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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파고다 신촌

파고다 다이렉트 잉글리쉬: 예습만큼이나 중요한 복습

by 이세진 2013. 6. 14.

안녕하세요. 

지난 수요일날 오전에는 파고다신촌 다이렉트잉글리쉬 레귤러튜토리얼 네번째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번 수업은 세번째 수업때 처음 뵈었던 캐나다 출신의 카일 선생님께서 계속 진행해주셨어요.

만나자마자 반갑게 Good morning 인사 :)

 

오늘 컨디션이 어떻냐고 물어주셨는데, 

제가 축구경기를 주구장창 보고간지라.. 컨디션은 약~간 피곤한 상태였네요..

 


카일선생님은 저를 위해서 항상 꼼꼼하게 피드백과 메모를 해주세요.


 

카일선생님의 기습 테스트

그렇게 선생님의 강의실에 들어갔는데..

어라, 선생님께서 모니터를 슬쩍 제가 못보는 방향으로 돌리십니다?

..그때부터 눈치는 챘지만.. 설마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

 

선생님께서는 지난 수업때 피드백해주셨던 내용이 담긴 창을 띄워놓고, 기습 테스트(?) 거침없이 진행하셨습니다.

애써 당황하지 않은척 하며.. 답을 해나가는데...

간혹 도무지 생각나지 않을때가 있어서.. 속으로 자책하는 마음이 뭉게뭉게..ㅋㅋ


아.. 맞아요. 

수업 듣기 전 예습도 중요하고, 수업시간은 당연히 중요하고..

수업이 끝난 후에 '복습'도 예습, 수업시간만큼이나 중요하다는걸 왜 알면서도 실천에 옮기지 못한걸까요. 

네.. 다음 시간엔 꼭 복습을 열심히 해가리라 다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I made it!



작지만 위대한 전치사, 관사

오늘 수업 주제는 교통에 대한 이야기었습니다. 흔히 영어교재에 자주 출몰(?)하는 길묻기, 교통, 교통수단에 대한 이야기였죠. 영어수업을 들을 기회가 있을 때면 단골주제로 등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었습니다. 교통수단과 관련된 단어를 정리할 때 British(영국식) 표현이 등장하면 다소 생소했던것 빼고는요. 미국영어만이 영어인것이 아니므로, 영국식 표현을 익히는 것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게 무난히 공부했던 오늘이었지만, 예상치못한 의외의 복병 있었습니다. 바로 전치사(of, to 등..)와 관사(the, a, an)였습니다. 영어 시험에 나오는 단순한 문법문제에서는 반사적으로 답을 고르는 쉬운 문법사항들도, 말로 하려니 자꾸 엉키더라고요. 동사에 맞지않는 엉뚱한 전치사가 지멋대로 튀어나오고.. ㅠㅠ


그렇다고 몰라서 틀리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알고있는 표현조차 회화에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겁니다. 흑흑..

가끔 너무 황당한게 생각이 안나서 헛웃음이 나오기도..


우리는 흔히 단어량이 부족하거나 문법공부가 부족해서 영어실력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회화수업에 참여해보면 쉬운 구문과 단어만 제대로 활용해도 멋진 회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습니다. (괜시리 회화에서 잘 활용하지도 않는 단어를 사용하는게 더 어색한 경우도 있고요.)


그래서 중학교 영어교과서로만 공부해도 충분히 회화가 가능하다는 말이 나오고, 

그러한 류의 교재들이 쏟아져나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ㅎㅎ



다음 시간에는.. 레귤러 튜토리얼이 아닌 비지니스 수업을 처음으로 들어보기로 했답니다.

레귤러 튜토리얼과는 어떻게 다르고, 또 수업의 특징은 어떠할지.. 다음에 생생하게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s 혹시 다이렉트잉글리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있으시면 댓글로 문의해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리거나, 혹은 데스크에 직접 문의해드리겠습니다.

아니면.. 아래 전화번호로 직접 문의해보세요~


[ 상담 및 레벨테스트 안내 : 신촌파고다 다이렉트 별관 5층 02) 363-4020 ]




-글쓴이 : 파고다 신촌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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