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이 12월 현재(2010년 12월 중순)까지 관람객 134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애초 관람객 유치 목표가 127만명이였던 것을 생각하면 이미 목표를 초과달성을 하였습니다. 작년 관람객(114만명)에 비해서도 20% 이상이 증가한 셈인데요. 무려 14년만에 가장 많은 관람객이 독립기념관을 찾았다고 합니다. 나라사랑 명소로 자리매김한 독립기념관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요?
관람객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독립기념관
지난 2005년 독립기념관에 대한 정부의 감독부처가 국가보훈처로 이관된 이후 독립기념관은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역사교육의 장"을 목표로 하여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총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독립기념관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특히, 전연령층이 독립기념관의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나 공모전, 외국인 탐방프로그램(Enjoy! Korean spirit)등을 진행하여 독립기념관에 대해 관람객들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노력들은 관람객들의 관람만족도를 크게 높여 정부로부터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한국장애인인권포럼에서도 "이용하기 편리한 관광지(Easy Place)"로 선정 되었다고 합니다.
2010년 마무리, 독립기념관과 함께 하는건 어떨까?
2010년이 어느덧 열흘이 채 남질 않았습니다. 연말에는 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거나 콘서트, 뮤지컬 등의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하는데요. 다사다난했던 올 연말에는 우리나라를 위해 애쓰셨던 분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독립기념관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직접 찾아가기가 힘든 상황이시라면, 독립기념관 가상체험관(http://cyber.i815.or.kr/)을 통해서 독립기념관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 http://i815.or.kr/htm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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