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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뷰 및 후기

가수 김장훈 "기부도 재미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by 이세진 2011. 1. 19.


가수 김장훈이 19일 오후 기자회견장에서 함께 네티즌들과 함께 하는 색다른 바자회에 대해서 밝혔다. 김장훈은 여러 개그맨들과 가수들과 콘서트를 꾸미며 만들어내는 '신개념 바자회 콘서트'를 만들 예정이다. 김장훈은 네이버 SNS 서비스인 미투데이를 통해 '100원의 기적'이라는 새로운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김장훈의 미투데이(
http://me2day.net/concertking)에서 '공감'버튼에 해당하는 '미투'를 누르면 한건당 100원씩 적립되며 이를 활용해서 미투데이 친구들과 함께 바자회를 여는 일이다.

김장훈은 애초에 SNS서비스를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SNS를 통해 세상을 바꿀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SNS 운영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바자회는 오는 1월 29일 문정동 가든파이브 테크노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방식은 1대1 판매를 해서 자유롭게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식이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AM 등 인기 연예인들의 애장품 기부도 함께 이루어 질 것이라고 한다.



더불어 김장훈은 최근 기부단체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기부가 위축되었다는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일이 벌어진 것은 벌어진 것이고, 그 이후에 그 일이 어떠한 식으로 처벌이 되었고 어떤식으로 방향을 잡아나갈 것인지 공개적인 자리에 나서서 발표하지 않는 것이 아쉽다. 아름다운 일들이 줄어드는게 안타깝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장훈은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연탄, 쌀을 구입하여서 또다른 기부의 방식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부나 봉사도 재미있게 즐기면서 해야한다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관련 바자회에 참여하고 싶다면 김장훈의 미투데이(http://me2day.net/concertking)를 참여하거나 29일 오후 문정동 가든파이브를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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