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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포트/한국국대,K-리그, AFC65

올스타전을 앞둔 K-리그올스타팀의 공개훈련 현장 사진 지난 3일 상암 월드컵경기장, FC바르셀로나의 공개훈련이 있기 2시간전이였던 오후 6시에는 K-리그올스타팀의 공개훈련이 펼쳐졌다.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들은 훈련 내내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그 즐거웠던 현장을 사진으로 공개한다. 가볍게 그라운드를 돌며 훈련을 시작한 K-리그 올스타팀. 즐겁게 훈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 몸풀기도 즐겁게! 올스타에 선발된 부산의 김창수선수 김상식 선수 FC서울 이적후에도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최효진 선수 월드컵스타로 떠오른 서울의 이승렬 선수 전북의 보물 용병, 에닝요 성남의 핵, 콜롬비아특급 몰리나 훈련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던 광주상무의 최성국 선수 즐거운 에닝요 역시 즐겁게 훈련을 임하던 이동국 선수 강인한 인상의 용병, 루시오.. 2010. 8. 4.
FC바르셀로나에 대한 한국의 일방적인 짝사랑이 슬프고 화가났다 K-리그 올스타 공개훈련 + FC 바르셀로나 공개훈련 + 기자회견 취재 후기 *우선 글을 쓰기에 앞서 밝힙니다. 저는 새벽에 밤을 새서라도, 아니면 미리 자다가 알람을 맞춰서 일어나서라도 바르셀로나 경기를 챙겨볼 정도로 바르셀로나를 좋아하는 축구팬입니다. (이는 제 블로그 포스팅들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결코 '안티'가 아니며, 이 글은 철저하게 8월 3일 공개훈련+기자회견장에 취재를 하면서 느낀점을 쓴 것임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3일 오후,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는 K-리그올스타팀과 FC바르셀로나의 공개훈련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화가났다. 아니, 슬펐다. 뭐가 슬펐냐고? 이 정도면 FC바르셀로나에 대한 한국의 일방적인 짝사랑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해도해도 너무하는 그들이였다. 그들은 .. 2010. 8. 4.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FC) 8강 대진표 발표… 수원-성남 맞대결 25일 오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FC) 8강 대진표가 추첨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AFC 챔스에 출전한 K-리그의 4팀 모두가 8강에 진출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4팀 중 2팀인 성남일화와 수원삼성이 8강전에서 맞붙게 되었고, 나머지 2팀은 각각 이란의 조바한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국가대표 수비수 이영표 선수가 뛰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은 카타르의 알 가라파와 만나게 되었죠. ▲ www.the-afc.com 공식홈페이지의 8강 대진 추첨 결과 페이지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 vs 알 가라파(카타르) 조바한(이란) vs 포항(한국) 전북 현대 모터스(한국) vs 알 샤밥(카타르) 성남 일화 천마(한국) vs 수원 삼성 블루윙즈(한국)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2010. 5. 25.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예비엔트리 26명 발표! 16일 오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가 끝난 후, 다음날인 17일 오후에는 남아공월드컵 예비 엔트리 30명 중 4명이 탈락한 26명의 예비 엔트리가 다시 발표되었다. 비운의 예비엔트리 탈락자 4명은 강민수(수원), 조원희(수원), 김치우(서울), 황재원(포항)이 되었다. K리그 꼴찌팀인 수원의 강민수와 조원희는 그다지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허정무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김치우는 쟁쟁한 미드필더진의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포항의 센터백인 황재원은 에콰도르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예비엔트리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남아공 월드컵 예비 엔트리(26명) GK= 이운재(수원) 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 DF= 이영표(알 힐랄) 김동진 오범석(이상 울산) 차두리(.. 2010. 5. 17.
상암의 60747명에서 K리그의 희망을 느끼다 그야말로 구름관중이 몰려들었습니다. 겨우 티켓을 구입해서 경기장에 들어선 순간, 그 드넓은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관중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괜히 심장이 두근거렸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6만명이 넘는 관중들은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 열광했고, 경기장이 떠나가라 박수를 쳤습니다. K리그가 관중이 없다고? 웃기지 말라 그래 사실 제가 어린이날에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K리그 경기를 보러가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물론 선두탈환을 노리는 FC서울과 전통의 강호 성남 일화 천마가 맞붙는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어린이날에도 일정이 있던 저는 '일정이 일찍 끝나면 집에 얼른 가서 TV로 경기를 봐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을 뿐이였죠. 하지만 옳거니, 일정이 취소가 된것입니다. 저는 단숨에.. 2010. 5. 6.
K리그 1위팀 골키퍼 김병지는 남아공월드컵에 갈 수 없을까?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예비엔트리 발표 소식을 전하는 fifa 공식홈페이지 어제 수원의 K리그 꼴찌 추락과 함께 이슈가 되었던 사람은 바로 수원의 주전골키퍼이자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붙박이 주전인 이운재골키퍼였다. 비록 실점의 모든 원인이 골키퍼에게 있다고 말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거니와 어제 경기 수원의 실점상황들도 이운재골키퍼의 실책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러한 질타는 2002년 4강신화 골키퍼 이운재에게는 너무 야속해보이기도 한다. 아직까지도 골키퍼 이운재선수의 기량이 대한민국에서 손꼽힐 만큼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보다 뛰어난 골키퍼들이 있음에도 굳이 이운재골키퍼를 고집하는게 맞는 것일까? 2010/05/01 - [풋볼리포트/K리그 & AFC] - K리그에는 꼴찌 수원.. 2010. 5. 2.
K리그에는 꼴찌 수원의 이운재 외에 훌륭한 골키퍼가 없을까? 남아공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No.1 골키퍼 이운재에 대한 논란이 사그러들 줄 모른다.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주전골키퍼인 이운재가 리그에서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것에 대한 우려에서 나온 논란이다. 5월 1일 많은이들의 주목을 받은 K리그 경기는 전남과 수원의 경기였다. 꼴찌자리를 피하기위한 혈투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전남의 2-0 승리로 수원을 꼴찌로 추락시켰다. 수원의 꼴찌추락은 K리그 최고 인기구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원의 끝없는 추락이라는 점 뿐만 아니라 그 팀의 주전골키퍼가 국가대표 주전골키퍼 이운재선수라는 부분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온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이였고, 2006년 독일월드컵 부동의 No.1 골키퍼였.. 2010. 5. 1.
후반 10분동안 3골 몰아치며 멋진 역전승을 만든 성남일화! | 성남일화 3-1 베이징궈안 성남일화 3-1 베이징궈안 -라돈치치 결승골 -송호영 1골 1어시 AFC 챔피언스리그 탄천종합운동장(성남일화 홈) 2010. 3. 23 득점자 : 18분 로스 (이상 베이징궈안) 80분 송호영 87분 라돈치치 90분 조재철 (이상 성남일화) 레드카드 : 90분 양지(이상 베이징 궈안) 23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성남 홈)에서 열린 성남일화와 베이징궈안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경기에서 성남이 값진 승리를 일구어냈다. 선제골을 내주며 분위기를 끌려가는 듯 했으나, 후반전 80분 동점골 득점에 이어 87분 라돈치치의 결승골, 90분 송재철의 쐐기골로 멋진 역전승을 해냈다. 교체투입된 송호영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신태용감독의 용병술이 훌륭했음을 보여주기도 한 이 경기는, 경기종료 10분전에만 3골을 .. 2010. 3. 23.
방승환, 두 골 넣고 퇴장당해 | 강원FC 0-3 FC서울 강원FC 0-3 FC서울 -방승환, 두 골 넣고 퇴장당해 -강원 홈에서 강원을 잡은 FC서울 -결국 한 골도 허용하지 않은 김용대 골키퍼 득점자 : 46분 아디. 67분 방승환, 79분 방승환(이상 서울) 레드카드 : 방승환 /옐로우카드 누적 (이상 서울) K리그, 강릉종합운동장 (강원 홈), 2010년 3월 7일 더이상 신생구단이 아닌 강원FC의 개막 첫 홈경기 강원FC는 홈구장에서 펼치는 경기인 만큼 화끈한 공격력으로 FC서울을 괴롭혔다. 하지만 2% 부족한 골결정력과 김용대골키퍼의 선방이 강원FC를 울렸다. 경기 8분, 긴 롱패스를 받은 윤준하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단독드리블 후 슈팅을 했으나 각을 잘 잡고 나온 김용대골키퍼에게 막히며 선제골 득점에 실패했다. 윤준하 선수 옆쪽에 비교적 자유롭게.. 2010. 3. 7.
[한국-코트디부아르전] 코트디부아르 2-0 완파, 월드컵 16강 진출 희망을 보았다 대한민국 2-0 코트디부아르 일시 : 2010. 3. 3 장소 :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 영국 런던 (잉글랜드 챔피언쉽리그 Q.P.R 홈구장) 득점자 : 3분 이동국, 90분 곽태휘(이상 대한민국) 정말 잘 싸워주었다. 태극전사들은 쉽게 예상하지 못했던 경기결과를 만들어냈다. EPL 최고의 공격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드록바를 필두로 탄탄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코끼리군단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2골을 넣으며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 물론 볼점유율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어려운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일구어냈다. 해외파의 힘, 대한민국 축구팀이 단단해졌다 동아시아대회에서 중국에게 3-0 완패를 당한 대한민국 축구팀은 없었다. 캡틴 박지성(맨체스터유나.. 2010. 3. 4.
K리그 개막전, 디팬딩챔피언 전북의 완승! 전북 3-1 수원 전북 3-1 수원 K리그 개막전 장소 :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홈) 일시 : 2010년 2월 27일 14시 득점자 : 4분 조원희(수원), 전반 24분 에닝요(전북), 전반 29분 에닝요 PK(전북), 후반 46분 로브렉(전북) 27일 오후 2시, 전북의 홈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의 개막전은 디펜딩챔피언 전북과 화려한 재기를 노리는 수원의 맞대결이였다. 우승멤버를 중심으로 이번시즌 리그 2연패와 아챔 정복을 하려는 전북과 지난 부진을 털고 여러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명가재건에 나선 수원의 개막전은 경기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 날 경기는 KBS1 채널을 통해 공중파 생중계 되어 축구팬들의 관심에 부응했다. 개막전 첫골의 주인공은? 임대로 돌아온 조원희! 많은 이.. 2010. 2. 27.
27일 오늘, K리그 개막! 아프리카에서도 K리그를 만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K리그가 개막을 합니다. 27일 오늘 낮 2시, 전북 현대의 홈구장인 전주 월드컵경기장(일명 전주성)에서 수원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말이죠. 특히 올해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이 있는 해인데요. 그래서인지 K리그의 개막은 조금 더 일찍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월드컵의 해인 만큼 K리그가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가 되는데요. 특히 K리그 팬들이 가장 아쉬워했던 중계권 부분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탈출구를 마련한 것 같아 보입니다. ▲ K리그 중계가 결정된 아프리카의 공지글과 기뻐하는 K리그 팬들의 모습 아프리카와의 제휴인데요. 아프리카는 인터넷 tv 서비스로, 모든 이용자들이 방송을 할 수도 있고 시청자도 될 수 있는 자유로운 방송 커뮤니티 입니다. 이번 시즌부터는 아프리카를 .. 201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