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1 가요 시상식 MC의 정석을 보여준 서울가요대상 탁재훈 20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2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펼쳐졌습니다. 대상의 영예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소녀시대에게 돌아갔죠. 소녀시대는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본상, 한류특별상, 하이원 인기상을 모두 거머쥐며 4관왕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날 MC에는 탁재훈, 신동엽, 소녀시대 유리가 공동진행을 맡았는데요. 세 사람의 자연스러운 모습들과 재치있는 멘트들은 유연한 시상식 진행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가요시상식에 걸맞는 '즐기는 진행'을 보여준 MC 탁재훈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서울가요대상의 MC로 발탁된 비결이 바로 이러한 부분이 아니였을까요. 제20회 서울가요대상 MC 신동엽-소녀시대 유리-탁재훈 (방송화면 캡쳐) 시상.. 2011.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