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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67

오페라를 한국어로 부르지 말란법 있나?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일반 대중음악 콘서트나 뮤지컬에 비해서는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어렵다는 막연한 선입견이 오페라와 일반 대중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뭔가 오페라를 보기 위해서는 따로 공부를 해야만 할 것 같고 쉽게 범접할 수 있는 문화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아니면 가수 김장훈이 부른 '오페라'가 더 친숙할지도? (오페라~ 오페라~ 오페랄랄라라~ 아름다운 아리아~♬) 국내 최초 오페라 700회 기념작, 공부가 필요없는 '쉬운' 한국형 오페라! 이번 공연 "2011 박경일의 드라마틱 오페라 -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12년간 한국오페라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온 박경일 감독이 연출한 국내 최초 오페라 700회 기념작입니다. 프랑스 극작가 .. 2011. 2. 15.
파워와 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었던 싸이 소극장콘서트 [싸이 소극장스탠드 10주년한정판] ※프레스 참석 리뷰기사입니다. 지난 10일 오후,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는 싸이의 데뷔 첫 소극장공연인 의 첫공연이 열렸다.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싸이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화려한 영상, 조명, 댄스는 물론이고 지난 10년간 싸이가 보여주었던 여장 총집합 무대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었다. '흐린 기억속의 그대'로 소극장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싸이는 환희, 끝, 내눈에는, 새, 연예인, We are the One, 예술이야, Right Now, 챔피언 등 자신의 히트곡들과 직접 작업에 참여했었던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 서인영의 신데렐라, DJ DOC의 나 이런사람이야, 그리고 김장훈의 소나기까지 열창하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색다른 편곡과 화려한 영상 1집 로 데뷔.. 2011. 2. 11.
소극장콘서트 여는 가수 이적, 전석매진으로 티켓 종결자 등극? 오늘 오후 2시에 인터파크에서는 정규앨범 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이적의 소극장콘서트 티켓 오픈이 있었습니다. 3월 15일부터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펼쳐지는 공연! 패닉 노래부터 시작해서 이적씨가 참여한 노래라면 뭐든 즐겨듣는 저로서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였습니다. 지난 2006년 김진표씨와 함께 패닉 공연을 했을때, 2008년 김동률씨와 카니발 공연을 했을때. 모두 못가고서 땅을치고 후회한 저로서는!! 이를 바득바득갈며 이번 예매전쟁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몇년동안 갈고닦아온(?) 실력 덕분에 콘서트 티켓예매에는 나름 자신이 있던지라.. 원래는 티켓오픈시간 몇분전엔 사이트에서 대기를 하고 있지만.. 오늘은 여유롭게 다른 일 하면서 있다가... 2시에 사이트에 접속했습니다. 그랬는데 .. 2011. 2. 8.
김장훈, 3월에 독도에서 공연 연다 19일 오후, 가수 김장훈이 올 한해동안 할 공연 계획들에 대해 밝히는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겨울 싸이와 함께 완타치로 대한민국 공연계를 평정했던 김장훈이 3월에는 부산KBS홀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중극장 공연으로 관객을 찾게 된다. 이번 공연은 작년 11월 1일 발매된 김현식 트리뷰트앨범 의 연장선으로, 음반에 참여한 체코 필 하모닉도 참여하게 되며 유희열, 정엽, 성시경, 싸이 등 김장훈과 절친한 가수들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김장훈은 올 연말이 오기 전까지 연중에 펼쳐지는 여러가지 공연은 모두 '들려주는 공연'에 초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3.1절 즈음에 성신여대 객원교수 서경덕 교수와 반크 박기태 단장과 함께 독도에서 하는 공연과 관련 프로젝트들을 기획중이라고.. 2011. 1. 19.
부담없이 재미있는 한국어 오페라 공연 <세빌리아의 이발사> '오페라'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일반 대중음악 콘서트나 뮤지컬에 비해서는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어렵다는 막연한 선입견이 오페라와 일반 대중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을 만들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뭔가 오페라를 보기 위해서는 따로 공부를 해야만 할 것 같고 쉽게 범접할 수 있는 문화라는 생각이 드니까요. 아니면 가수 김장훈이 부른 '오페라'가 더 친숙할지도? (오페라~ 오페라~ 오페랄랄라라~ 아름다운 아리아~♬)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서울 중구 세실극장에서는 재밌는 오페라 해설이 없는 오페라 가 펼쳐집니다. 정식 공연에 앞서 지난 5일에는 프리뷰 공연이 열렸는데요. 직접 프리뷰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국내 최초 오페라 700회 기념작, 공부가 필요없는 '쉬운' 한국형 오페.. 2011. 1. 7.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전석매진 비결은 '관객존중'이였다 [완타치 공연사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3일 시작된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20-10 서울공연이 26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일찌감치 '전석매진'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써내려간 두 사람의 공연이였던 만큼 공연장은 스탠딩, 1층, 2층 할 것 없이 모두 가득 메워졌고 분위기 또한 그 어느때보다 가열찼다. 관객 연령층이 다양했던 점도 눈에 띄었다. 작년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완타치가 올해 더욱 열광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공연 시작전부터 그들은 달랐다 공연을 예매하면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어느 공연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완타치 콘서트에서는 어쩌면 '사소한' 부분일 수 있는 티켓에게도 세심하게 신경을 쓴 모습이였다. 한파가 들이닥친 겨울날 공연이였던 만큼 스탠딩 입장 대.. 2010. 12. 27.
신해철 언플러그드 콘서트에서 불쾌감 발언, 왜 욕먹어야하지? 24일 오후 8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는 N.EX.T(보컬 신해철)의 언플러그드 콘서트가 펼쳐졌다. 넥스트는 기존의 공연과는 상당히 다른 컨셉의 색다른 모습으로 공연을 펼쳤다. 24일은 공연을 준비하는 리허설을 펼친다는 컨셉, 25일에 펼쳐지는 공연은 24일에 리허설한 무대를 잘 꾸며 뮤지켤 형식으로 보여준다는 컨셉이였다. 24일 오후에 펼쳐진 공연은 바로 리허설무대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편안한 무대로 꾸며졌다. 컨셉 때문인지 24일 공연을 본 사람들은 25일 공연을 봐야 직성이 풀릴듯한 느낌이였다. Last Christmas로 시작한 공연은 나에게 쓰는 편지,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때,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It's Alright, Growing Up, Jazz Cafe, 안녕, 그대.. 2010. 12. 25.
'전석매진'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20-10 현장을 다녀오다 작년에 이어 폭발적인 인기이다. 아니, 더 가열찬 인기다. 서울 잠실에서 펼치는 4일(총 6회)공연이 전석 매진이라니! -작년에 시작된 김장훈과 싸이의 완타치는 인터파크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진작부터 표가 동이나서 암표상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 완타치!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완타치 20-10의 서울 첫공연 현장을 직접 다녀왔다. ※ 혹시 다가오는 완타치 공연을 예매하셨거나, 예매할 예정이신 분들은 포스팅이 다소간 '스포일러'의 가능성이 농후하니 공연을 보신 후에 포스팅을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 ※ 혹시 다가오는 완타치 공연을 예매하셨거나, 예매할 예정이신 분들은 포스팅이 다소간 '스포일러'의 가능성이 농후하니 공연을 보신 후에 포스팅을 보실 것을 권.. 2010. 12. 24.
HOT WINTER PARTY 브아걸, 4인4색 매력발산! [브아걸 공연사진] 10일 오후 7시, 광진구 멜론 악스코리아(AX-KOREA)에서 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단독콘서트 '핫 윈터 파티(HOT WINTER PARTY)'가 열렸다. 올 한해 일본 진출과 나르샤, 가인 등 멤버들의 개별활동이 돋보였던 브아걸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나르샤의 , 가인의 와 등과 같이 최근에 브아걸이 선보였던 무대들이 '비주얼' 적인 면모가 강조되었다고 한다면 이번 공연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화려한 비주얼, 가창력까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브아걸의 HOT WINTER PARTY 공연은 정확히 7시 정시에 시작되었다. 사실 공연을 정시에 시작하는 것이 그리 대단해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가수들도 상당.. 2010. 12. 11.
김장훈·반크의 독도페스티벌에 참가한 '성발라' 가수 성시경 사진 공개 지난 2일 행사를 시작한 김장훈과 반크의 독도페스티발에 이제 막 현역으로 군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성발라' 가수 성시경씨도 동참했습니다. 독도페스티발 행사에 관한 상세한 후기는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고요. 2010/10/03 - [문화/독도이야기] - 가수 김장훈이 독도페스티벌에서 관객들에게 큰 절을 한 이유는? 으로 분위기 있게 무대에 등장한 성시경은 , 김장훈과 함께 부른 , 앵콜곡 등을 부르며 가을밤 독도페스티벌 무대를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역시 가수는 노래하는 모습이 가장 멋지죠? 까칠한 성시경과 장난꾸러기 김장훈. 김장훈씨는 왜 성시경씨한테만 끊임없이 장난을 걸었을까요? (ex. 미소천사 ㅋㅋ) 앵콜로 까지 불러준 성발라! 노래 뿐만 아니라 군인에 대한 생각이나 독도페스티벌의 의미에 대해서도.. 2010. 10. 3.
가수 김장훈이 독도페스티벌에서 관객들에게 큰 절을 한 이유는? 을 연 김장훈이 독도페스티발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궂은 빗속에서도 독도사랑을 실천하기위해 독도페스티발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하였던 것이다. 2일 오후,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무대에서는 김장훈과 반크의 독도페스티벌이 열렸다. 이 행사는 2일, 3일 양일간 열리게 되는데 2일 행사가 첫날이기도 했고 비가 워낙 많이 내린 탓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애초 예상보다 적은 100명 남짓한 시민들이 페스티벌을 찾았는데 열기는 그 어느때보다 뜨겁고 가열찼다. 행사는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의 독도 강연, 가수 김장훈과 김제동, 김범수, 성시경, 이문세가 공연 무대를 꾸미면서 독도페스티벌은 3시간동안 알차게 꾸며졌다. '독도'라는, 친근하면서도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일반 시민들도 .. 2010. 10. 3.
한성백제문화제에서 '공연천재' 노랑머리 김장훈을 만나다 17일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는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렸다. 3일간 열리는 행사로서 올해 10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한다.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백제문화를 즐기러 방문하는 것도 매우 좋을 것이다. 행사 개막날이였던 어제 오후에는 평화의광장에서 개막식이 펼쳐졌다. 하일라이트는 역시 축하공연이였다. 가수 윤하와 김장훈이 무대를 빛냈다. 특히 김장훈의 무대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든 관객들이 열광하게끔 만들었다. 새삼스럽지만 그가 공연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천재적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야말로 대단했다. 아이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20대는 말할것도 없고 아주머님들은 춤을 추었으며 할머님들은 함박미소를 머금고 무대를 보았다. 어떤 할머님들은 덩실덩실 춤도 추시.. 2010.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