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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파고다 신촌

파고다 다이렉트 잉글리쉬: 난생 처음 들어본 아일랜드 영어 액센트

by 이세진 2013. 6. 7.

안녕하세요. 지난달에 위드블로그를 통해 다이렉트잉글리쉬 체험기회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생긴 파고다와의 인연으로^^ 지난번에 체험해본 다이렉트잉글리쉬 레귤러 튜토리얼 과정을 계속 듣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저의 다이렉트 잉글리쉬 '레귤러 튜토리얼'  과정 두번째 수업 수강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지난번엔 학원소개부터 시작해서 레벨테스트까지 담느라고 글이 다소 길었다면,

오늘은 깔끔하게 수업후기만 적어보도록 하죠. ^^




[Wikipedia] 아일랜드



아일랜드 출신의 'Keane' 선생님과의 만남

지난번 첫수업 ― http://sejin90.tistory.com/1864 ― 때는 영국 캐서린 선생님이셨는데, 

오늘은 한국에 온지 1주일밖에 안되셨다는 아일랜드 킨 선생님이셨습니다. 

(풀네임은 제가 기억이 안납니다.. 죄송^^;; 신입강사분이라 홈페이지에도 아직 정보가 없네요..)

훈훈하게 생기신 아일랜드 출신의 남자 강사분이셨습니다.


킨 선생님께서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스타이자 아일랜드의 축구스타인 '로이 킨'과 같이 '키노'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신다고 소개하셨습니다.ㅎㅎ (순간 한국사람들이 지성팍을 자랑스러워하는 것과 같은 뉘앙스를 물씬 느꼈습니다..ㅎㅎ)


흔히 미국영어에 익숙한 한국사람들에겐, 영국 영어 발음이 까다롭게 느껴진다고 하던데요.

미스테리한건.. 지난번에 영국출신 캐서린선생님께서 저를 배려해서 영어를 쉽게쉽게 말씀해주신건지, 아니면 제가 영국영어에 나름(?) 익숙한건지 알아듣는데 어려움이 없었거든요. ― 아니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아스날 덕을 본걸까요? (아스날은 영국 런던 연고의 축구 클럽입니다.. 아시다시피 전 축빠..☆)   그런데 오늘 처음 뵙게된 킨 선생님의 아일랜드표 영어는 살~짝 어렵더라고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일랜드 특유의 액센트가 있다고 하던데, 뭐.. 영어는 쓰는 지역마다 액센트가 있으니 아일랜드 영어가 유독 그렇다고 말하긴 힘들 듯 하고요. 아마 신입강사분이라 제게 자비없이(?) 스피디한 영어를 쏟아내시지 않으셨나 생각해봅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선생님께서는 제게 "혹시 영어가 너무 빠르거나, 액센트 때문에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겠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해주세요."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친절하게 수업을 이끌어나가 주셨습니다. 한국오셔서 처음 강의하시는데도 배테랑 강사처럼 잘 대해주시더라고요.^^ 

 

 


어렵지 않은 교재 내용, 다양한 회화로 발전 가능!

교재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물론 단계가 올라가면 어려운 교재도 있습니다만은..^^;;) 수업시간에는 교재 본문 내용에만 의존하는게 아니라, 선생님께서 교재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하시거나 그외 추가적인 질문들을 많이 하시기 때문에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예를 들자면..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reporter'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본문내용에 대해 선생님과 이야기하던 중.. 제 기자경험과, 작년 유럽여행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어요. 교재는 기본적인 수업의 틀일 뿐이고, 오히려 자유롭게 영어로 이야기할 시간이 많기 때문에 공부량이 교재의 두세배는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책에 있는 내용을 읽고 외우는 수업이라기 보다는, 제 이야기를 영어로 풀어낼 수 있는 수업이라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유롭게 영어로 이야기를 하면, 선생님께서 바로바로 틀린 문형이나 잘못된 발음들을 컴퓨터로 기록해주세요. 이러한 피드백들은 선생님께서 바로 교정해주시기도 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선생님의 피드백 페이지를 다시 볼 수도 있습니다. 

(수업 강의내용이 녹음되어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건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죠? 

-물론 강의녹음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오늘도 즐거운 1시간 수업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수업 말미에 선생님께서는 '질문 없나요?'라고 물으셨는데.. 

아일랜드에 관한 질문을 하니 신이 나셔서 답변을 와다다다 쏟아내셨답니다 ^^; ㅋㅋㅋㅋ

구글 아일랜드 맵을 켜셔서, 수도 '더블린'에 대한 자랑자랑을...ㅎㅎ


아일랜드에 대한 질문이라면 얼마든지 하라고 하시면서..

아예 강의실을 아일랜드에 관한 것들로 도배를 해놔야겠다고 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




-

오늘 수업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수업을 예약해뒀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군요^^ (그전에 예습부터 잘 해가야겠죠? ㅎㅎ)

*다이렉트 잉글리쉬는 수업 예약제입니다. 

그래서 수업 시간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매우 편리할 듯 합니다.



다음 수업후기도 기대해주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Have a nice weekend !!



p.s 혹시 다이렉트잉글리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리거나, 혹은 데스크에 직접 문의해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아래 전화번호로 직접 문의해보세요~


[ 상담 및 레벨테스트 안내 : 신촌파고다 다이렉트 별관 5층 02) 363-4020 ]




-글쓴이 : 파고다 신촌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블로그컨텐츠 무단복제를 하지 말아주세요! 대신 URL링크는 환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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