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파고다 신촌 다이렉트 잉글리쉬 레귤러 튜토리얼 세번째 시간입니다.
시간 참 빠른것 같네요^^;
오늘은 캐나다 출신의 카일(Kyle) 선생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서 오신 카일 선생님
친절한 카일 선생님
오늘 주제는 'Computer Training' 이었습니다.
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자유롭게 자기소개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어요.
카일선생님과의 첫번째 수업이다보니(매번 그랬지만..^^; ㅋㅋ),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제 이름, 나이, 전공, 취미 등등..
제 소개가 끝나자, 선생님께서도 자기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카일 선생님께서는 캐나다 출신이시고요. 몇주전 중국에도 다녀오셨다고 하더라고요.
(저랑 급 공감대 형성~~ 저는 중국어 부전공자 인지라..ㅎ)
제게 중국어를 왜 공부했냐고 물으시기에, '중국어 성조가 흥미로워서 시작하게 되었어요.'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순간 '중국어 성조'를 영어로 뭐라해야할지 생각안나서 버퍼링..
(중국어인 '셩띠아오 声调 [shēngdiào] '만 생각나고..ㅎㅎ 꼭 영어할땐 중국어, 중국어할땐 영어가 생각나는.. ㅠㅠ)
카일 선생님께서는 중국이 흥미로운 곳이긴 하지만, 살기에는 한국이 훨~~씬 좋은것 같다고 강조하셨어요..ㅎㅎ
그리고.. 중국에 잠시 갔다가 다시 한국에 오게되어서 무척 기쁘시다고..^^
선생님께서는 제가 말하는 도중 틀린 문법사항이나 제가 모르는 단어들을 컴퓨터로 바로바로 정리해주십니다. 정리된 문서는 인터넷을 통해 출력해 볼 수 있어요. (복습에 유용!)
'컴퓨터'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오늘 수업주제가 '컴퓨터' 였던지라.. 수업시간 내내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를 했어요.
교재 본문 내용은..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주인공에게 친구가 컴퓨터 다루는 법을 가르치는 내용이었는데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교재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마침 IT 관련 전공자이다보니.. 이야기거리가 많아서 재미있게 수업에 임했습니다.
제가 말이 많아지다보니, 선생님께서도 더 재밌게 수업을 이끌어주신것 같아요.^^
교재내용과 유사하게,
제가 선생님께 컴퓨터 다루는 법에 대해 영어로 설명하는 롤플레잉도 했고요.
(이러한 롤플레잉은 OPIc 시험에도 자주 있는 시험유형 같은데.. 자연스럽게 OPIc 시험대비도 가능할 것 같네요.)
어릴적 컴퓨터와 관련된 추억들도 이야기했습니다.
추억 이야기를 하다보니 즐겁고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ㅎㅎ
예를 들면.. 컴퓨터 저장매체 용량의 변화, 마우스, 모니터의 변화 같은것들 말이죠.
PC통신 시절 전화선을 활용했기 때문에, 인터넷을 쓰면 전화를 못쓰던 이야기 까지..ㅋㅋㅋ
(dial-up 이란 표현을 써야 하더군요.)
캐나다 국기가 걸려있는 카일 선생님의 강의실 (옆에 사진들은 선생님께서 직접 찍으신거래요!ㅎ)
해외 어학연수 버금가는 일대일 원어민 영어회화수업
저의 파고다신촌 다이렉트잉글리쉬 첫번째 수업은 영국 출신의 캐서린 선생님,
두번째 수업은 아일랜드 출신의 존 선생님,
그리고 오늘 있었던 세번째 수업인 캐나다 출신의 카일 선생님까지.
전 3번의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각기 다른 나라 출신의 원어민 선생님과 1시간씩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마침 오늘 카일선생님께서 물으시더군요. 이제껏 수업들 중 어느 선생님 발음이 제일 어려웠냐고..ㅋㅋㅋ
한국사람들은 미국영어에 익숙하기 때문에, 영국영어를 유달리 어려워한다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영국 출신의 캐서린 선생님 보다는, 아일랜드 출신의 존 선생님 영어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
발음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말이 좀 빠르셔서 놓치는 단어가 많았던것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캐서린선생님의 영국영어가 제게 편하게 들렸던건..
제가 영국영어에 익숙한게 아니라, 캐서린 선생님이 저를 배려하셔서 천천히~~ 말씀하신게 아닐까 싶네요.. ㅎㅎ)
매번 수업을 들을 때마다 다른 국적의 선생님과 수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카일 선생님도 다양한 영어 액센트를 경험할 수 있으니 좋을 거라고 말씀해주셨어요. ㅎㅎ
-미국영어만 영어가 아니잖아요! ㅎ
최근 토익과 같은 영어 시험도 보면, 미국 영어에 국한된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영어를 다루려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죠.
일반적인 영어 회화 수업들을 보면,
여러명이 같이 수업을 듣기 때문에 정작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대화할 시간은 많지 않은데요.
다이렉트 잉글리쉬는 일대일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집중력 있게 배워갈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수요일에 다음 수업을 예약해놨는데요. (다이렉트잉글리쉬는 예약제입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1시간동안 원어민선생님과 하는 영어회화수업이 '공부'라고 느껴지거나 스트레스로 다가오지 않고,
마치 일종의 놀이처럼 생각되어서 더욱 영어를 즐겁게 배울 수 있네요.
그럼 다음 수업후기에서 다시 만나요.^^
p.s 혹시 다이렉트잉글리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리거나, 혹은 데스크에 직접 문의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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