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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포트/EPL152

'박주영, 아스날 갈까?' 경쟁자는 누구 27일 오후, 한국의 각종 포탈의 인기검색어 순위에는 '아스날', '릴', 그리고 '박주영'이라는 키워드로 도배가 되었습니다. AS모나코에서 활약하던 박주영선수가 프랑스 디펜딩챔피언인 릴으로의 이적이 확실시 되었지만, 이적시장 막판에 아스날로 선회했다는 소식이였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루머마냥 퍼지더니, 급기야 BBC나 스카이스포츠 같이 공신력있는 언론에서도 보도가 쏟아져나왔습니다. 아스날의 공식홈페이지인 아스날닷컴에서는 아직 오피셜의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유력 언론들의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적의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이적은 박주영선수가 선수로서의 전성기기량을 마음껏 불태울 마지막 종착지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 종착지가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인 아스날이 될까요? 만일.. 2011. 8. 28.
아스날 벵거감독 기자회견, 나스리-파브레가스의 거취는?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감독이 시즌 첫 경기인 뉴캐슬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시즌이 시작될때까지도 스쿼드가 안정되지 않은 아스날이였던 만큼, 많은 언론과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우선 뉴캐슬전에 대한 정보. 시즌 첫 경기를 까다로운 뉴캐슬 원정으로 시작하는 아스날은 잭 윌셔, 아보우 디아비가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한다고 한다. 프리시즌에 부상을 입었던 반 페르시는 회복되어서 피트니스 테스트에 통과하면 경기에 뛸 수 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부상소식이 있었던 레프트백 깁스도 부상에서 회복된 상태이다. 역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월콧과 베르마엘렌도 스쿼드에 복귀했다. 뉴캐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이였지만,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은 이적설에 휩싸인 '파브레가스'와 '나스리'에 쏠렸다. 아스날 .. 2011. 8. 12.
티에리 앙리의 아스날 복귀전이 불발된 이유는? 티에리 앙리가 아스날 복귀전을 치를뻔했다?! 지난 1일 오전(한국시간), 에미레이츠컵의 일환으로 아스날의 홈구장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 뉴욕레드불스의 경기에서 티에리 앙리가 아스날 선수로 뛸 뻔했다는 재미있는 사연이 공개되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스날 레전드인 스트라이커 앙리는 이날 경기에서 뉴욕레드불스의 캡틴으로 선발출장하였다. 앙리는 경기 시작전에 아스날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레전드 앙리를 향한 아스날 팬들의 환호성도 대단했다. 경기 하프타임 때,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감독은 심판진에게 "경기 마지막 5분만 앙리가 아스날선수로 뛸 수 있게 할 수 있겠냐?"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지만 주심은 FIFA룰에 어긋난다며 이를 완강히 거부했다. 티에리 .. 2011. 8. 2.
아스날 제르비뉴, 친선경기서 두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프랑스 리그앙 챔피언 릴에서 아스날로 이적해온 제르비뉴가 친선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다. 31일 오전(한국시간), 아스날은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에미레이츠컵2011 친선대회의 일환으로 보카주니어스와의 경기를 가졌다. 제르비뉴는 아스날 데뷔전이였던 FC쾰른전에 이어서 선발출장하였는데, 함께 선발출장한 반 페르시, 아르샤빈과 함께 좋은 호흡을 보이며 아스날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29분에는 반 페르시의 골을 돕기도 했다. 제르비뉴는 탁월한 볼 간수능력과 스피드로 득점기회를 만들어냈다. 반 페르시가 중앙 공격을 맡았고 제르비뉴는 좌측에서, 아르샤빈은 우측에서 플레이를 펼쳤는데 마치 젊은 아프리칸 아르샤빈이 왼쪽에 한 명 더 플레이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아직.. 2011. 7. 31.
이청용 오른쪽다리 2중골절… 9달 아웃 예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에서 활약중인 이청용선수가 30일 오후 5부리그팀인 뉴포트 카운티와의 친선경기 도중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뉴포트 카운티의 미드필더 톰 밀러가 이청용선수에게 가한 태클이 원인이였습니다. 오웬 코일 감독은 볼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서 큰부상을 입은 이청용선수에 대해 응원을 부탁하였습니다. 더불어 수술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의료진에게도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청용 선수는 오른쪽 다리 2중골절상을 입었으며 이미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마친 상태이고, 최소 9달 아웃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시즌이 시작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이청용선수가 큰 부상을 입게 되어 마음이 아픕니다. 본인에게나 팬들에게나 기대가 큰 시즌이였을텐데 말입니다. 아무쪼록 부상을 잘 극.. 2011. 7. 31.
아스날 데닐손, 교체투입되자마자 교체아웃되는 '21분' 굴욕 아스날의 브라질 미드필더 데닐손이 굴욕을 당했다. 15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의 부킷잘릴 국립경기장(Bukit Jalil National Stadium)에서 아시아의 프리시즌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아스날과 말레이시아 XI의 경기에서 데닐손은 경기 45분 교체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교체투입되자마자 패스미스로 실점위기를 초래했고, 경기에 투입된지 21분만인 61분에 로빈 반 페르시와 교체되어 다시 아웃되는 굴욕을 당한 것이다. 아스날과 관련된 소식들을 전하는 트위터 계정들은 일제히 '데닐손이 교체투입되자마자 교체아웃된 뒤, 바로 경기장을 빠져나가버렸다'며 데닐손의 불편한 심경을 전해왔다. 데닐손이 굴욕을 당한 것은 단순히 부족한 경기력 때문만이 아니였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이적을.. 2011. 7. 14.
아르센 벵거-나스리, 세스크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는다!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감독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총동원하여 사미르 나스리와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아스날에 잔류시키겠다고 밝혔다. 벵거감독은 아스날 공식홈페이지 아스날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올 여름 타클럽으로의 이적설이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사미르 나스리를 붙잡겠다고 말했다. 올 여름 이들의 거취에 대해 벵거감독이 직접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친정팀 FC바르셀로나와, 사미르 나스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인터밀란 등 다수의 클럽들과의 링크가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사미르 나스리의 경우 아스날과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고, 주급문제가 아스날과 조율이 되지 못하면서 더욱 많은 이적설이 보도되고 .. 2011. 7. 9.
가엘 클리쉬, 아스날 무패우승 추억의 조각이 떠나다 가엘 클리쉬가 2003년부터 8년간 머물렀던 아스날에서 우승경쟁팀인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했다. 아스날과의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는 상황이라 이적료도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쉬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아스날의 독보적인 주전 레프트백이었다. 클리쉬를 제외하고는 키어런 깁스, 아르망 트라오레 같은 레프트백 자원들이 있는데 트라오레는 유벤투스 임대를 떠났고 깁스는 클리쉬의 기량에 많이 미치지 못하였다. 그래서 클리쉬는 웬만한 주요 경기에는 모두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다. 가장 뛰어난 주전 레프트백의 이적. 게다가 훌륭한 레프트백 자원을 찾기가 힘들다는 점도 생각한다면 가엘의 이적은 아스날에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한다. 아스날에게 가엘의 공백을 메울 방안은 3가지 정도가 존재한다. 1... 2011. 7. 5.
[오피셜] 선더랜드, 전남드래곤즈 지동원 영입 -선더랜드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사를 번역하였습니다. ■ 원문출처 : http://www.safc.com/news/20110630/bruce-signs-south-korean-starlet_2256213_2384365 브루스는 한국의 작은 별을 영입했다 선더랜드는 전남 드래곤즈의 지동원을 비공개 이적료로 영입하였다. 지동원은 위어사이드(선더랜드)와 3년 계약을 함에따라 공식적으로 선더랜드 선수가 되었다. 20세의 스트라이커 지동원은 한국 국가대표로 11경기 출장하여 6골을 넣었으며, K-리그 팀인 전남드래곤즈로부터 비공개 이적료로 이적해왔다. 지동원은 2011 아시안컵에서 4골을 넣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은 준결승전에서 일본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으며 토너먼트에서 3위를 차지.. 2011. 7. 1.
90년생 골키퍼의 반란, 맨유 데헤아 vs 아스날 슈제츠니 [사진=왼쪽:125주년기념 어웨이킷을 입은 아스날 골키퍼 슈제츠니(아스날공식홈페이지) 오른쪽:맨유의 새로운 골키퍼 데 헤아(맨유 공식홈페이지)]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문장 데 헤아(스페인, 1990년 11월 7일생, 골키퍼, 192cm)를 영입했다. 맨유의 주전골키퍼였던 반 데 사르가 은퇴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채울 대체자로 퍼거슨은 90년생 스페니쉬 골키퍼 데 헤아를 선택했다. 계약기간은 5년.90년생 골키퍼라는 것만 보면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서 먼 미래나 돼서야 주전으로 활용할 유망주선수 정도로 생각되지만, 분명히 맨유는 데 헤아를 반 데 사르의 공백을 메울 즉시 전력감으로 영입하였다. 데 헤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09/10시즌부터 본격적인 1군 골키퍼 활약을 해왔.. 2011. 6. 30.
'아스날DNA' 거너스의 의미있는 사진 한 장 아스날의 공식홈페이지 아스날닷컴은 2010/11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올시즌 아스날의 모습을 대표하는 사진 10장을 공개했다. 깜짝 역전극을 써냈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 FC바르셀로나전의 사진이나 안필드에서의 나스리,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 결승골을 넣었던 아론 램지 등 중요 경기들의 사진들이 대거 담겨있었다. 아스날의 2010/11시즌을 대표하는 열장의 사진 중 여섯번째로 게재되었던 한장의 사진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그 여섯번째 사진은.. 랜즈버리-키런 깁스-잭 윌셔, 아스날DNA 매번 여름이적시장마다 아스날과 FC바르셀로나 사이에선 아스날 캡틴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두고 설전이 펼쳐진다. '아스날의 캡틴이자 전력의 핵심이므로 이적은 없다'라는 아스날의 입장과, 'FC바르셀로나의 DNA를 가진 파브레가.. 2011. 6. 28.
지동원 선더랜드 이적할까? 경쟁자는 누구 지동원선수의 이적에 대해 꽤 구체적인 이야기들이 보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잉글랜드의 선더랜드, 네덜란드 명문클럽이자 박지성선수의 친정팀인 PSV, 독일 명문클럽인 샬케04에서도 관심을 가졌었다고 했고요. 최근에는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까지 심심치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스카이스포츠에서는 지동원선수의 선더랜드 이적을 확실시하는 기사를 보도하였는데요. http://www.skysports.com/story/0,19528,11661_6982455,00.html 클럽 유니폼을 들고 공식홈페이지에 오피셜 기사가 떠야 확실해지는 것이므로 아직까지 지동원 선수의 거취에 대해 확실한것은 없습니다만은, 여러 외신들의 보도를 보자면 지동원 선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팀들 중, 선더랜드가 가장 .. 2011.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