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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포트/한국국대,K-리그, AFC65

'대표팀 주장 박주영' 대표적인 스트라이커 캡틴은 누구? 터키전에서 대표팀 캡틴완장을 차고나온 박주영선수 @AP Photo 대한민국 대표팀의 캡틴이였던 '캡틴박' 박지성 선수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한민국의 캡틴자리와 No.7은 빈자리가 되었습니다. 7번이라는 상징적인 번호는 손흥민선수가 이어받게 되었고, 터키전에서의 캡틴완장은 AS모나코의 에이스 박주영 선수가 차게되었는데요. 미드필더나 수비수들이 캡틴완장을 차는 모습은 많지만, 웬지 스트라이커가 캡틴 완장을 찬 모습이 쉽게 떠오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전방 공격수(스트라이커)이면서 세계적인 클럽이나 대표팀에서 캡틴 역할을 맡고 있는 선수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첼시의 드록신은 코트디부아르의 캡틴! 첼시에서 든든한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맡고있는 디디에 드록바선수는 코트디부아르 대표.. 2011. 2. 10.
2011년 K-리그 일정 발표, 주목할만한 개막전 경기는? 개막전부터 서울-수원 빅매치! ‘호남더비’ 전북현대 vs 전남드래곤즈 K-리그 전통 명문클럽 포항스틸러스 vs 성남일화천마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한 K-리거들의 인기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 인기가 K-리그로 이어질 수 있을까? 국내축구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1년 K-리그 일정이 드디어 발표되었다. 2011년 K-리그는 3월 첫째주 주말인 3월 5일과 6일에 개막전이 펼쳐지게 된다. 개막전부터 FC 서울과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빅매치가 성사되면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던 K-리그 개막전에는 서울-삼성의 빅매치 외에도 재미있는 경기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상주상무와 광주FC의 첫 출발이 어떤 모습으로 장식될 것인지도 주목할만한 경기이다. ‘레전드의 귀환’ 황.. 2011. 2. 9.
'손흥민 7번' 터키전 대한민국 대표팀 선발선수 배번 발표 '캡틴박' 박지성선수와 이영표선수가 아시안컵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이들이 국가대표 스쿼드에서 은퇴한 뒤 처음으로 소집된 대한민국 대표팀의 명단엔 진짜로 두 사람의 이름이 없다. 아직 그들의 이름이 없는 것이 마냥 어색하고 허전하기는 하지만, 앞으로 더욱 멋진 모습 보여줄 새 얼굴들과 유망주들의 미래가 밝기 때문에 금새 그들의 공백을 잘 메워나가리라 생각한다. 10일 목요일,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터키와 맞붙는 대한민국 대표팀 (사진출처 : http://www.kfa.or.kr)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선수의 캡틴완장은 터키전에서 박주영선수가 이어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광래 감독은 어느정도 국가대표 경험이 있고, 부상이 아니고서는 늘 선발출장이 가능하며 수비적 부담을 안고있지 않는.. 2011. 2. 8.
아쉬웠던 한일전 뒤로하고 우즈벡과의 3·4위전 준비해야한다 온국민의 관심을 모았던 아시안컵 준결승 한일전. 대한민국은 일본과 연장전까지 2-2로 승부를 내지 못한채 돌입한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대한민국의 키커로 나선 선수들이 3차례 연속으로 패널티킥을 성공하지 못하면서 아쉽게 고배를 마셔야 했다. 스코어만 놓고 본다면 매우 치열한 경기였을 것으로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일본이 좀 더 우위의 경기를 펼쳤다. 패스의 정확성이나 볼 점유율에서 일본이 다소 앞서는 모습이였다. 그러나 8강 이란전에서 이미 120분 연장경기를 뛰고 왔고, 일본보다 하루 덜 쉰 상황에서 경기장에 투입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은 아니였을터. 연장전, 그리고 승부차기까지 승부를 끌고간 것 자체가 놀랍고 대단한 일이였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던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공격면에.. 2011. 1. 26.
북한대표팀 정대세-안영학, 트위터에서 "한국 화이팅!"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과 한 조에 편성되며 죽음의 G조를 경험해야했던 북한이 이라크에게 1-0 석패하며 8강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아시아무대에서만큼은 강한 면모를 보이는 북한이였고, 지난 월드컵에서도 브라질을 상대로 나름대로 고군분투하는 등 그들만의 축구컬러를 구축해나가던 터에 이번 아시안컵의 결과는 다소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북한대표팀의 주축멤버이자 우리에게도 익숙한 선수들인 정대세-안영학 선수가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기성용선수와 안영학선수가 트위터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이 참 훈훈합니다. 안영학 선수는 K-리그에서 활약한 적이 있어서 국내축구팬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이름일겁니다. 저도 안영학선수가 대한민국 대.. 2011. 1. 24.
대한민국 문선민 선수, 나이키 더찬스 최후 8인에 선발되다 축구판 슈퍼스타K로 알려졌던 나이키의 더 찬스(The Chance)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했던 문선민 선수가 최후 8인에 선발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나이키에서는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 아마추어 축구선수 100인을 선발하여 가장 뛰어난 가능성을 보여준 이들에게 프로축구선수가 될 기회를 주는 The Chance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는데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감독과 2002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4강신화를 이끌어내신 히딩크감독님도 참여하셔서 더욱 관심을 모았고, 특히 대한민국 선수 3명이 나이키 더찬스 최종 100인이에 참여하며 국내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죠. 최후 8인에 발탁된 문선민 선수 (출처 : http://twitter.com/nikefootball) 현재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뛰고있는.. 2011. 1. 23.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진출팀 전력분석 및 대진 대한민국이 이란을 연장혈투끝에 1-0으로 승리하면서 마지막 4강 진출 티켓을 잡았다. 이로서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의 4강 진출팀이 모두 확정되었다. 일본, 우즈베키스탄, 호주, 그리고 대한민국! 주목할만한 점은 중동팀들이 모두 탈락했다는 점이다. 그나마 저력을 보여준 팀이 이란이였는데, 대한민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럼 지금부터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한 네 팀의 전력과 대진상황에 대해 알아보자.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대진 4강전 1월 25일 오후 10시 25분 알가라파 스타디움 대한민국 v 일본 4강전 1월 26일 오전 1시 25분 칼리파 스타디움 호주 v 우즈베키스탄 3,4위전 1월 29일 0시 알사드 스타디움 결승전 1월 30일 0시 칼리파 스타디움 .. 2011. 1. 23.
박지성, 일본전에서 특별한 센츄리클럽 가입을 앞두다! 23일 오전 카타르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이란의 아시안컵 8강전 경기에서 연장까지 경기를 펼친 혈투끝에 윤빛가람의 환상적인 슈팅으로 대한민국의 4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어느팀보다 까다롭게 느껴졌던 이란이였기에, 여러모로 의미있는 승리였다. 전반전을 압도하고도 후반전에는 체력고갈로 인해 지친 모습을 역력하게 드러내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조광래감독의 교체카드였던 윤빛가람의 한 골이 이란을 무너뜨렸다. 대한민국이 4강전에서 만날 상대는 바로 일본이다. 25일 오후 10시 25분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만나는 두 팀의 경기는 역대 최고의 '한일전'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두 팀이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동시에 16강에 진출하며 아시아축구의 저력을 드러내기도 했고, 유능하고 어린 선수들을 기용.. 2011. 1. 23.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진 2011 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 대진 1월 21일 오후 10시 25분 알가라파 스타디움 일본 v 카타르 1월 23일 오전 1시 25분 카타르 스포츠클럽 대한민국 v 이란 4강전 1월 25일 오후 10시 25분 알가라파 스타디움 1월 22일 오전 1시 25분 칼리파 스타디움 우즈베키스탄 v 요르단 1월 22일 오후 10시 25분 알시드 스타디움 호주 v 이라크 4강전 1월 26일 오전 1시 25분 칼리파 스타디움 3,4위전 1월 28일 0시 알사드 스타디움 결승전 1월 29일 0시 칼리파 스타디움 2011. 1. 21.
인도축구, 감동적이였다 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강팀을 상대로 최약체로 분류되는 팀이 맞대결을 하게 되었을때 최약체팀은 텐백, 즉 모든 선수가 수비에 가담하는 경우는 많이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지난 월드컵에서 브라질·포르투갈·코트디부아르를 만난 북한이 그랬고, EPL에서 강등권 팀들이 아스날·맨유·첼시와 같은 팀을 상대할때, 프리메라리가에서 FC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를 상대할때 약팀들의 모습이 모두 그러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몇수는 낮아보이는 약팀이 강팀을 상대로 극단적인 수비전술을 쓴다고 해서 뭐라 하는 사람은 없다. 그들의 어쩔 수 없는 전술적 선택일 뿐이기 때문이다. 단지 축구가 재미없어질 뿐이지. 18일 오후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1 카타르아시안컵 C조 조별예선에서 대한민국을 맞이한 인도가.. 2011. 1. 19.
아시안컵 호주전 득점과 실점에 모두 관여한 정성룡 골키퍼 14일 오후 카타르 수도 도하의 알 가라프 스타디움에서는 2011 AFC 아시안컵이 시작한 이후 최고의 빅매치가 펼쳐졌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C조의 대한민국과 호주의 경기. 비록 경기는 1-1 무승부로 비겼지만 우월한 경기 수준은 축구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훌륭한 전력의 호주를 상대로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 23분 구자철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듯 했지만, 후반 17분 제디낙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강팀을 상대로 만족스러운 경기력이였지만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다. 특히 정성룡골키퍼가 득점, 실점 장면에 모두 관여했다는 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끔 한다. Getty Images AsiaPac 득점의 시작, 정.. 2011. 1. 15.
캡틴기? 캡틴구? 10년뒤 한국축구의 캡틴은 누구일까 많은 이들의 관심속에 시작된 아시안컵! 대한민국은 11일 오전 첫 상대인 바레인을 맞이하여 2-1로 승리를 거두며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훌륭한 장면들도 있었고, 아쉬운 장면들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밝아보이는 것만큼은 확실해보인다. (아직도 심판 판정에 대해서는 상당히 아쉬움이 남는다. 위험한 수위의 바레인선수들의 태클에는 카드를 들어보이지 않더니, 곽태휘선수의 파울에는 주저없이 레드카드를 들어올리다니… 패널티킥과 옐로우카드만 주어도 되지 않았을까 싶다.) 두 골을 넣은 구자철(Getty Images) 특히 어제 경기에서는 두 골을 몰아넣은 제주유나이티드의 구자철 선수가 빛나는 활약을 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킨 제주 유나이티드의 중심으로, 아시안게임 캡틴으로.. 2011.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