를 마련한 것 같아 보입니다. ▲ K리그 중계가 결정된 아프리카의 공지글과 기뻐하는 K리그 팬들의 모습 아프리카와의 제휴인데요. 아프리카는 인터넷 tv 서비스로, 모든 이용자들이 방송을 할 수도 있고 시청자도 될 수 있는 자유로운 방송 커뮤니티 입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아프리카를 .. 2010. 2. 27.
성남, 아시아챔피언 포항상대로 1-0 승리!! 성남 챔피언결정전 진출! | 성남, 인천징크스(?)로 K리그 챔피언 될까? K리그 플레이오프 포항스틸야드 (포항스틸러스 홈), 11월 29일 15시 포항스틸러스 - 성남일화 득점자 : 몰리나 44분(이상 성남) 옐로우카드 : 박우현 48분, 이호 52분, 라돈치치 63분, 조병국 65분(이상 성남), 신형민 55분, 최효진 74분 (이상 포함) 레드카드 : 장학영 72분(이상 성남) ■ 양팀 선발 라인업 (교체상황) 포항스틸러스 (홈) 성남 일화 (어웨이) ------노병준---스테보---데닐손------ ------김정겸---김태수---김재성------ 신형민----황재원----김형일----최효진 -------------신화용(GK)------------- ------라돈치치--몰리나--조동건------ ------김철호----김정우----이호------ 장학영----조병국-.. 2009. 11. 29.
김용대-정성룡 투톱(?)이 이뤄낸 성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말 많고 탈 많고 볼거리(?)도 많았던 성남-인천 경기 -성남의 국가대표급 골키퍼 두명이 성남의 준플레이오프를 확정짓다 득점자 : 성남 라돈치치(연장전반 10분) 1-1 인천 김민수(연장후반 7분) 레드카드 : 샤샤, 조병국(옐로우카드 누적) 승부차기 결과 : 3-2 성남 승, 성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정말 말 많고 탈 많고 볼거리(?)도 많은 경기였다. 22일 오후 성남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성남과 인천의 6강전. 전반전 인저리타임에 성남의 중앙수비수 샤샤가 퇴장당하며 성남의 분위기를 깨뜨리는가 했지만 오히려 성남이 수적열세를 이겨내며 훌륭한 공격력을 선보였고, 수적우위를 살린 인천역시 열심히 공격해보았지만 90분 0-0 무득점 경기. 이 날의 하일라이트는 연장전과 승부차기였다. 일찌감치 퇴장당한 샤샤.. 2009. 11. 23.
전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김호준골키퍼에게도 박수를… 전남 준플레이오프 진출! 승부차기가 가른 이들의 운명 -김호준골키퍼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서울 탈락 전남 1 - 1 서울 (무승부) 승부차기 결과 3-2 전남 승! 전남 플레이오프 진출 득점자 전남 : 이규로 전반 12분(도움 웨슬리) 서울 : 정조국 전반 15분(도움 기성용) 팽팽한 경기가 120분간 지속되었다. 전반 12분 전남 이규로의 통쾌한 슈팅이 서울의 골망을 가르자마자 전반 15분 환상적인 기성용의 킬패스를 받은 정조국이 전남의 골망을 갈랐고, 두 팀의 공방전은 정규시간 90분이 흘러가도 끝날 줄을 몰랐다. 이후 치뤄진 연장 30분 동안에도 치열한 공방전을 계속되었다. 특히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었던 양팀이 체력고갈로 무너지면서 양 팀 모두 절호의 찬스를 몇차례 맞이하기도 하였지만 더 이상의 골은.. 2009. 11. 22.
남미 파라과이에 1:0 승리! 국가대표 신예 이승현이 만들어낸 파라과이전 승리 12일 오후 8시,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한민국과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맨체스터시티의 산타크루즈를 제외하고는 나름 파라과이 대표팀 1군 선수들이 참가를 하였고, 대한민국 역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최근 볼턴으로 이적한 이청용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1군 선수가 참가한 경기였다. 파라과이는 어떤 팀? 파라과이는 피파랭킹 20위의 남미 축구강호이다. 현재 남미예선에서 브라질, 칠레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산타크루즈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근호-이동국 투톱, 기성용은 오른쪽 미드필더 출전 프랑스 PSG로의 이적이 불발되어 주빌로 이와타로 복귀하게 된 이근호와 전북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대표팀 재승선에 성공한 라이언킹 이동국 투톱이 처음으로 선보여져 관심을 모.. 2009. 8. 12.
조모컵 2009 한일올스타전, J리그올스타팀의 완승 2009년 8월 8일 19시, 인천 월드컵경기장에서 제2회 조모컵 경기가 열렸다. K리그와 J리그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 지난 1회 조모컵에서는 3:1 완승으로 K리그 올스타팀이 J리그 올스타팀을 처참히 짓밟으며 K리그의 위상을 드높였었다. 특히 1회 조모컵의 MVP 수상을 한 최성국 선수가 이번 2회 조모컵에도 참가하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번엔 상황이 달랐다. K리그올스타팀의 4-1 완패… 경기내용이 어땠길래 이러한 스코어가 나왔을까?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양상 말이 친선경기지, 한일전은 '한일전'이라는 이름 만으로도 전쟁이다. K리그, J리그의 올스타라는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양상을 보여주었다. 특히 K리그 올스타팀 중에는 전북 최태욱선수의 돌파능력이 특히 돋보였고,.. 2009.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