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풋볼리포트

코파아메리카2011 4강팀 골키퍼 4인 4색

by 이세진 2011. 7. 18.

[사진=코파아메리카] 브라질을 무너뜨린 파라과이의 비야르 골키퍼




페루, 우루과이, 파라과이, 베네수엘라가 코파아메리카2011의 4강진출을 확정지었다. 홈팀 아르헨티나와 전통의 강호 브라질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하면서 세계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러한 이변이 연출될 수 있었던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4강팀 골키퍼들의 맹활약이였다. 코파아메리카2011 4강에 진출한 4팀의 주전골키퍼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 코파아메리카2011 4강전 대진
 일시  경기
 2011. 7. 20. 수. 9시 45분  페루 vs 우루과이
 2011. 7. 21. 목. 9시 45분  파라과이 vs 베네수엘라



페루 -라울 페르난데스 [Raúl Fernández]

185cm, 1985년 10월 6일생
우루과이와 리턴매치를 갖게된 페루의 주전골키퍼는 바로 라울 페르난데스이다. 페르난데스는 프랑스 클럽 니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라울 페르난데스는 지난 C조 예선에서 우루과이 스트라이커 디에고 포를란의 프리킥을 막아내면서 1-1 무승부를 일구어냈다. 페르난데스의 선방은 페루가 4강 이변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해주었다. 비슷한 나이대의 무슬레라 골키퍼와 맞대결도 기대된다.



우루과이 -페르난도 무슬레라 [Fernando Muslera]

190cm, 1986년 6월 16일생
남아공월드컵에 이어서 신들린 선방을 보여주고 있는 무슬레라 골키퍼. 현재 이탈리아 라치오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190cm의 큰 키와 아직 골키퍼로서는 어린 나이임에도 안정적이고 놀라운 선방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무슬레라른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 경기에서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파라과이 -후스토 비야르 [Justo Villar]

179cm, 1977년 6월 30생
비야르 골키퍼는 스페인 클럽인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파라과이의 주전 수문장이다. 어느덧 대표팀에서 90여경기를 소화한 비야르는 센츄리클럽 가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베테랑 골키퍼이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골키퍼로서는 다소 작은 키이긴 하지만 민첩한 움직임으로 파라과이의 든든한 수문장 역할을 해내고 있다.


베네수엘라 -레니 베가 [Renny Vega]

174cm, 1979년 4월 4일생
레니 베가 골키퍼는 베네수엘라의 주전 골키퍼이다. 현재는 베네수엘라 클럽인 카라카스FC에서 활약하고 있고, 이탈리아의 우디네세, 데포르티보, 터키의 부르사포르 등의 클럽에서도 활약한 적이 있다. 베가 골키퍼는 코파아메리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베네수엘라가 결승전에 올랐으면 좋겠다."며 팀의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베네수엘라는 역사상 처음으로 코파아메리카 준결승(4강전)에 진출했으며, 브라질을 꺾고 올라온 파라과이와 4강전에서 만나게 된다.





-글쓴이 : 블로거 이세진 http://sejin90.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