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로와 함께하는 이세진의 중국어정복기 (29)
차이나로중국어학원 중급프리토킹반을 다닌지도 거의 한 달이 다되어 갑니다. 대한민국-나이지리아전을 밤새서 보느라 깜빡 잠이들어 수업을 못갔던것 등을 빼고는 꽤 열심히 다녔던 한 달이였습니다. 중급프리토킹반은 한가지 주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나가는데요. 사실 처음에는 너무 어려운 것 같아 적응이 되질 않았는데, 이제는 그럭저럭 할만한 것 같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광고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광고 广告 [guǎng gào, 광 까오]
광고의 역할이나 광고의 순기능과 역기능 등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프리토킹반이기는 해도 기본적인 본문이 있는데요. 본문을 공부하면서 새롭게 알게되었거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 몇개를 정리해볼게요.
널리 알리다 广而告之 [ guǎng ér gào zhī, 광 얼 까오 즤]
소비하다, 소모하다 消耗 [ xiāohào, 시아오 하오 ]
있지 않는 곳이 없다 无处不有 [ wú chù bù yǒu, 우 츄 부 요우]
있지 않은 때가 없다 无时不在 [wú shí bù zài, 우 싀 부 짜이]
관심을 가지다 关注 [ guān zhù ]
본문에 대해서 공부한 뒤 수업을 같이 듣는 분들과 함께 광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우선 과대광고 (과장 夸大 [ kuādà, 쿠아 따 ] 의 문제(문제 问题 [wèn tí, 원 티])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고요. 중국광고와 한국광고를 비교하면서 중국광고는 '중국스러움'이 과할 정도로 묻어있지만 한국광고에는 한국만의 전통(전통 传统 [ chuántǒng, 츄안 통]적인 색깔이 없다는 점을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습니다. 물론 중국광고에 중국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은요.
광고 이야기와 더불어 최근 가장 '핫'한 상품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아이폰을 필두로 다양한 스마트폰 열풍이 매우 뜨거운데요. 중국어로 '스마트폰'은 어떻게 부를까요?
스마트폰은 중국어로 智能手机[zhì néng shǒu jī, 즤 넝 쇼우 지] 라 합니다. 스마트폰의 대표주자인 아이폰은 중국어로 苹果机 [píng guǒ jī, 핑 구오 지]라 하는데요. 애플사에서 이름을 따와서 일명 사과휴대폰기기라 부르는 것인데요, 나름 재미있고 와닿는 중국만의 표현법 같습니다.
즐겁게 내 생각을 이야기하며 중국어를 공부할 수 있는 중급프리토킹 반, 이제 6월은 마지막주 수업만이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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