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넥스트 멤버들과 가수 홍경민님이 함께 한 REMEMBER 1997 공연.
공연 자체도 느무느무느무 좋았지만.
또 하나의 설렘 포인트가 있었으니..
개인적으로는 10년만에 구입한 불새 팬던트를 현장 수령하던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제 소장 불새 팬던트 3종을 공개합니다.
가장 좌측은 10년전에 산 은 불새. 우측 2개는 이번에 구입한 백금 불새, 금 불새 입니다.
가장 왼쪽은 제가 10년전부터 10년간 착용해온 은불새..
기억이 확실친 않은데 아마 구입 시점이 2005년~2006년 무렵이었을것 같네요.
그러니.. 우측에 있는 새로운 두 불새는.. 10년만에 구입한 불새팬던트들인 셈이죠..
가운데는 은불새가 아닌 '백금' 불새이고요. 가장 우측은 금불새 입니다.ㅎㅎ
이전 불새와 약간의 차이점들이 보이기는 하는데요.
**물론.. 유의사항이 있다면.. 제가 기존 은불새를 험하게 다룬덕에.. 조금 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전체적인 크기나 굵기가 다소 다른 부분이 있고,
제 기억엔 이전 불새 팬던트는 넘버링이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당.. 기억이 맞다면..
이번에 새로 구입할 기회가 생기면서..
금+백금 2개를 지르는 만행(?)아닌 만행을 저질렀는데. 보고있으면 뿌듯하네요 : )
이젠 금 불새들에게 어울릴 금 줄을 사야겠네요.. (점점 일이 커진다..)
대라페에서 불새 팬던트를 착용했던 신해철님
넥스트 불새 팬던트의 의미
위 이미지는.. 작년(2014년) 10월 대라페에서 공연중인 넥스트 보컬 신해철님의 모습입니다.
늘 무대에 오르실때나, 종종 일반 TV프로그램에 출연하실때도 불새 팬던트를 꼭꼭 착용하셨습니다.
물론 그와 함께한 넥스트 멤버들에게도 '불새 팬던트'가 주어졌죠.
(사진 옆에 찍히신 베이시스트 제이드님도 늘 불새를 착용하시더군요! 괜히 반가운 기분!)
그래서인지..
불새 팬던트를 착용하고 넥스트 공연을 보러 갔는데, 무대 위 신해철님도 불새 팬던트를 착용했을때 그 기분!
그런!! 그 뭐냐!! 어?!! 어?!! (-_-;;;)
그렇습니다. (????)
작년에 해철님 따님과 잠시 인사할 시간이 있었는데..
제가 불새 팬던트를 착용하고 있는걸 보더니.. "우와 아빠 보석이다!!" 하며 제 팬던트를 손으로 잡으며 반가워하기에..
왠지 제 팬던트에 고맙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불새 팬던트는.. 여러모로.
따뜻한 존재입니다.
이제는 그를 기억할 수 있는 상징물이 된, 소중한 불새.
-글쓴이 : 이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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