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전문 프로그래머분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 분들 중에서도 프로그래밍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웹프로그래밍이 될 수도 있고, 여전히 '핫이슈'인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뒤늦게 프로그래밍 세상에 뛰어든 경우도 있고요.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할때 보면 항상 영어코드를 적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영어를 한글마냥 편하게 쓰시는 분들이라면 그다지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시겠지만, 한글이 모국어이고, 영어보다 한국어를 훨씬 잘하는(?) 저는 가끔씩 '왜 프로그래밍은 무조건 영어로 해야하지? 한글로는 안되나?' 하는 아쉬움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할때 보면 항상 영어코드를 적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영어를 한글마냥 편하게 쓰시는 분들이라면 그다지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시겠지만, 한글이 모국어이고, 영어보다 한국어를 훨씬 잘하는(?) 저는 가끔씩 '왜 프로그래밍은 무조건 영어로 해야하지? 한글로는 안되나?' 하는 아쉬움이 들곤 합니다.
다음은 프로그래밍 입문을 해봤다면 누구나 봤을법한 'Hello World' 코드입니다.
[Hello World 프로그래밍 원본코드]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main()
{
#Include <iostream>
using namespace std;
int main()
{
cout << "Hello, World\n";
return 0;
return 0;
}
[한글로 바꿔볼까?]
<iostream>파일 참조
네임스페이스 사용
메인 함수()
{
문자입력 << "안녕, 세계\다음줄";
되돌리기 0;
네임스페이스 사용
메인 함수()
{
문자입력 << "안녕, 세계\다음줄";
되돌리기 0;
}
헬로 월드 C++ 코드를 억지로 한글화 해보았습니다. 영어로 되어있는 것을 굳이 한글로 바꾸려니 그게 결코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한글로 바꾸었는데 오히려 눈에 확실히 들어오지 않는 것 같기도 합니다. 컴퓨터의 경우 관련 용어와 명령어들을 영어 그대로 학습하곤 했기 때문에 '굳이 한글로 바꾸어서 작업해야하나, 원어(영어)로 보는게 더 편한데?'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로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삼선에스이에서는 퀵베이직 기반의 '한글' 베이직 프로그래밍 언어인 한글베이직(한베)를 개발한바 있습니다. 조합형 한글을 지원하고 최초의 한글화된 언어이며 한글을 변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인쇄 "안녕하세요, 여러분!"
와 같은 형식으로 한글 프로그래밍을 하는거죠. 하지만 더이상 한글베이직에 관련된 자료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을 보니 그 이후 많은 진전을 하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한글로 프로그래밍을 해본다면 좀 더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을것도 같은데, 컴퓨터 특성상 전문용어와 같은 부분들이 한글프로그래밍에게 장벽이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참고자료 :
http://ko.wikipedia.org/wiki/%ED%95%9C%EA%B8%80_%EB%B2%A0%EC%9D%B4%EC%A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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